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여행기(14) - 아나톨리아 반도 가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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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박기린(haha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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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은여행여행은…(woos1202) 진소담.(tidcks11…)

개설일

2019-12-12

[여행기] 남유럽 여행기(14) - 아나톨리아 반도 가운데로앱에서 작성

비기뇽

2022.08.13 22:32:25

조회 431 추천 5 댓글 4

[시리즈] 지중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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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걸어서 대충 20분

이스탄불을 찾는 한국인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카이막집 Borisin yeri에서 아침을 먹는다

가게에는 백종원의 사진이 꼽혀있다

식당에서 주는 빵은 빵집에서 도매로 사오는데

아침엔 빵들이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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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막은 버팔로 밀크를 천천히 오래 끊여

응고된 크림을 걷어 만드는데 유지방 비율이 높음

따로 먹으면 별 맛 안나고 꿀이랑 먹으면 풍미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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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수운 허니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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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가지고 노는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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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본 유라시아 해저터널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이 길은

5분 거리로 양뱡뱡 통행요금이 징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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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길을 따라 다시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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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aist Aksaray에서 이스탄불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사진은 타기 전 트램에서 내려서

버스 타러 걸어가면서 찍은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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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항공사인 터키항공으로 네브셰히르 공항으로 감

거기 간다고 하니까 지상승무원 분이 카파도키아 좋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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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2004. 비행기를 자주 타서 감흥이 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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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1시간 남짓을 날아가는데

해협을 지나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간다

한시간 동안 바깥 풍경은 급격하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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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내륙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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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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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방공항인 네브셰히르 공항 도착

숙소를 통해 예약해둔 돌무쉬(밴 버스)를 타고

한시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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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는 오래된 지명이고 지도에 치면 안나온다

여긴 네브셰히르 주의 괴레메 (Göreme)마을

기암괴석과 열기구로 유명한 그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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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식당, 로비, 수영장

2층은 개인실

3층은 도미토리인 코세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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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 몇 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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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풀고 수영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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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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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바라본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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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이 동네에서 유명한 항아리 케밥

관광지라 물가는 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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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항아리 케밥은

닭, 양, 소, 새우, 믹스 등의 종류가 있는듯한데

난 소고기를 먹었고 밥과 함께 먹는거라

아주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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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스 맥주와 함께 마무리

내일 새벽에 열기구를 보러가야해서 일찍 잠에 들었다

열기구 사진들은 따로 다른 곳에 올렸는데

볼 사람 있을까봐 링크 남김

https://m.dcinside.com/board/digitalpicture/78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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