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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카페사장과 Ntr-<102>앱에서 작성

카페사장강나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4 03:41:14
조회 629 추천 17 댓글 10
														








그 날 이후로도, 우리 카페 블로그의 댓글창에는 주기적으로 그런 댓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하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그런 내용의 댓글들이 달리다 보니 나도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게 되었다.


[아조씨, 이번에 우리카페 블로그에 댓글 달린 거 아조씨도 보셨죠?]

[그 언니, 낌새가 안좋다 했는데 역시 아조씨 안 보는 데서 그런 걸레짓이나 하고 다녔다는 거 아녜요? 빨리 안 헤어지고 뭐해요 대체? 아조씨 진짜 호구에요?]


게다가 어제는 승아까지 와서 이렇게 말해 대니..안 그래도 불안하던 마음이 더욱더 심란해지기만 했다.

심란해하던 난 며칠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결국 결론을 내렸다.


'...이게 여적여라는 거구나.'


애초에,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인터넷의 댓글은 곧이곧대로 믿을 게 못 된다.

그러면 저 익명의 사람들이 사장누나에 대해 저런 음해를 늘어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야 질투나서겠지. 누나가 자기들보다 예쁘고 몸매도 좋으니까, 질투가 머리끝까지 나서는 저렇게 익명 뒤에 숨어서 뒷담이나 까고, 되도 않는 거짓이나 늘어놓는 것이다.


"하아...이년들이 진짜. 짜증나게..."


오늘도 블로그의 댓글들을 읽어보던 사장누나는 인상을 찌푸리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얼굴을 보니 마음같아선 저것보다 더 심한 말을 내뱉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내가 앞에 있으니 애써 참는 듯 보였다.


"왜 그러세요 누나?"

"아니, 이거 봐봐 이거. 날 무슨 어장이나 치는 걸레년으로 만들어놓잖아. 나한테 대체 무슨 원한을 져서 이러는지 모르겠어 진짜."

"아..."

"설마 현수 너, 이 댓글들을 믿는 건 아니지? 응?"

"그럴 리가요."


내 대답에 사장누나는 잠시 침묵하더니, 이내 살짝 뾰루퉁한 표정으로 다시 입을 열었다.


"아냐, 현수 지금 너 눈빛이 마치 날 의심하고 있는 눈빛이야."

"거 참..아니라니까요."

"흐응, 진짜야?"

"네. 여기 이 사람들이 이러는 이유는..아마 질투나서일거에요."

"응?"

"누나가 워낙 예쁘고 또 몸매도 좋으니까..질투가 나서 저런 헛소리들을 막 퍼뜨리는 거죠.  보적..아니, 여적여란 말도 있잖아요."

"어머, 감동이네. 진짜 그렇게 생각해?"

"네."


내 말에 그동안 인상을 찌푸리고 있던 사장누나는 금새 미소짓더니, 이내 날 자기 품에 끌어안았다.


"사랑해. 진짜 우리 애기밖에 없다니까."

'으읍..'


또다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내 얼굴을 덮쳐온다.
이쯤 되면 이제 슬슬 익숙해질 만한대도, 매일 새로운 느낌이었다.


'쯉..'


이내 누나의 입술이 다시 한 번, 내 입술을 포개어 왔다. 그녀의 두 손이 내 어깨를 살며시 잡았고, 난 본능적으로 눈을 감았다.

실눈을 떠서 주위를 스윽 둘러보니, 멀리 여자손님들은 어머어머거리면서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고, 남자손님들은 영 불편한, 질투하는 눈빛으로 이쪽을 말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사귄지 벌써 한달째네?"

"그, 그러네요. 시간 진짜 빠르다.."

"한달된 기념으로 뭐 선물 받고싶은 거라도 있니? 누나가 사줄게."


선물..이라. 솔직히 말하면 딱히 갖고 싶은 게 없는데.

그리고, 만약 있다고 해도 누나한테 사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그야, 이미 나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 다름없는 헌신적인 이 누나한테, 한달기념이니 뭐니 하면서 선물을 또 사달라고 하기에는..역시 내 양심이 도저히 허락치 않는다.


"..딱히 없어요. 누나가 선물인데..뭘 더 바래요."

"어머..우리 애기, 누나한테 이런말도 할 줄 알아? 좀 귀엽네?"


곧 다시 쯉, 하는 소리와 함께, 아까보다 더욱 격렬하게 입술을 부딫히고, 혀를 섞어오는 사장누나.

손님들이 저만치서 보고있던 말던, 우리 둘은 그렇게 잠시 동안 서로의 허리를 껴안은 채 달콤한 키스를 즐겼다.

이내 입술을 뗀 우리는, 말없이 옅게 웃음지은 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냥, 이 시간이 너무나도 좋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렇게 온기를 나누며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했다.


'시아와셋테..타분 코유 코토.'


행복이라는 건..아마 이런 것이겠지.

그동안 2D에서, 모니터 너머에서만 줄곧 느껴오던 감정들을, 행복해보이는 광경들을, 이렇게 현실에서 겪을 수 있으니 말이다.




* * *



그리고, 카페를 마친 후, 이번에도 난 현수와 함께 내 집으로 왔다.

우리 둘은 늘 그랬듯, 침대 위에 걸터앉았다.
내 옆에서 얼굴을 붉힌 채 말없이 앉아있는 현수의 허벅지에 한 손을 올리며, 난 입을 열었다.


"사귀어 보니까 느낌이 어때?"

"네?"

"우리 첫 연애잖아. 느낌이 어떻냐구."

"엄청..좋아요. 솔직히 제가 지금..누나 같은 사람이랑 사귀고 있다는 것도 잘 실감도 안 나고..가끔씩은 이게 전부 꿈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후훗, 귀엽네."


그런 현수의 말에 난 옅게 웃음지으며, 손을 뻗어 그 아이의 볼을 살며시 어루만졌다.


"누나는..어때요?"

"나도..엄청 좋아. 이젠 진짜 너 없이 못 살겠어."


현수의 두 손을 꼬옥 잡으며, 난 웃음지은 채 현수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여전히 볼을 붉힌 채 어쩔 줄 몰라하는 현수.
그런 현수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또 한없이 귀여워서, 난 내 속마음을 털어놓기로 했다.


"있지, 나 예전엔 그냥 평생 모솔로 살려 했다?"

"네?"

"알잖아. 어차피 내 주변엔 아는 남자라고는 한 명도 없구, 지 외모만 믿고 어떻게 한번 해 볼려고 들이대는 늑대새끼같은 남자손님들 뿐이었거든."

"아..."

"근데 현수 너가 내 인생에 들어왔어. 너 만나기 전까지는 연애고 사랑이고 그냥 다 포기하고 평생 노처녀로 살까 했는데..이젠 아니게 됐네. 후훗..


난 그렇게 말하며, 내 앞에 있는 현수를 꼬옥 안아주었다.


"사랑해, 현수야. 평생 떠나지 마."

"저도요.."

"약속해. 평생 누나 안 떠나겠다고."


난 한 손을 들어, 새끼손가락을 내밀어 보였다.

이내 우리 둘은 서로의 새끼손가락을 걸고, 절대 헤어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


"입에도 도장 찍어줘."

'쯉'


이제는 어느덧 익숙해진 키스를 나누며, 우리는 눈을 감고 서로의 어깨를, 허리를, 엉덩이를 감싸안았다.


이윽고, 어김없이 벗겨지는 서로의 옷가지들.

어느새 완전한 나체가 되어버린 우리는, 오늘도 밤새 짐승처럼 서로의 몸 구석구석을 탐하며, 광란의 밤을 보냈다.







* * *



"이 망할 아조씨가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돋아버린 나는, 들고있던 내 폰을
침대 위로 거칠게 내던졌다.


[사장님께 이상한 헛소리 퍼뜨리지 마시죠. 이 이상 하면 법적 조치 들어갈 겁니다.]


내가 오늘 단 댓글에, 아조씨가 남긴 답글이었다.

뭐? 이 이상 하면 법적조치 들어갈 거라고?
자기 여친이라고 지금 챙겨주는 건가? 아주 스윗한남새끼가 따로 없어.
평소에 주희언니한테 저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아.

내가 가계정들을 계속 새로 파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이 아조씨는 그런 내 노력들을 단번에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아직까지 그 씹걸레년 하나 못 잃어가지고...!"


고작 그 걸레언니 하나 못 잃어가지고,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린 채 그 년을 쉴드치고만 있는 아조씨가 너무나도 한심했고, 또 죽여버리고 싶었다.

대체, 그 언니가 주희언니보다 나은 게 뭐야?
돈만 많지, 어느 하나도 뛰어난 게 없으면서.


아조씨는 지금 완전히 속고 있다.

저 병신같은 아조씨는 자기가 매일밤 범하는 사장언니의 아랫도리가 자기 전용이라고 굳건히 믿고 있겠지만, 사실은 수많은 남자들의 물건이 들락날락한, 걸레 중에서도 다 헐어빠진 걸레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물론 아직 물증은 없지만, 세상은 모든 게 꼭 증거만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구체적인 증거는 없더라도, 딱 봐도 한눈에 대강 알아챌 수 있는 사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저 여우같은 언니는 딱 봐도 그런 여자구나, 하고.

게다가, 애초에 처음에 아조씨를 자기 유리하게 이용해먹으려고 한 것도 저 언니고, 아조씨가 주희언니를 좋아하는 걸 다 알고 있는데도 아조씨에게 접근한 것도 저 언니잖아. 이게 대체 걸레가 아니면 뭐야?


사장언니가 어장녀에 걸레인 거?
그래, 모를 수 있지.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붙잡고 진실을 가르쳐 주는데도, 전혀 들어먹지도 않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는 건, 엄연한 죄다.

저런 병신같고 찐따같기만 한 아조씨를 주희언니가 대체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저런 아조씨를 주희언니랑 이어지게 해주어야 한다는 게 솔직히 너무 자괴감이 들지만...주희언니가 원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었다.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어..하여튼 존나 빡치네 진짜.."


이내 플랜 1을 폐기한 나는, 사장언니와 아조씨를 떼어놓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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