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2월 문학대회
1. 모집
2020년 2월 2일 18시 기준
참가자 33명
심사위원 17명
심사위원은 17명으로 최종 마감하겠습니다.
그러나 참가는 계속 받겠습니다.
참가신청 못했는데, 혹시나 마음이 바뀌어 투고하고 싶다면,
투고 마감일인 2월 29일 23시 59분 전까지 아래 메일로 문의 주세요.
프갤문학을 위한 대회지 대회를 위한 대회가 아니니까.
참가신청은 언제나 열린 문입니다.
2002munak@gmail.com
2002무낙@쥐메일
*작품도 위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2. 심사 기간
심사기간은 기존 3월 1일~3월 8일에서 출품작이 많기에 아래 일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월 1일~3월 15일
2주면 시간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그만큼 결과 발표는 늦어질 것입니다.
심사위원분들은 읽고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드린 만큼
정성들인 심사평과 합리적인 판단 기대합니다.
3. 심사 방식
기존 문학대회의 심사 방식을 살펴보면 모두 토너먼트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심사는 처음 공지드린 대로 한번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만약 대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이 글을 한번에 올린다면, 문학이 문학을 묻는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런 일은 전혀 문학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심사를 진행하겠습니다.
1차 심사에서 15명을 추리겠습니다. 심사위원은 각 작품별로 10점 만점의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모든 심사위원이 작품별 점수를 보내면, 점수를 취합해서 높은 순으로 15명을 자르겠습니다.
1차 심사 점수 공개에 대해서는 1차 탈락자들이 원한다면 개인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차 통과자들의 점수는 이후 심사에서 탈락시에,
혹은 대회 일정이 마감된 후에 원하면 개인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차 심사에서는 6명만 남기겠습니다. 심사위원 한 명 당 4개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며,
15작품 중 살리고 싶은 4개의 작품에 투표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심사위원이 투표를 마치면 가장 표가 많은 6작품이 살아남습니다.
마지막 3차심사는 6명중 3명을 남기고, 최종적으로 1, 2, 3등을 정하는 심사입니다.
심사 방식은 심사위원 1인당 1번의 투표로 결정하겠습니다.
심사평은 심사 단계마다 탈락작들의 심사평부터 우선 공개하겠습니다.
혹평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성장 가능성으로 봐주세요.
4. 작품 공개
작품 공개는 각 심사 단계별로 본인이 탈락했다면 올리셔도 됩니다.
이 부분은 작가 개인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탈락한 것으로 끝낼지,
다른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새 피드백을 받을지.
다시 말씀드리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에 갤에 먼저 공개하시면 실격입니다.
실격이면 제본도 못 드립니다.
5. 분량
공백 제외 20,000자
+-5,000자
본인 분량이 애매하다면 문의하세요.
그러나 너무 많은 분량을 넘는다면, 다른 사람에 비해 표현할 수 있는 바가 많아집니다.
분명한 이점을 가져간다는 부분을 심사위원들도 감안하겠습니다.
물론 분량 오버가 실격은 아닙니다.
6. 상품
1등 상품 - 겨울왕국2 아트북, lpm 엘사 세가 피규어
2등 상품 - 겨울왕국2 엽서북, lpm 엘사 세가 피규어
3등 상품 - lpm 엘사 세가 피규어
모든 참가자, 심사위원 - 모든 작품과 심사평, 서평이 들어간 대회 제본
lpm 엘사 세가 피규어 3개는 이미 구매를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당사자가 해당 피규어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때 가서 살 수 있는 원하는 피규어로 대체해드리겠습니다.
대회 제본에 대해서는 정말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꼭 여러분들의 손에 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보여주실 노력 만큼,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7. 주의사항
1)작품 내에 BGM과 이미지를 넣지 말아주십시오. 만약 넣었다고 해도, 그 부분을 빼고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2)작품 내에 갤닉을 넣으면 실격입니다.
3)이미 공개된 작품은 투고받지 않습니다.
4)참가자는 출품작에 대한 가벼운 언급은 허락하되, 그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마십시오.
ex)아 힘들다, 이번건 발암으로 가야지, 분량 맞추기 빡세다 (o)
ex)OO죽이고 시작했다, OOO 이전 사건을 다뤘다 (x)
누구의 작품인지 특정할 수 없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5)심사위원은 갤에 대회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6)당연한 이야기지만, 심사평을 안쓰거나, 심사투표를 안하거나, 작품을 제출 안한다면 참가상은 없습니다.
7)참가자들은 결과가 나오기 전에 갤에 공개하면 실격입니다.
8. 하고싶은 말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미래에 과학이 정말로 발전해서 타임머신이 생겼다고 하자.
나는 그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의 기억을 잃은 채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으로 돌아온 거야."
문학대회를 열지 않으면, 직감적으로 후회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아끼는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말했습니다.
프갤이 자기 인생이라고.
친구의 인생을 좀 더 재미있고 활기찬 인생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 친구는 여러분이 될 수도 있고 아직 오지 않은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 많은 친구가 현실로 사라집니다.
지금의 프로즌에 대한 사랑은 추억으로 변합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친구들이 지금을 추억할 때 재밌었다고 생각하면 저는 충분히 만족하겠습니다.
14년도 누군가의 꾸준글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그때 그 꾸준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프로즌은 내 인생 최고의 영화다.
프로즌을 몇 번이고 다시 보는 지금,
먼 훗날 다시 되돌아보면
그때 행복했었다고 기억할만한 순간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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