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여행기(13) - 유라시아 사이 보스포루스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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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박기린(hahasw)

부매니저

배낭은여행여행은…(woos1202) 진소담.(tidcks11…)

개설일

2019-12-12

[여행기] 남유럽 여행기(13) - 유라시아 사이 보스포루스 해협앱에서 작성

비기뇽

2022.08.12 18:45:30

조회 433 추천 5 댓글 4

[시리즈] 지중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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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돈 정리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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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을 타고 베식타쉬 besiktas까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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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아침엔 케밥을 안해서

플랜 c 정도로 생각한 집에 옴

초르바 수프와 메네멘(토마토&계란)

터키식이지만 이런 식단은

전세계 아침식사로 보증되었다해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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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온 곳은 돌마바흐체 궁전

오스만 제국의 호화스런 사치를 볼 수 있고

튀르키예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가 죽은 방이 있기도 함

돌마바흐체의 모든 시계는 그가 죽은 시간에 맞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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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해서

남아있는 사진은 정원 뿐인데

아주 화려하고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한

술탄과 그의 가족들의 거처는 삐까번쩍하게 꾸며졌다

카페트와 샹들리에, 고풍스러운 계단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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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궁전 옆에는 베식타스 jk의 홈구장인

보다폰 파크가 있다

베식타스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이스탄불 3강팀으로 꼽히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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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에서 푸니쿨라(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탁심 광장으로 올라와 점심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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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되네르 케밥

흔히 케밥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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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네르는 회전하다는 뜻으로

돌리는 고기의 크기가 클수록 잘되는 가게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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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심광장을 따라 쭉 이어진 번화가

이스티클랄 거리에는 트램이 다니는데

항상 매달려서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고

istiklal은 독립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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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이 사는 도시 아니랄까봐

정말 사람이 많다

한국 명동 느낌

번화가에 있는 AVM 쇼핑몰 맨 아래 층에 있는

Flyzone 트램펄린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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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50리라 만원 조금 넘는 꼴

한국 스타필드의 스포츠몬스터랑 비교하면 싸지만

현지인에게는 비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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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 줄여주는 양말을 주는데

30분만 놀아도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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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체험

액티비티를 한 이유는 배 꺼지게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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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피르 맛집인 pats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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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 감자처럼 큰 감자를 반갈해 버터와 치즈를 넣고

섞은 후 위에 각종 토핑을 올리는 길거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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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버섯, 피클, 코울슬로, 올리브, 소시지 등

올리고 소스 뿌려서 완성

감자의 퍽퍽함은 사라진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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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티클랄거리에서 악기상들이 모여있는

navizade st.을 지나면 비로소 보이는 갈라타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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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때 지은 탑은 금각만(골든 혼)과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감시하는데

최적의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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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 타워 앞 인기많은 카페에서 먹는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로터스 커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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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 타워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걸어와 바닷가로 감

후진 골목들을 좀 지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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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배들과 뤼스템 파샤 모스크

오직 이스탄불에서만 볼 수 있는 시티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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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부르지만 오늘의 마지막 코스

고등어 케밥을 먹으러온 dingonun ahiri

balik가 생선이고 ekmek은 빵

dürüm은 얇은 빵인데 뒤럼으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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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맄 뒤럼 시켜서 먹었는데 가시도 발랐고

양념도 잘되있어서 비린내는 안남

갈라타 다리에서 파는 고등어케밥집들보다 낫다길래 옴

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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