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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혼돈을 흩뿌리는 자 - 3앱에서 작성

일본어잘하고싶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07 16: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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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오버로드와 악마는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었다. 모몬가는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마법과 스태프의 능력을 가늠하고 있었고 이자벨은 인벤토리에서 꺼낸 손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이리 저리 살펴보았다.


“이자벨 씨의 캐릭터는 역시 멋지네요. 예쁘고요.”

“그야 돈이 얼마나 들었는데 안 예쁘면 그것대로 억울하다고요.”


원래 이자벨의 종족인 카오스 데블은 그야말로 혼돈의 새카만 연기 뭉치 덩어리가 기분나쁘게 악마의 모습으로 일렁이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가오에 미친 이 플레이어는 돈과 시간을 갈아넣어 아름다운 외형의 여악마를 탄생시켜낸 것이었다.


“길드원에게 돈까지 주면서 외주 맡겼었죠, 분명.”

“아, 롤플레이에 대한 제 열정에 감격했다면서 영혼까지 갈아넣어서 만들어줬어요. 이 외형.”


이자벨은 자신의 설정에 부합하는 외형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과 모델링에 뛰어난 길드원에게 외주까지 맡기고 그를 끈질기게 괴롭히면서까지 자신의 외형을 만들어 냈다. 거기다 ‘악마의 매력은 역안’이라는 괴상한 신념을 내세우며 역안을 만들 수 있는 온오프 스킬까지 과금했다.


“이 캐릭터에 들어간 돈이 얼만데 제가 그만둘 수 있었겠냐구요, 위그드라실.”

“아니 그런 이유에서였습니까.”


그 결과, 손거울 안에 비치는 것은 백옥같이 새하얗고 티 한 점 없는 피부에, 말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요염한 입술과, 미끄러질 듯한 콧날의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머리카락은 하얀 백발이었는데, 어깨 밑 정도 길이의 그것의 끝을 가볍게 묶어 늘어트리고 있었다. 외모만 놓고 보자면 마치 천상에서 내려온 듯한 아름다운 미인이었다. 하지만 날카로운 눈매에 마치 피와 같은 색의 새빨간 눈동자와 새카맣게 물들여진 역안, 새하얀 머리카락 사이로 튀어나온 새카맣고 날카로운 뿔, 등 뒤로 드리워진 한 쌍의 박쥐 날개와, 자켓 아래로 살랑거리는 뾰족한 꼬리까지.. 모두 악마의 클리셰를 정확하게 지키고 있었으니.. 이자벨은 그런 자신의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모두 자신이 의도한 대로였다.


“흠, 내가 봐도 잘 만들었어.. 그리고, 이 옷!!!!”

“아, 네.”

“악마는 정장이지!! 역시 악마는 정장이야!!!!!”

“아.. 네.”


이자벨은 새카만 정장으로 감싸진 자신의 모습에 흥분한 듯이 소리쳤다. 이자벨이 입은 정장은 금색 자수로 장식되어있어 정장의 멋진 옷매무새와 고급스러움을 지키면서, 등 뒤의 장식품으로 인해 절제된 화려함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화려하지 않은 옷차림에, 그 아름다운 외모가 더욱 돋보이는 듯 했다.


“우르베르트, 역시 우리들은 틀리지 않았다!! 악마, 즉 정장이라는 공식은…!!!”


흥분해서 자신의 옛 ’악마는 멋있다‘ 파티의 하나 뿐인 일원까지 부르며 열변하는 이자벨의 모습은 오타쿠 그 자체였다. 모몬가는 그 모습에서 우르베르트와 길드를 휘젓고 다니며 악의 롤플레잉을 이어가던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곤 어쩐지 그리운 기분이 되어버렸다.


“이자벨 씨, 그리운 생각이 나서 보기 좋은데요, 이제 그만 앞으로에 대해서 의논하죠.”

“크.. 아, 미안해요 모몬가 씨. 잠시 흥분해서.. 아, 맞다.. 그래서 스스로를 점검해보니 어떻던가요?”

“마법은 확실하게 쓸 수 있어요. 신체도 완전히…. 오버로드가 된 것 같구요.”


…더불어 먹는다던지…. 에로한 것을 한다던지 하는 능력은 전부 사라져버린 것 같지만.. 그 부분은 역시 말하지 않기로 했다.


“..정신은, 아직 저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신 안정이라던가 확실히 있는 것 같네요. 이자벨 씨는요?“

”저도 확실히 제 종족 설정과 스스로에게 부여한 이런 저런 설정들을 따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말씀은 악마의 종족 설정을 말하시는 거죠? 아, 그.. 스스로에게 부여한 설정이란 말씀은..“

”그, 있잖아요. 제가 NPC 대신 스스로의 캐릭터 설정에 몰빵한 거.“

”알죠.“

”그 설정을 제 프로필의 <자기소개> 칸에 썼습니다만.“

”에.“

”아무래도 일부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에, 에, 에, 잠깐.. 그렇게 간단히 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모몬가는 이자벨의 자세한 설정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자벨이 연기하던 그 중 2력 가득한 악마의 캐릭터는 조금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모몬가는 몇 번의 정신 안정화를 맞을 수 밖에는 없었다.


“..걱정하실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설정에 머리 좋고 뭐든지 잘하는 사악한 악마로 쓰긴 했습니다만.. 딱히 똑똑해진 것 같지도 않고.. 사악한 계략따위도 생각나지 않는 걸요.”


그런 것 보다 걱정되는 것은 이자벨이 밀어붙이던 또 하나의 설정이었지만 모몬가는 말을 아꼈다. 모몬가 역시 이자벨이 평소와 달라졌다거나, 정말 악마와 같이 되었다거나 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은 이자벨의 주장에 힘을 조금 더 실어주기로 했다.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했다.


‘그래도.. 만일을 위해 이자벨 씨를 흥분시키는 일은 없어야 겠어..’


머리 속에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며 모몬가는 이자벨을 돌아보았다.


”그럼, 시간이 된 관계로 슬슬 6계층으로 갈까요.“

”아, 그러고보니 중요한 걸 회의하지 못했습니다만 NPC들과의 회담은 어떻게 하죠.“

”에. 정말 하나도 이야기하지 못했잖아!!! 어떡해요, 이자벨 씨!!!!“

”평소대로 갈까요, 마왕과 악마 롤플레이.“

”아, 진짜 그냥 중 2병이잖아, 당신!!!!!!!“


마왕님의 노고는 처음부터 극강의 난이도였던 것이다.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통해 6계층으로 전이한 그들은 마치 새로운 느낌으로 암피테아트룸의 정경을 바라보았다.


“오랜만이네요, 여기도.”

“..그렇네요…. 한 번쯤 찬찬히 둘러봐도 좋았을걸.”


모몬가는 종국에는 길드를 유지할 돈을 벌기위한 사냥으로 바빴고, 이자벨은 그런 모몬가를 돕거나 잠시 잡담을 하는 것이 전부였으므로 6계층을 비롯한 다른 계층들을 살펴볼 여력이 없었다.


“우리가 방문해주지 않았으니.. 이곳의 NPC들은 줄곧 혼자였던 걸까요? 아니, NPC들은 위그드라실에서의 일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걸까요?”

“..언젠가 물어보면 알겠죠. 저기.”


모몬가가 뼈로 된 손으로 가르킨 곳에는 활발한 소년의 복장을 한 다크 엘프가 도약하고 있었다. 인간이라면 필시 그 즉시 다리가 부러질만한 높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크 엘프는 이 정도는 쉽다는 듯이 가볍게 착지했다. 그리곤 높은 곳이 무서운 남동생을 윽박질러 억지로 뛰어내리게 하는 것은 덤이었다.


”모몬가 님!! 이자벨 님!!!!! 6계층에 어서오세요!“

”모, 모몬가님, 안녕하세요.. ㅇ, 이자벨 님도 오랜만이에요..!“


두 쌍둥이는 이자벨이 나자릭에 돌아온 것이 기쁜 듯 약간은 흥분한 모양새였다. 이 둘이 길드원, 부글부글 찻주전자에 의해서 창조된 제 6계층 <정글>의 수호자인 ‘아우라 벨라 피오라’와 ‘마레 벨로 피오레’ 쌍둥이였다. 그 모습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본 이자벨이 작게 감탄했다.


“이건…. 확실히 부글부글 찻주전자 님의 이상을 착실히 따르고 있네요.”

“그, 확실히.. 그렇습니다만… 치마를 입은 ’낭자애‘라니..“


쌍둥이 중 동생인 마레의 모습은 과연 미니스커트를 입은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었으나 그 진실은 여성의 복장을 한 '낭자애' 것이었다. 길드원의 이상성욕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마주한 모몬가의 심경은 실로 복잡한 것이었다. 그것도 애라니.


”아, 저, 제 모습..! 부글부글 찻주전자 님이 좋아하실까요!“

”그- 그야, 물론이라고? 너희 둘 다 찻주전자 씨가 의도한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모몬가는 눈까지 빛내가며 묻는 너무나도 순수한 마레의 모습에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응, 일단 틀린 말은 아니니까. 거짓말 한 것도 아니니까. 음!!'


그 말에 두 다크엘프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헤실헤실 웃었다. 아이들의 외형이였기에 정말로 귀여웠으나 그 이유가 낭자애라는 점에서 모몬가는 슬쩍 화제를 전환시켰다. 심심하지 않냐는 핑계를 들어 원초 화염 정령을 소환한 것이다. 그리고 두 쌍둥이에게 정령을 상대로 몸을 풀 것을 제안해 그 모습을 바라 보았다. 그것을 함께 보던 이자벨은 고개를 끄덕이며 모몬가를 돌아보았다.


“흠, NPC들의 힘과 스태프의 힘, 그리고 소환된 화염 정령의 행동까지 실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드셨네요 모몬가 씨.”

“….ㄱ, 감사합니다..?”


그저 이상성욕이라는 동료의 허물이 불편했고 스태프를 꺼낸 김에 사용해보고 싶었다는 단순한 생각이었지만 어쩐지 자신이 의도한 대로 되어버린 것 같아 모몬가는 당황한 마음을 내심 숨겼다. 뭐.. 마법의 실험을 해봐야 한다는 생각은 본인도 가지고 있었기에 크게 달라질 것은 없었다.


“NPC들과 화염정령은 확실히 복종하는 것 같네요. 설정 그대로라는 점에서 아주 훌륭해!”

“이자벨 씨의 설정광 기질을 어쩌면 좋을까요..”

“굳이 어떻게 하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자, 아우라, 마레, 여기 물이라도 마시도록.“


NPC라면 호감도작!을 외치던 동료, 페로론치노의 조언에 따라 이자벨은 전투에 땀을 흘리는 두 아이를 위해 인벤토리에서 무한의 물병을 꺼내 물을 따라주었다. 그러자 두 아이는 마치 황제가 하사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물 한 잔을 매우 황송하게 받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이자벨은 악마 롤플레이를 더욱 지켜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 때, 제 삼 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어머나, 제가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이와요?”


아름답지만 아직 앳된 티를 벗지 못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위그드라실의 이펙트 그대로 전이문이 열리며 나타난 뱀파이어 여성은, 아직 아이의 모습인데도 요염하고 요사스러운 미인의 분위기를 잔뜩 풍기고 있었다. 아이의 외형임과 동시에 어른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그녀가 곧, ’계층수호자 최강‘이라고 불리는 제 1계층부터 3계층의 수호자,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었다. 곧 그녀는 가슴의 패드라던지 진한 향수의 냄새로 아우라와 티격대긴 했지만 이자벨의 모습을 보고 싸움을 멈췄다.


“아,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좀 해!! 이자벨 님이 오랜만에 방문하셨는데 실망시켜드릴 셈이야?”

“이, 이건 이자벨 헬라 바하무트 님…?? 나자릭에 왕림하신 것을 감축드리와요!!”

“그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오랜만이군.”


이자벨이 오만한 모습으로 대답하자 샤르티아와 아우라가 다시금 티격대기 시작했다.


“왔으면 가장 먼저 지고하신 분들께 인사부터 드려야 하는 거 아냐!?”

“그건 꼬맹이 네가 소녀를 자꾸 건드리니까…!! 아아, 모몬가 님..! 부디 소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와요!! 소녀가 지배할 수 없는 가장 높으신 분이시여…!!!”


옛 길드원 중 샤르티아와 아우라의 창조주이자 남매였던 페로론치노와 부글부글 찻주전자의 모습을 다시 보고있는 것만 같은 느낌에 모몬가는 감상에 젖어 티격대는 둘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 화살이 자신에게로 향하는 것에 크게 당황했다. 게다가 아이와 같이 작은 몸으로 자신은 끌어안으며 밀착해 오는 것에 모몬가는 전혀 면역이 없었다.


-이, 이자벨 씨!? 이, 이건- 어떻게 좀 해봐요!!!!“

-그냥 좀 참아 줘요. 어차피 당신 그런 미인에게 안길만한 경험도 없었잖아.

-ㄱ, 아니, 그런, 그런 문제가 아니라구요!!!


무척 당황한 모몬가와 모몬가를 끌어안은 샤르티아, 그 광경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아우라와  불안하게 상황을 주시하는 마레.. 그 모든 것을 재미있게 구경하고 있는 이자벨까지. 이 총체적 난국에서 모몬가를 구원할 목소리가 등장했다.


”시끄.럽.군. 샤르.티아 주.군의 앞에서. 무례함.이 지.나친. 것. 아닌가.”


기다란 할버드를 든 냉기를 흩뿌리는 이형의 존재는 마치 억지로 인간의 목소리를 내려는 듯 뚝뚝 끊기는 딱딱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었다. 바로 5계층 <빙하>의 계층수호자, ‘코퀴토스’였다. 그는 약간은 분노한 듯 곤충의 구강에서 뻗어나온 집게와 같은 것으로 딱딱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의 말에 샤르티아가 모몬가의 품에서 떨어져 나왔고, 그에 안도한 모몬가는 덤이었다.


“그렇지 않사와요! 소녀는 소녀의 죄의 용서를 구하고 있을 뿐이와요!! 이 꼬맹이 때문에-!!”

“그건 네가…!!!!! 아우우우….”

“흠, 노는 것도 좋다만 역시 그 쯤 해두거라, 샤르티아, 아우라.”


가까스로 이성을 되찾은 모몬가가 말하자 그제서야 두 수호자는 펄쩍 뛰며 모몬가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었다.


-왁자지껄하네요. 이 정도면 NPC에 공격받을 일은 없는 것 같고. 옛날 생각 만땅인걸요.

-..휴, 방금은 정말로 당황했다구요, 이자벨 씨. 그나저나 뭔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 저는 역시 7계층의 그것을.


…아. 모몬가는 잠시 정장 악마는 최고라며 설파하던 두 악마 콤비를 떠올리곤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나의 부름에 잘 와주었다. 코퀴토스.”

“주군의. 부.름에 즉각. 응.하는. 것이. 신하된. 도리.일진저.”

“그래, 내가 기억하기로는 최근에는 침략이 없었지. 너도 한가하지 않았더냐?”


모몬가와 코퀴토스가 대화하고 있는 사이, 이자벨은 기척을 느끼고 기척이 느껴지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수호자 총괄 알베도와, 이자벨이 기다리던 정장 악마가 다가오고 있었다.


“기다리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그 모습은 훤칠한 장신에 짙은 피부색, 빗어넘긴 칠흑색의 올백 머리나 차림새는 단정하기 그지 없었으나 신사의 모습으로도 감출 수 없는 사악한 기색이 은연 중에 묻어나오는 사내의 모습이었으니 그가 바로 나자릭 제 7계층, <용암>의 계층수호자이며 동시에 거점 방위 시에 나자릭 NPC의 지휘관을 맡는다는 설정의 악마, 데미우르고스였다.
이자벨을 발견한 그의 안경 안쪽에서 잠깐의 빛이 번뜩였다.


“이제 모두 모였군”


잠시 모두가 모인 것을 기다렸을 뿐인데도 느껴지는 정신적 피로에, 모몬가는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이자벨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지금까지 미뤄두고 있던 마왕 롤플레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이자벨 씨, 제가 당황하게 되면 잘 부탁드려요.

-물론이죠, 마왕님. 자신감을 가져요!



---



지루할 수도 있는데 난 원작 내용을 마구 스킵하고 싶지는 않아서 조금은 느린 전개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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