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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주인공 with 본모] PAST 1편앱에서 작성

와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1 0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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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식 전문이자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신 스타 셰프 어머니와 교직 공무원이자 선생님이신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게다가, 외동이라 주변에서도 영재다 천재가 될 아이에 가질 거 다 가졌다는 이야기가 가득했다.


"00(이)는 엄마가 스타 셰프라서 요리해도 잘 되겠네."

"아빠가 선생님이니 공부 걱정은 없겠어. ㅎㅎ."


나는, 주변에서 말하는 저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몰랐다.

외동아들이라 혼자였고,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모든 게 내 꺼인 거는 사실이었고, 실제로 맞는 말이니까.

그치만, 이 부분에 모순이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을까?

사실, 엄마가 방송에 나오는 셰프이고, 아빠가 교사라는 건 좋은 얘기지만, 중요한 건.


==================================
엄마: 아들. 미안해. 엄마도 많이 보고 싶어. 주말에 아빠랑 아들 만나러 갈 게?

나: 기다리고 있을 게요.

아빠: 아빠가 야근 일정이 있어서 늦게 갈 테니까, 혼자 밥 먹어야겠구나. 미안하다.

나: 알겠어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
부모님 두 분이, 너무 바빠서 날 봐줄 여력이 안 된다는 게 문제였고, 그래서 난 혼자였다.

조부모님이 날 맡아주지는 않냐고?

외가 쪽은 조부모님이 안 계시고, 친가 쪽은 가족들이 사는 데와 완전 멀었으니, 어쩔 수 있나.

혼자 있는 나를 위해, 게임기, 맛있는 음식 등 여러가지를 많이 해주셨는데, 처음에는 기뻤지만,
나중에는 계속 허전함이 남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나의 허전함과 외로움이 시작되었던 거 같다.


"아들. 아빠 다녀왔다. 저녁은 잘 먹었어?"


"네... 먹었어요..."


사실 컵라면에, 삼각김밥 먹었지만, 아버지가 실망할테니, 잘 먹었다 말해야지...

학교에 들어갈 때, 내 또래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 때, 나는 집에서 책을 보았고, 남들은 투X버X를 보고 있을 때, 나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외로움을 달랬다.

남들은 주말에 쉴 수 있어서 좋았지만, 나는 아버지랑 어머니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이 때만큼은, 내가 평범한 아이가 된 거 같으니까. ​

주말이 안 가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다. 부모님과 계속 얘기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일요일 저녁이 되면 엄마가 떠났다.


"아들. 다음 주 주말에 보자?"


​저 말이 너무 슬펐다. 불과 하루하고 몇 시간인데, 이렇게 시간이 다 간다고? ​


"엄마... 방송 안 가면 안 돼? 나... 더 있고 싶어... 스타 셰프라는 건, 그렇게 바쁜 거야?"


나는 그런 엄마에게 울면서 졸랐다.


"엄마가 아들한테 매일 전화할 테니까, 엄마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가 미안해? 내가 벌어야 아들이 지금보다 더 나을테니까."


"아빠. 하루만 쉬면 안 돼?"


"아빠가 같은 학교였다면, 아들 맨날 보러 갔을 건데. 미안하구나."


​둘 다 미안하다는 변명만 하지 말고, 나랑 있어 달라고요... ​

그 때부터, 맞벌이 부부란 단어가 너무나도 미웠다. 날 위해서라지만... 난 그런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거기에, 아버지의 학교 발령으로, 학교 친구들과 오래 보기는 커녕, 다른 학교로 옮기는 일도 있었다.

학교에서 수업 듣고, 친구들과 급식을 먹고, 같이 놀고 하는 추억을 떠나 보내는 게 1번도 아니고, 3번이 되니까.

나랑 같은 반 친구들이 내가 떠난다 할 때, 다들 잘 가라고 얘기했지만, 실은 다 잊어버릴 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그 때부터, 내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힌 거 같다.


'나랑 친해져봐야 모두 헤어진다.'

'내가 떠나도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이게 내 머릿속에 낙인처럼 박히게 된 거였다.

그래서, 나에게 다가오는 애들을 모두 멀리했다.

어차피 반이 틀어지고, 내가 전학가게 되면 못 만날테니. 나는 혼자 다니고, 무시하듯 걷게 되었다.


"셰프님 아들이니까, 역시 요리도 잘하지? 우리 애도 요리 가르쳐줄래?"

"아버지가 선생님이라 그런지, 정말 잘하는 거 같아. 어머머."


주변에서는 나를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는 부모님만큼 뛰어나지도, 그렇지 못했지만, 솔직하게 말할 수도, 화를 낼 수도 없었다. 부모님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라 생각해 나는 계속 참고 있었다.

그러다가, 중학생이 되었는데.


'퍽!' '퍽!'

"ㅂ신. ㅋ."

'빠-악!' '퍽!'


이 때의 기억이 아직도 나는 뚜렷하다.

힘이 쌔다는 이유로, 상대를 얕잡아보고 폭력을 가하는 그런 족속들.

그 중에서 나보다 공부를 잘하고 지 잘난 듯 설쳐대던 안경잡이.

내가 자기를 무시하듯 가버리니, 본보기로 나를 패려던 거겠지.

이게 내가 당한 학교폭력이었다.

부모님에게 얘기도 할 수 없었고, 내가 참으면 모두가 행복할 거라 생각했었다.


"너 같은 찌질이랑 말을 누가 섞냐? 얘랑 놀지 마라? 내 샌드백이니까."

"나보다 공부도 못하는 ㅂ신. ㅋ."

"만났으니 한 대. 헤어질 때 두 대."

"야, 꼽냐?"

난 저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그래서 더 맞았는지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을 조장해서 날 ㅂ신으로 인식시키고 만나자 마자 꼽주고, 내 인식을 나락으로 몰았던 쓰레기.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알 거다. 저항한번 못하고 겁에 질리게 되는 걸.

그렇게, 난 3달 동안, 저항조차 못하다가, 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야, 너 왜 혼자 있냐?"


"나 인식 안 좋은 거 알잖아. 너도 맞기전에 가."


"내가 왜 맞냐? 근데, 너는 왜 맞고 있냐?"


"너가 알 거 없잖아. 어서 가.


"내가 친구 해 줄테니까, 같이 가면 안 되겠냐?"


"친구는 필요 없어. 어차피 너도 곧 헤어져."


"아이, 참. 답답하게. 그런 건 선생님한테 말하거나 맞짱 뜨라니까?"


"그치만..."


"어휴, 멍청한 ㅅ끼. 기다려 봐."

"아차. 내 이름은 구본모인데, 내가 이기면 친구하는 거다?"


그게 구본모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 구본모란 애는 그러더니 날 괴롭힌 안경잡이랑 방과후에 맞짱을 뜨자고 부르는 거였다.


"야, 내가 이기면, 걔 그만 괴롭혀라?"


"진짜 ㅂ신 1명 하나 더 생긴 것도 아니...ㄱ"


'쾅!!!'


"ㅂ신은 너 같은데? 설명할 시간에 날 때려야지."


말하는 틈을 타 얼굴을 정통으로...


"이 새ㄲ... 커-억!"


"야. 사람패서 애 기죽여 놓으니 좋냐? 뭐 좀 배워 놓으니까, 신이라도 된 거 같냐?"


"아직... 안 끝났..."


'빡!' '빡!' '빡!'


"끝났네. 앞으로 얘 괴롭히면, 내가 더 팰 거니까, 깝치지 마라?"

그렇게 구본모는 날 괴롭히던 ㅅ끼의 얼굴을 멍들게 패주었고, 코피에 안경까지 부숴 놓은 건 덤이라 할 정도로 이긴 것이었다.

그 뒤로, 선생님한테 불려 갔는데, 구본모는 날 데려가더니,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얘기하는 것이었다.

"저 녀석이 이 ㅅ끼한테 맞아서 제가 대신 얘 몫까지 때렸어요. 됐죠?"

"야, 지금 다 말해. ㅂ신아. 이 ㅅ끼한테 당한 거 다 말하라고."

그렇게, 내가 당했던 걸 말하게 되고, 그 녀석은 강제 전학 조치되었다.

부모님도 그걸 알게 되자, 그 녀석 부모님이 석고대죄 수준으로 사죄하는 걸 눈 앞에서 난 보았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대판 혼났고.


"다음부터 이런 일 없게 해라. 난 우리 아들이 맞고 다니는 거 싫으니까."


"우리가 신경 못 써줘서 그런 거니? 이런 일은 빨리 말해줬으면 좋겠구나."


본모랑은 이렇게 친해진 거였다.


"야, 내가 걔 혼내줬으니까 친구하는 거다?"


"고맙지만, 친구는 안 해줘도 돼."


"뭐라고, 이 ㅅ끼야? 친구는 안 해줘도 된다고? 내가 구해줬더니. 그런 식이야?"


"어차피, 다른 반 되면, 나 잊어버릴 거잖아."


'퍽!'


"아야!"


"안 잊어버려. 멍청아. 내가 기억해 줄테니까, 친구하자고. 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 거야."


구본모 너도 혼자 다니면서...

이게 구본모와 내가 친구가 된 첫 사건이었다.


"근데, 여보. 요리랑 태권도는 언제 배우는 거야?"


"본모랑 친해지고 난 이후 부터인데. 내 얘기 많이 재미 없지...?"


나는 엘라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엘라는 나에게 입맞춤을 한다.

곧이어, 엘라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니. 계속 해도 괜찮아... 계속 얘기해 줘."


"그래서..."

다음 편에 계속

음... 개연성이나 설명은 잘 되었나요? 저도, 이렇게 써보는 건 처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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