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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화] 2024 경주 답사 4부 - 창녕/합천앱에서 작성

BAB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2 09:15:01
조회 692 추천 25 댓글 8
														

마지막 날은 경주를 벗어나 창녕과 합천을 방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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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은 대견사였음. 대견사는 비슬산 자락의 해발 1000m 위치에 있는 사찰로, 바로 앞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하여 쉽게 갈 수 있음. 탑승권은 편도 5000원으로 싸진 않은 편이지만, 이 정도 경치를 버스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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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말여초의 탑으로 추정되는데, 1988년 복원되었음. 탑 아래로 펼쳐진 현풍 일대와 낙동강의 경치가 일품임. 다만 미세먼지가 많은 점은 옥의 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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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얇게 입고가서 올라간 지 30분만에 바로 내려왔음. 이어서 관룡사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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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입구에는 석장승 둘이 마주보며 서 있음. 이를 내밀며 서로를 쳐다보는 맹한 모습이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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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입구. 관룡사 하면 용선대가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용선대보다도 이 문을 정말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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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는 394년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고 진평왕대인 583년 중창되었음. 조선조에 들어서는 1401년 중창되었으나 임란 때 대부분 불타고 1617년 복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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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는 화왕산을 등지고 있는데, 그 경치가 훌륭함. 화왕산성 쪽의 억새밭으로도 유명해 매년 억새 축제가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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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임진왜란 직후인 1617년 재건되었음. 앙취의 반전이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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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있는 약사전은 정면과 측면 모두 1칸인 소규모 불전임. 임진왜란 이전인 1507년 지어진 건물로 조선 초기 건축물의 특징을 다양하게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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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전은 1507년 지어졌지만 전반적으로 16세기의 건축양식보다는 15세기 초반 정도의 양식이 나타나는 듯함. 일단 배흘림이 있으며 헛첨차를 연화두형으로 조각했고, 장혀 또한 마감에서 곡선성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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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미량이 나타나는 점이 특이함. 우미량은 흔히 고려 후기 건축에서 나타난다고 생각되지만, 조선 초기까지 일부 이용되었음. 대표적으로는 영암 도갑사 해탈문이나 신천 패엽사 한산보전이 있음. 관룡사 약사전은 그 중에서도 가장 늦은 시기에 나타나는 것이라서 개인적으로는 1507년 지어졌다고 상량기에 남아 있지만 그 이전 시기의 부재들을 일부 재활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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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전은 다양한 벽화가 남아 있는 것으로도 유명함.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이 없는데, 53불도도 있지만 꽃과 곤충 등 불교와 관계없는 그림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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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삼층석탑은 파손이 심하지만 전반적으로 조각의 수준이 높음. 기단이 다소 과도해 보이지만 세련된 안상 조각이 이를 보충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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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룡사 뒷쪽 산길로 올라가면 용선대로 갈 수 있음. 경사는 센 편이지만 10분 남짓이면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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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은 인자하며 푸근한 얼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조각의 양감이 떨어지고 형식화되는 양상이 나타남. 문화재청에서는 9세기의 작품으로 소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보다는 더 늦은 시기의 것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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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은 불상 자체보다도 불상의 위치로 더 유명함. 용선대의 이름은 반야용선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불교에서 죽은 자들이 저승으로 갈 때 타는 것이 반야용선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용선대가 있는 바위의 형상이 배를 닮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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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산하여 창녕 시내로 이동했음. 먼저 찾은 곳은 만옥정공원으로, 창녕 일대의 문화재들을 모아 놓은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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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옥정공원은 물론 창녕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재인 진흥왕 척경비임. 지금까지 진흥왕이 건립한 비석은 황초령비, 마운령비, 북한산비, 적성비, 그리고 창녕비 총 5기 발견되었는데, 이 중 창녕 진흥왕척경비는 순수비라 불리진 않지만 비사벌 일대를 진흥왕이 정복하고 순수한 내용이 주로 담겨 있음. 561년 세워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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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화왕산 자락에 있던 것을 1914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발견되어 1924년 이곳으로 옮겨졌음. 3기의 순수비와는 달리 자연석의 형태를 살려 글씨를 새겼는데, 총 27행 643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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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는 퇴천삼층석탑도 있음. 1969년 이곳으로 이전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탑으로 추정됨. 다만 그 수준은 그렇게 높진 않은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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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창녕 객사도 있음. 좌우익랑은 없어졌고 정청만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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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시장에 있는 수구레국밥집에 갔음. 수구레는 소 목 주변에서만 조금만 나는 부위인데, 흔하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니 창녕에 간다면 꼭 가보기 바람. 고소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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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옆에는 석빙고가 있음. 경주석빙고와는 달리 평지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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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진흥왕척경비와 함께 창녕의 국보인 술정리동삼층석탑으로 이동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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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정리동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기 탑으로,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탑임. 경주지역을 벗어나 있는 탑 중에서는 그 수준이 가장 높은 탑인데, 제작 당시 서라벌에서 직접 장인을 파견해 세운 것이 아닌가 추정됨. 석질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약간의 흠집을 빼면 화강암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박락도 보이지 않음.

아직까지 기단부 면석이 3매인 등 초기 석탑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으나 황복사탑이나 나원리탑 등보다는 날렵해진 모습이라 불국사삼층석탑에 가까워진 비례를 보임. 시기적으로는 마동삼층석탑과 가장 유사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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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발굴조사에서 송림사(松林寺)명 기와가 발굴되어 사찰명이 알려졌음. 이런 훌륭한 탑이 지어진 배경에는 진흥왕대 이후 지속적으로 창녕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점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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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송현동 마애불좌상으로 이동했음. 바위면을 따라 조각해서 약간 목이 꺾여보이기는(...) 하지만 보존상태가 정말 좋고 자세도 안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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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이지만 좌상의 하반신은 돌출되어 입체감 있게 조각된 것이 특징임. 전반적으로 양감이 줄고 생략이 심해진 나말여초의 작품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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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고분군. 마애여래좌상 뒷편 산등성이에 있음. 5~6세기 축조된 것으로 비사벌국의 왕릉들로 추정됨. 별 생각 없이 갔다가 규모가 꽤 커서 놀람. 원래 고분이 80여기 있었는데 지금은 16기만 남아 있는데, 천마총 정도 규모의 큰 고분들도 있는가 하면 무릎 높이도 되지 않는 작은 고분들도 섞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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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교동고분군. 시간 관계상 생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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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방문한 인양사조성비. 탑금당치성문기비로 더 알려져 있는데, 전면에는 인양사(仁陽寺)의 탑과 금당을 짓고 여러 불사를 행한 기록이, 양 옆에는 육조혜능의 일화 등이 적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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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석이 특이한 점은 뒷면에 승려상을 조각했다는 것임. 어떤 이유에서 이런 형태로 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제작연대가 확실한(810) 조각이란 점에서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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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동해 술정리서삼층석탑에 도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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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최고의 불탑이라고 봐도 무방한 술정리동삼층석탑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같은 술정리 안에 있어 억울하게도 많은 비교를 당하는 탑임. 사실 이 탑 자체로만 놓고 보면 나름 준수한 작품임.

최근 복원작업이 이루어져 기단부가 정리되었는데, 타 석탑에서는 볼 수 없는 지대부가 추가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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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기단은 특이하게도 면석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돌로 나누어 제작하였음. 이 때문에 탱주를 새기기 어려웠는지 안상으로 대체하였음. 이렇게 상층기단 전체 면에 안상이 조각된 탑은 전국적으로 드물게 찾아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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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직교리당간지주. 특이하게 한쪽 지주의 머리 부분이 둥글게 깎여 있는데, 뭔가 끼우거나 묶는 용도가 아니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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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상당히 황당한데, 좁은 골목 사이로 들어가 두 민가 사이에 힘겹게 끼어 있음. 카메라가 약간 광각이라 느낌이 잘 살진 않는데 바로 앞에 가기 전까지는 여기 이런게 있는지조차 상상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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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방문 목적은 대암산 하나였음. 3년 전 방문 때 자욱한 구름으로 인해 허탕을 쳤기에 다시 오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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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은 초계-적중분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함. 정상이 패러글라이딩장이라서 정상부까지 차량이동이 가능함.

초계적중분지는 한반도의 유일한 운석충돌구임. 한반도에는 해안분지를 비롯해 유독 이런 특이한 분지지형이 많음. 하지만 해안분지는 차별침식에 의해 형성된 분지임이 밝혀졌고, 초계적중분지 또한 비슷한 사례일 것으로 생각되어 왔음. 그러나 2020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일대의 흙을 시추하여 얻은 각력암에서 강한 충격파에 의해 형성되는 원뿔형 구조가 나타나 운석충돌분지임이 확인되었음. 충돌시기는 5만년 전이며, 운석의 지름은 200m 정도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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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국토가 좁아 별 볼게 없다는 말을 참 많이 듣는데, 그래도 여행을 다니다 보면 좁은 국토치고는 자연지형이 꽤나 다양하다는 생각을 자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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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을 넘어 백암리석등에 도착했음. 백암리석등은 외진 곳에 있어 '답사여행의 길잡이'에서도 계륵같은 곳이라고 평가한 바 있는데, 분위기 하나는 정말 훌륭한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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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리석등. 옆에 석등 하대석이 또 있는데 석등이 2개였던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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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석의 화창 사이사이에는 사천왕상이 새겨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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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석불좌상도 있음. 마모가 몹시 심하지만 윤곽을 알아볼 정도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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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좌의 중대석에는 보살상으로 보이는 조각이 있음. 전반적으로 조각에서 신라스러운 느낌이 많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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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석등 하나 보러 오기엔 아까운 거리지만, 노거수와 어우러진 절터의 풍경이 운치 있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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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방문한 함벽루. 마침 비가 쏟아져서 빗물이 곧장 황강 물로 떨어진다는 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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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벽루 각석. 전국 어딜 가나 튀어나오는 우암옹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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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군만두가 맛있는 읍내 중국집에서 먹고 귀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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