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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 수천명의 위구르 반란군이 시리아로 간 이유앱에서 작성

라파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6 2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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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중국의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탄압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다. 소식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강제 수용소에 최대 200만명을 가두고, 현지 문화를 파괴하고, 불임 수술을 자행하고, 한족을 이주시키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 이 소문들 중 반만 사실이라고 해도, 위구르족이 끔찍한 탄압을 받고 있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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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현지에서도 중국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중국 정부와 수십년간 지속된 갈등은 위구르 청년들이 반정부 무장 단체에 가입하는 동기가 되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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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다. 이러한 위구르 반란군들의 상당수는 중국이나 그 인접 지역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 대륙의 정반대인 시리아에 있다. 오늘날 시리아에는 수천명의 무장한 위구르인들이 있으며, 그들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이야기는 이들이 어쩌다가 시리아까지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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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9월, 중국 정부와 위구르족의 갈등이 다시 심해지던 시점, 하산 마흐숨이라는 한 위구르 청년은 일부 추종자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이라는 무장 단체를 조직한다. 과거 중국 정부에게 체포당해 옥살이까지 한 마흐숨은 이후 아프가니스탄으로 도주해 유명 이슬람주의 단체들인 탈레반, 알 카에다와 교류하며 ETIM을 조직한다는 결심을 세운다. 마흐숨은 이런 선배들의 도움으로 위구르 독립을 쟁취한 다음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는 꿈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못했다. 알 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은 그에게 지원을 약속했으나, 당시 미국에 대한 지하드에 열중하던 그는 위구르 문제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탈레반 정권 또한 중국을 괜히 자극하는 것을 꺼려 이 위구르 청년들이 함부로 중국을 공격하지 못하게 감시했다. 이들의 존재 자체가 외부 세계에 별로 알려지지 못했고, 이들의 규모도 여전히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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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11일, 우리 모두가 잘 아는 그 사건이 터진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알 카에다를 숨겨주던 탈레반을 몰아내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다. 탈레반과 알 카에다는 물론 ETIM 같은 연관 무장 단체들도 미국의 적이 되었다. 2003년, 미국과의 협력하던 파키스탄 군은 자국 북부에서 마흐숨을 사살했다. ETIM은 아무것도 못하고 그렇게 해산되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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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TIM은 새로운 이름을 달고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투르키스탄 이슬람당(TIP)’이라는 이름을 내건 이들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테러 협박을 하면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TIP는 탈레반, 알 카에다와 본격적으로 협력하면서 세력을 착실히 불렸다.



2008년~2009년 사이에 위구르인들과 공산당의 갈등은 한층 더 격해졌다. 일련의 시위와 폭동들이 발생해 수많은 한족과 위구르족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중국 정부의 위구르 문화 탄압 강도도 강해졌고, 더 많은 위구르인들이 중공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TIP의 세력도 이때를 기점으로 더욱 커졌는데, 이들은 중국 정부를 대상으로 몇 차례 테러를 저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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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1년, 중동 전역이 혁명 분위기에 휩싸인다. 아랍의 봄이라고 불리우는 이 사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나라는 시리아였다. 세속적이지만 잔인하고 무능하던 독재자 바샤르 알 아사드는 서방식 민주주의자들과 이슬람주의자들의 공통된 저항을 맞닥뜨렸다. 참혹한 내전이 일어났다.




알 카에다는 이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기로 결심했다. 알 카에다는 이슬람주의 세력들을 뭉친 다음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시리아 내부의 이슬람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전사들을 소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는 위구르 지역도 예외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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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와 동맹을 맺은 TIP는 알 카에다와 힘을 합쳐 수많은 위구르인들을 시리아로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중공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위구르인들에게 시리아로 가면 된다고 설득했다. 시리아에서 고참 테러리스트들에게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실전 경험을 쌓으면 나중에 중국과의 항쟁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또한 시리아에서 얻은 전우들이 나중에 대중 항쟁을 지원해줄 것이며, 아사드는 중국의 동맹이니 아사드를 무너뜨리는 것이 중국에도 타격을 준다는 논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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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수많은 위구르족들이 중앙아시아나 동남아시아를 거쳐 튀르키예로 이동한 다음 국경을 건너 시리아 북부의 반군 점령 지대로 진입했다. 심지어 이미 중공을 피해 튀르키예로 망명을 와 있던 위구르인들도 이런 이동에 적잖게 동참했다. 때로는 가족까지 끌고 오며 시리아로 향한 이들은 현지 이슬람 무장 단체들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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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끝난 위구르 전사들은 주로 투르키스탄 이슬람당 시리아 지부에 가입했다. 이들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반군들과 함께 활동하며 여러 전과를 쌓았다. 특히 2015년 이들리브 전투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순식간에 여러 반군 세력 중에서 정예 부대 축에 속하게 되었다. 이에 고무된 TIP 시리아 지부는 위구르족이 아니라 현지 시리아인들과 중앙아시아, 카프카스 등지의 다른 외국인들도 조직 내로 받아들이며 크게 성장했다.




물론 TIP 가입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다른 위구르계 반군 단체를 설립하거나 기타 반군 조직에 가입하며 투쟁을 벌였다. IS에 가담하는 위구르인들도 있었는데, 그 숫자는 약 200~3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IS의 몰락과 함께 거의 죽거나 감옥에 수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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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반군 조직원들은 같은 튀르크 민족인 튀르키예의 형제들에게도 큰 도움을 받았다. 튀르키예의 극우 민족주의 성향 단체들은 중앙아시아에서 온 동포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이들은 위구르족들이 튀르키예로 오는 과정을 주선하고 활동 자금을 마련하며 심지어 같이 싸우기도 했다. 튀르크계 시리아인인 튀르크멘족 민병대들도 위구르인들을 환영하며 공동 전선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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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튀르키예 정부도 이들을 여러 차례 도와줬다. 위구르족의 대의에 공감하는 여러 하급 관리들은 이들의 범법 행위를 눈감아줬다. 정부는 여러 위구르 단체들에게 자금과 물자를 제공하면서 준-협력 관계를 설립했다. 튀르키예 군대는 자국과 갈등 관계인 쿠르드족의 영토를 점령한 다음 그곳에 위구르 반군들의 가족들에게 거처를 제공하기도 했다.



위구르족의 시리아 내전 참전은 뜻하지 않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수많은 이슬람 무장 단체들과 시민들이 위구르 인권 탄압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가며 위구르인들의 대의에 공감하게 된 것이다. 위구르인들은 글로벌 이슬람 단체들의 지지를 다시 확인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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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전문적인 도움과 강력한 지원을 받은 위구르인들은 수년간 시리아에서 시리아 정부와 그 동맹들인 이란과 이란 휘하 민병대들, 러시아군과 싸웠다. 그러나 이들은 당초 예상보다 시리아에 더 오래 묶이게 되었다. IS와 쿠르드족의 존재 때문에 당초 정부군과 반군의 싸움이던 내전의 구도가 4파전으로 흘러가 더욱 복잡해졌고, 2015년 말부터 러시아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졸전을 거듭하던 정부군에 힘을 실어줬다. 아사드는 2016년부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반군은 주요 전투에서 패배를 거듭했다.





시리아 내전이 자신들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이국 땅에서 싸우던 위구르인들 중 일부는 점차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들은 분명 전투와 전쟁의 기술을 익히고 있었지만, 약속과 달리 아사드를 무너뜨리지도, 고국으로 돌아가 공산당을 몰아내는 항쟁을 벌이지도 못했다. 이슬람주의 성향이 아니던 자들은 이슬람주의적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들은 일종의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꼈고, 결국 총을 내리고 튀르키예로 이동하거나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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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수의 위구르인들은 여전히 시리아에 남아있다. 그 정확한 숫자는 불명이나, 현재도 최대 5,000명에 가까운 위구르 병사들이 시리아 내부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TIP는 시리아 지부의 조직원 숫자가 약 4,000여명에 달해 천여명의 대원을 보유한 모집단보다 훨씬 강력해진 상태다. 이들은 시리아 북부의 소도시 지슈르 앗 슈구르를 거점으로 삼아 위구르 반군들과 그 가족 수천명을 이곳에 이주시키며 도시를 다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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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위구르인들은 중국 정부의 경계 대상이 되었다. 시리아 내전의 완전하게 종식된다면, 이들이 마침내 중국이나 인근 지역으로 돌아가 중국 정부를 상대로 무기를 들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에 대비해 시리아 정부에게 내전 종식 이후 이들을 철저히 박멸할 것을 주문했으나,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중공에게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시리아 내전이 당장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시리아가 러시아와 이란의 막대한 도움으로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북서부에 대한 대공세를 개시하자, 튀르키예가 반군의 편을 들며 군대를 파견해 정부군의 진격을 격퇴시켰다. 이후 외세간의 임시 협정으로 시리아의 전선은 거의 4년간 바뀌지 않았다. 위구르인들은 여전히 지슈르 앗 슈구르에 언제 전쟁을 재개할지 모르는 상태로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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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6년 이후 중공의 경계가 강화되자 TIP의 본 지부도 중국 본토에서는 별다른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대신 파키스탄 탈레반 점조직들과 협력하여 파키스탄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겨냥한 소규모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중국은 이들에 대응하기 위해 탈레반과 경제적 협력을 시도하면서 그 대가로 TIP 조직원들을 원하고 있으나, 탈레반은 중국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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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구르족의 대중 무력 투쟁은 중국 정부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신장 지역의 경우 지난 7년간 이뤄진 중공의 무자비한 탄압 때문에 강압적인 안정을 달성했다. 그러나 저항 세력은 중국의 밖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시리아에 수천명의 전사들이 중국으로 돌아와 싸울 날만 기약하고 있다. 만에 하나 이들이 귀환한다면, 중국 정부에게 매우 성가신 상황이 터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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