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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혼돈을 흩뿌리는 자 - 14앱에서 작성

일본어잘하고싶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3 0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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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모몬가-.. 아니, 이제는 의도치 않게 강제로 ‘아인즈 울 고운’이라는 이름을 써버리게 된 이는 마을에서 들린 뿔피리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전언 Message>을 쓸 수 있는 이자벨 씨가 저런 걸로 신호를 보냈을 리는 없고.. 그 기사들인가.’


그는 위그드라실 때처럼 ‘인간종 사냥 놀이’를 하러 가겠다며 데미우르고스와 즐겁게 뛰어간 이자벨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은신계 서번트를 보내어 이 마을에 위험한 요소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신중해줬으면 하는 것이다.


"아인즈 울 고운 님, 하등 생물들의 처리를 끝냈사옵니다."


알베도의 말에 아인즈는 바닥에 쓰러진 두 궁기병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잘했다, 알베도. 그리고 이름은 ‘아인즈’로 됐다."

"그, 그런-! 나자릭의 최고 지배자이시자 지고의 존재이신 분의 존함을 함부로, ㅈ-줄여 불러도 괜찮은 것이옵니까…!"


알베도는 황송하다는 듯이 목소리를 높였다. 아마 클로즈드 헬름 안으로 예쁜 얼굴을 붉히고 있겠지. 아아, 그러나 이렇게나 호들갑과 요란을 떨 일이란 말인가. 아직도 아인즈는 나자릭의 황제 대우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물론이고 말고. 너희는 ‘이자벨 헬라 바하무트’의 이름도 ’이자벨‘로 줄여 부르고 있지 않느냐."

"그-그것은…"


아인즈가 대수롭지 않게 내뱉은 말에 알베도는 방금 전까지 흥분하던 것과는 달리 순식간에 긴장감이 머릿속을 잠식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에게는 지금 아인즈의 발언이 평소에 이자벨의 이름을 줄여 부른 것에 대해 죄를 묻는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알베도는 즉시 무릎을 꿇으며 머리를 조아렸다.


”감히 건방진 행태를 보였나이다!!! 부디 자해를 명하여 주시옵소서!“

”-에?“


하지만 이런 속내를 알지 못하는 아인즈의 반응은 그야말로 당황과 황당- 그 자체였다.


’에에——??? 아니, 왜, 갑자기- 사죄타임이 되는 건데? 응? 왜 자해하고 싶은 건데!?‘


영문을 알 수 없는 아인즈였으나 일단은 이 상황을 타개해야 했다. 그는 정신이 강제로 안정되는 것을 느끼며 입을 열었다.


”아, 알베도- 너의 죄를 모두 용서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호칭은 줄인 것으로 통일하겠다.“

”아아, 어찌나 자비로우신지-! 명령에 복종하겠나이다!“


애초에 왜 사죄한 것인지.. 어째서 자신은 자비로운 지배자가 되고 만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지금의 아인즈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리라. 그는 털어버리듯 사고를 다른 것으로 전환시켰다. 그래, 이를테면 그의 이름이 강제 개명 당한 것 말이다.
이자벨은 왜 그의 이름을 길드명으로 바꾸어버린 것일까. 그녀에게도 무언가 생각이 있어 그리한 것이겠지만 솔직히 아인즈에게 이 상황은 불편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모두가 함께 만든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을 자신이 함부로 사용해도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곧 뛰어난 지모를 가졌다는 수호자 총괄이 자신을 부르는 것에, 아인즈는 그 의문을 알베도에게 떠넘겨 버리기로 했다.


”..아인즈 님…?“

”아, 알베도. 내가 이름을 바꾼 것에 관한 건이다만, 나의 개명으로 얻는 유익에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인즈에게는 단순한 질문이었지만, 알베도는 다시금 긴장감이 온 몸을 휩싸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시험이다. 아인즈와 이자벨이 어떤 의도로 이러한 일을 실행하였는가에 대한 지모의 시험. 결코 지고하신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알베도는 온 지력과 생각을 다하여 두뇌를 회전시켰다.


”-..부족한 소녀가 감히 지고하신 분들의 생각을 헤아려 보자면.. 그것에는 네 가지 정도의 이점이 있는 것이 아니온지…“


‘네, 네 가지나!?’


“마-말해보라.”

“첫째로,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으로 선행과 호의를 베푸는 것은 후에 나타날 적을 대비하여 세계의 지지를 얻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옵니다. 둘째, 또한 아인즈 울 고운의 위명을 떨친다면 혹시나 돌아오실 지고의 존재들께서 헤매이시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 사료되옵니다. 셋째, 만약 영광스러운 나자릭과 아인즈 울 고운을 사칭하여 나자릭에 들어오려고 하는 건방진 쓰레기들이 있다면-… 사전에 차단, 척결할 수 있사옵니다. 넷째, 후에 나자릭이 발각된다고 해도 아인즈 님께서 나자릭의 주인임을 표방하신다면, 쌓은 명성을 바탕으로 대상의 경계심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옵니다.”


‘와아- 이제 모몬가라는 이름으로는 영 못 돌아가겠는걸~’


알베도의 입에서 술술 튀어나오는 개명의 유익성에, 아인즈는 이쯤되면 더 이상 사양하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게 될 것을 직감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더 나자릭에 이득인 것이다.


‘-…이자벨 씨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이름을 바꾸도록 한 걸까?’


평소에 롤플레이로 길드원들과 바보같은 짓을 하며 놀러다녔던 이자벨을 생각하면 그럴 가능성은 적겠으나 ‘사악하고 뭐든지 잘하는 악마’의 설정이 작용하고 있다면 또 모르는 일이었다. 나중에 이자벨에게 직접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아인즈는 뿔피리 소리가 들린 마을의 중앙으로 향했다.

아인즈와 알베도가 마을의 중앙으로 가는 길목에 들어서자,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기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인즈가 그것들을 자세히 살피니 무언가 날카로운 것(-이를테면 레이피어)에 찔린 듯한 상처를 가진 기사들은 모두 숨이 붙어있었고, 그 외의 녀석들은 급소를 정확히 공격당한 듯 이미 죽어있었다.
아마 살아있는 기사들은 모두 이자벨의 작품이리라. 그 외에 죽은 이들은 데미우르고스가 한 것이겠지.


“나약한 하등생물들을 상대로 이렇게나 완벽한 힘 조절이라니-.. 이자벨 님의 실력은 실로 경이롭사옵니다!“


일부러 살려둔 듯한 그 모습은 솔직히 매우 잔인한 의도였겠으나 알베도는 그저 순수하게 감탄하는 것이다. 아인즈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중앙광장에 들어섰다.
그 곳에는 빈사 상태가 되어 한 쪽에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기사들과, 여러 차례 검상을 입은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은 하나같이 겁에 질려 한 곳에 모여있었는데, 주민들 중에는 어린 아이와, 여자들도 있었다. 아인즈가 그들을 응시하니, 당연하게도 그들은 더욱 겁을 먹은 듯 했으나 용케도 비명은 지르지 않았다. 그것은 이미 놀랄만한 일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일까- 그는 생각하며 자신의 동료를 찾아 시선을 돌렸다.
이자벨과 데미우르고스는 마을 주민들과는 확연히 다른, 이질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었기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들은 아마 마을의 촌장으로 보이는- 늙은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같았다.


”이자벨.“

”아, 아인즈. 이제 왔군. 이쪽이 내가 말한 나의 동료- 아인즈 울 고운이다. 아인즈, 이 인간은 이 카르네 마을의 촌장이라고 하는군.”


뻔뻔하게 자신이 강제 개명시킨 이름으로 소개하는 것에, 아인즈는 어이가 없었지만 소개를 받았는데 따지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지극히 일본의 사회인다운 판단을 내리며 아인즈는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 뵙겠소. 아인즈 울 고운이오.”

“ㅊ, 처음 뵙겠습니다- 제가 이 카르네 마을의 촌장입니다.“


약간 더듬거리긴 했지만 제대로 대답하는 촌장의 모습에 아인즈는 내심 놀랐다. 이자벨과 데미우르고스는 그나마 인간스러운 외형이었겠지만 아인즈는 무시무시한 해골- 오버로드의 형상이었다. 솔직히 아까 구해줬던 소녀처럼 오줌을 지리는 것이 보통이리라. 그에 대한 의문은 이자벨의 다음 말로 풀 수 있었다.


“실례가 될 걸 알지만 그대가 오기 전에 이미 그대에 대해 설명해 두었다. 기껏 구해놨는데 혼비백산하며 도망치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았거든.”

“아니다. 오히려 잘 해주었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외모만으로 두려움을 사고 싶지는 않으니.”


두 이형의 대화를 바라보며, 촌장은 머리를 굴렸다. 먼저 해골의 이형- 아인즈 울 고운이라는 자의 행동이 생각보다 신사적인 것은 안도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하나의 거대한 관문이 아직 남아있었으니, 그것은 악마의 모습을 한 여성이었다.
이자벨 헬라 바하무트, 라고 자신을 소개한 악마는 그야말로 잔인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방법으로 기사들을 학살했다. 그 결과로 자신들이 구해진 것처럼 되긴 했으나 곧 이 마을 역시 악마들의 손에 손쉽게 유린될 것이 분명했다. 마을의 촌장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촌장은 마을과 아녀자들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그는 다짐을 새기며, 결의에 찬 모습으로 묻는 것이다.


“이자벨 님의 동료라는 분께서도 도착하셨으니..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마을은-.. 마을 사람들은 어찌 되는 것입니까?”


그 질문에 아인즈와 이자벨은 서로를 한 번 바라보았다가 촌장을 응시했다.


“-촌장은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예..? 그것이…“


다짐이 무색하게도. 자신에게 오히려 그 질문이 돌아오는 것에 촌장은 당황하고 말았다.
솔직하게, 유린될 것 같다고 말해야 할까? 아니, 그런 걸 말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다면 뻔뻔하게 구해달라고 해야-..


”이 몸이 촌장의 생각을 맞춰 볼까? 아마 그대는 이렇게 생각하겠지, ‘마을을 습격한 기사들이 당했던 것처럼 이 마을 역시 말살 당할 것이다’ 이 몸의 말이 틀린가?“

”……“


말하기도 전에 선수를 빼앗긴 촌장은 침묵했다. 또한 그녀의 말 역시 적중이었으니.. 그야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만큼 그 광경- 기사들이 유린되는 모습은 충격적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자벨은 그 모습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처럼 폭소하기까지 했다. 말 그대로 악마 그 자체의 모습이었고, 그렇기에 그런 악마가 단순한 호의로 이런 조악한 마을을 구해주었다고는 생각할 수조차 없었다.
정곡이 찔린 듯 대답하지 못하는 촌장의 모습에, 이번에는 아인즈가 입을 열었다.


”대충은 알겠소. 나의 동료의 악취미를 목격해버린 모양이오, 촌장. 그런 모습을 보였으니 믿어달라고 우기기도 어렵게 되었소만… 우리의 애초 첫 목적은 이 마을을 구하기 위함이었소. 학살을 일으키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아-악취미라니… 단순히 그렇게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그건-“


다시 그 광경을 상기한 것인지 공포에 질린 촌장은 손을 잘게 떨었다.


”악취미가 맞지, 그건. 너희 인간들도 이 몸과 같잖아?“

”같다니,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죽이는 것에는 관심이-“


지나치게 긴장한 탓일까, 말실수를 한 것을 자각한 촌장은 말끝을 흐렸고, 이자벨은 그런 촌장을 보고는 미소지었다.


”너희 인간도 생각하잖아. ’악행을 저지르는 녀석들은 당해도 싸다‘, ’남을 함부로 무시하고 짓밟는 녀석들은 몇 배로 고통스러워야 한다‘, ’나쁜 놈이 나쁘게 되었다니 통쾌하다’-. 이 몸의 취미는 그것인 것이다. 이 마을을 이유없이 혼돈으로 밀어넣은 인간들이 고통스러웠으면 했다. 그리고 역지사지가 되어 자신들이 저지른 짓을 그대로 돌려받는 녀석들의 모습은 솔직히 통쾌하더군. 그래서 웃었다.“


촌장의 눈이 크게 벌어졌다. 이자벨의 말에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솔직히 아무 이유도 없이 마을에 불을 지르고, 학살하며- 아녀자들을 겁탈하려는 기사들에게 복수심을 느낀 것이 사실이었다. 자신들의 고통이, 그들에게 옮겨 붙어 활활 타오르기를 바란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이 이형의 존재들을 믿기에는 촌장은 순진하지 않았다. 인간의 모순적인 감정을 뛰어넘는 사악한 쾌락을, 그는 목격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어쩐지 이 악마의 말을 듣고 있으면 무심코 그 말을 믿고 싶어졌다. 너희를 구하기 위해 온 거라고, 다 괜찮을 거라고 토닥이는 그 말은, 정말로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같아서 묘하게 이끌리는 것이다. 촌장이 그 끌림을 떨쳐내고자 입을 여는 순간, 이자벨이 다시 한 번 선수를 쳤다.


”원래는 아인즈가 그대들이 놀랄 것을 대비해 변장을 하자고 했지만, 이 몸이 거절했다. 만약 우리가 너희와 같은 인간이었다면 어땠을까- 그 때도 이렇게 경계했을까? 만약 이형이라는 이유로 생명의 은인을 의심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상당히 괘씸하지 않겠나?“


마치 물 흐르듯 해골의 이형이 동료의 말을 이어받는다.


”우리는 동료도, 동족도 아닌 그대들의 마을을 순수한 호의로 구했소. 그러니 촌장도 우리가 인간이었다면 어땠을지 고심해줬으면 하오.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기에는, 그대들은 우리에게 득만 보지 않았소?"

"그, 그것이-..."


촌장에게 오늘 하루는 정신적 한계를 몇 번이나 넘나드는 고된 하루였다. 안그래도 피폐한 정신의 그에게 연달아 쏟아지는 달콤한 설득이-.. 그를 흔들리게 했다. 이형들은 그 모습과는 다르게, 지극히 인간적이고도 나약한 인간의 감정을 예로 삼아 그를 쥐고 흔들었다. 또한 그렇기에 흔들렸다. 그리고 그 설득에 촌장이 흔들리기 시작할 때, 그들은 기다렸다는 듯 당근과도 같은 호의를 내미는 것이다.


”이 마을을 기사들에게서 구해줬던 것처럼, 또 다른 구원을 줄테니-“

”그대들은 안심하고 우리를 믿으시길.“


다정한 미소로 악마가 그 목소리에 담긴 힘을 발휘했을 때, 오버로드가 그 신사적인 태도로 그를 대해줬을 때, 바로 그 때에 촌장은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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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 이자벨
당황당 모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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