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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스완 리뷰앱에서 작성

ㅇㅇ(124.49) 2021.12.19 22:59:50
조회 453 추천 7 댓글 1
														

어떻게 보면 내게 첫 사회파 미스터리이다. 그동안 사회파 미스터리가 추리소설인가?하는 의문이 있어 본격만 읽고 읽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읽고 좀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본격을 읽으면 재미도 느꼈지만 스토리에 큰 감흥이 없었던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엔 스토리와 인물에 평소보다 더 집중했던거 같다.

일단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맨 처음에 테러리스트 중 하나였던 구스의 사념 중 하나였다.

'난 이 나라의 체제와 치안에 파문을 일으키고 싶었다. 한 개인이 간단히 총기를 만들 수 있는 시대에는 평화를 무너뜨리는 것도 손쉽다고 알려주고 싶었다.'
이런 문장이 바로 사회파 미스터리의 정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백화점 '스완'에서 총기 난사 테러가 일어나고 그 사건에 휘말렸지만 살아난 이즈미가  사건 도중 일어난 또 다른 죽음의 진상을 밝히려는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사회파가 전체적으로 그런지 모르겠지만 책이 진행되는데도 하나도 예측이 되질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 결말에 도달했을 때 엄청난 반전에서 오는 놀라움을 느꼈다.

다른 사회파 미스터리가 어떤지 모르겠어서 사회파로서 어떤 위치를 가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사회파를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한 번 쯤은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확실한건 이 작품은 선악에 대한 이분법적 구분에 의문을 던졌고 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며 결말은 이즈미가 한 걸음 나아가는 그런 작품이다.

대부분의 묘사가, 특히 마지막 장면은 발레의 모습이 상상이 될 정도로 자세하고 섬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또 작 중 소도구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영화감독을 지망했었던 그 능력을 여감없이 발휘하는데 신선한 느낌이었다.

별점은
★★★★★★★

첫 사회파라 다른건 어떨지 몰라 확실한 기준을 잡을 순 없지만 확실히 재밌었고 작품이 던지는 의문은 인상깊어 7점을 주었다.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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