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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라이오넬 헤러시] - 이단모바일에서 작성

리멤브란서(110.8) 2022.09.10 02:26:36
조회 1085 추천 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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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어느 워치 포트리스-

''황제 폐하를 위하여.워치-캡틴.''

''황제 폐하를 위하여.로드 인퀴지터.''

짙은 어둠이 감싼 요새 수도원에서 검은 갑주의 아스타르테스는 두 손을 포개어 아퀼라 문양을 만들어내었다.인퀴지터도 똑같은 방식으로 그에게 인사를 건넸고,이윽고 그들은 워치 포트리스가 여태까지 배출한 수많은 영웅들의 공적이 화려하게 장식된 수도원의 길고 긴 복도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아직도...그분이 변절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으십니까?''

적막한 복도에서 처음으로 입을 연 것은 워치 캡틴이었다.

''당연한 말씀.그렇지 않고서야 왜 임무도 수행하지 않고자주 찾아보지도 않던 나이너즈 박사의 병동에 몇 달간이나 죽치고 있겠는가?''

''하지만 단순히 친목을 위한 만남이라면...''

''내가 정말로 우려하는 것은 말일세,워치-캡틴.''

인퀴지터는 헛기침을 하고는 담뱃갑을 만지작거렸다.

워치 캡틴은 시선을 돌렸고,그제서야 인퀴지터는 담뱃불을 붙이며 살겠다는 듯 로 스틱을 연신 빨아댔다.
  
''푸아....그 병동엔 정신병자로 위장한 미등록 사이커들이 많아.자체적인 무력도 있지.물론 그들이 반역하지 않는다면 다행이겠지만,만약 그들이 제국으로부터 등을 돌렸다면?그 사병들과 사이커들을 데리고 무슨 짓을 벌일지 상상이 가나?''

''충분히 이해합니다.로드 인퀴지터..''

''알면 됐어.그러니까 아퀼라 대형 분대 하나만 지원해주게.드랍 포드도 준비시키고.내 함선에 드랍 포드 사출기가 달려 있으니 내가 호출기로 부르면 적어도 3분 안엔 지표면에 강하할 수 있어야 해.''

로 스틱의 불똥이 코모라에 들어갔다 살아 돌아온 알파 리전 챕터 출신 데스워치 대원의 조각상에 튀겼고,워치 캡틴이 잠시 사색에 잠긴 틈을 타 그것을 재빨리 발로 뭉갰다.

''알겠습니다.저희 데스워치의 분대가 필요한 때에 당신을 지원할 것입니다.하지만 인퀴지터님,''

워치 캡틴은 고개를 돌렸고,인퀴지터의 시선은 자연스레 아스타르테스의 비대한 얼굴 쪽을 향했다.

''데스워치의 용사들은 당신의 사병이 아닙니다.당신의 편집증 때문에 형제들을 잃고,각종 기관과 챕터들에서 찾아오는 이들에게 해명하기도 이젠 질려요.로드 인퀴지터,이 지원이 당신에 대한 제 마지막 호의가 될 것입니다.''

''알겠소.''

인퀴지터는 마지못해 대답했다.

''거 몇 번 틀릴 수도 있지 성질머리 하고는...''

인퀴지터는 그의 말상대가 초인적인 청력을 가진 아스타르테스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모기만 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특유의 과장된 몸짓으로 수도원을 빠져나갔다.
-----

''내 코트!내 코트는 어디 있지?''

문득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 인퀴지터는 허둥거리며 호출기를 찾기 위해 부소장이 가져온 찢어진 코트의 속주머니를 뒤적였다.

무언가 뭉툭한 물체가 인퀴지터의 손에 스쳤고,그는 그것을 잽싸게 낚아챘다.호출기였다.인퀴지터는 망설임 없이 호출기의 버튼을 눌렀고,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이곳을 박살낼 드랍 포드의 강하를 기다렸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함선도,드랍 포드의 강하도,데스워치의 마린도,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인퀴지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피곤해하는 부소장의 뒤로 박사가 들어섰다.

''실망스럽군요.로드 인퀴지터.이번엔 차도가 있으리라 여겼는데...''
  
''....차도?''

인퀴지터는 어안이 벙벙했다.차도?무슨 차도?자신이 횔자라도 된다는 말인가?어쩔 줄 몰라하는 인퀴지터의 얼굴을 본 박사의 표정은 지금껏 본 적 없을 정도로 심하게 일그러졌다.

''이번이 벌써 아홉 번쨉니다.이정도쯤 됐으면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대충 짐작이라도 될 텐데요.''

''웃기는 소리!빙빙 돌리지 말고 똑바로 말해.넌 솔란도를 죽였고,내 인터로게이터를 죽였지.이젠 내 차롄가?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박사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면야.....''

박사는 손가락을 틩겼고,병실의 문을 지키고 선 간수가 뒷편에 서 있던 누군가를 데려왔다.

''젠장,이게 벌써 몇 번째야!''

툴툴거리며 인퀴지터의 눈앞까지 걸어온 사내는 바로 여태껏 인퀴지터가 인터로게이터라 믿어왔던 자였다.

''.....인터로게이터?''

''뭐?인터로게이터?아직도 그 소린가?친구,아직도 날 못 알아보겠어?''

인퀴지터는 갑작스레 찾아오는 두통에 머리를 싸맸다.

''난 드랭이야.오르도 제노스의 인퀴지터!자네의 친구!''

''거짓말 마....웃기지 말라 그래.''

인퀴지터는 바로 옆에 놓여져 있던 그의 볼터 피스톨을집어들었다.

''꼼짝 마!꼼짝 마!''

인퀴지터는 볼터를 박사의 일행에게 겨누었다.그러나 박사 일행은 총구를 눈앞에 두고도 놀라기는커녕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이봐...''

''닥쳐 브루노!넌 내 인터로게이터야.그 망할 반역자가 아니라고!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네놈들을 이 자리에서 당장...''

그 순간,옆에서 가만히 서 있던 부소장이 인퀴지터에게서 볼터 피스톨을 간단히 빼앗았다.

인퀴지터가 다른 행동을 취하기도 전에 부소장은 볼터
피스톨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쳤고,그것은 땅바닥에 닿자마자 유리잔이 깨지듯 산산조각났다.

''대..대체 내 총을 어떻게...''

인퀴지터는 더 이상 소리지르지 못했다.이제 그는 울먹이고 있었다.

''모형입니다.진짜 볼터 피스톨과 아무런 차이가 없죠.물론 격발 기능은 빼고 말입니다.''

부소장이 간단히 대답했다.

''네 첫 번째 인터로게이터 솔란도.그는 자네와 내가 추진하던 행성 지도부 엘다 결탁 조사 프로젝트를 위해 어느 변방 행성으로 파견되었지.''

인터로게이터를 연기했던 드랭이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 행성은 타이라니드 소함대의 침공을 받았어.아마도 자네가 솔란도의 구조 신호를 받은 건 이미 타이라니드가 그 행성을 거의 집어삼켰을 때일 거야.''

''자넨 곧장 함선을 이끌고 워프의 그림자를 뚫어가며 그곳에 갔지만 남은 건 끊긴 신호와 벌레들 뿐이었겠지.절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 행성을 익스터미나투스 선고했을 거고. ''

''하지만..자넨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어.어쩌면 자네가 그를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해.명령도 내팽개치고 언더하이브 찌끄러기들이나 피는 싸구려 로 스틱에도 입을 대고,일반인은 한 잔만 마셔도 쓰러질 독주로 매일 밤을 지샜지.''

''그러다가,갑자기 새사람이 된 것 마냥 자네의 풀려있던 눈동자가 선명해지더군.그때 자네가 처음으로 했던 말이 뭔 줄 아나?'드랭, 빌어처먹을 이단자 새끼.니가 어떻게 엘다랑...'그래.이거였어.넌 솔란도의 죽음을 정당화하려 이리저리 짱구를 굴리다가 너만의 세계관을 창조해 낸 거야.결국엔...''

인퀴지터는 처음부터 드랭의 말을 잠자코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그의 기계 의족이 작동하며 드랭의 복부를 걷어찼고,그를 말리려던 부소장은 인퀴지터의 완력에 떠밀려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인퀴지터!인퀴지터!이걸 보십시오.''

박사는 근처에서 뭔가를 잔뜩 주워 와서는 흥분한 인퀴지터에게 보여주었다.

''일단 워치 캡틴에게서 받았다는 킬팀 호출기.이건 인퀴지터님이 감정적으로 폭주 중이라는 게 저와 드랭의 귀에 빨리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든 거고...''

''이 태블릿에 찍힌 좌표.이건 애초에 당신의 치료를 위한 도구였습니다.태블릿에 찍힌 좌표에서 땅을 파다가 당신이 예상한 바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자연스레 기억이 돌아올 거라 생각했죠.바보같이...''

''그리고 솔란도가 D병동에 갇혀있다 말했다던 간호사.오스펙트 렌즈를 돌려보니,그런 얘기는 하지도 않았더군요.''

믿지 못하는 인퀴지터에게 박사는 그날의 기록이 담긴 오스펙트 렌즈를 보여주었다.렌즈 속의 그녀는 인퀴지터에게 솔란도가 갇혀있노라 속삭이긴 커녕 의례적인 답변만 무성의하게 계속하다 자리를 떴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D병동 지하에서 봤다던 솔란도의 유령은...좀 뜻밖이었습니다.여태까지 당신이 이런 행동을 한 적은 없었거든요.사실부터 말하자면,D병동 지하는 미등록 사이커들을 위한 처형장입니다.모르시겠지만 사이킥을 통제하지 못하고 날뛰는 것과 조현병 사이에는 별다른 증상의 차이가 없습니다.그리고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돈 많고 골 빈 가족들이 기적을 바라며 그런 놈들을 이곳에서 최후를 맞게 하는 것이구요.짐작컨데 당신이 본 유령은 죽은 사이커들의 남은 사이킥 능력이 합쳐져 만들어낸 일종의 환각작용 같습니다.그렇지 않고서야 그 유령이 당신의 입맛의 맞는 말만 할 순 없죠.''

인퀴지터는 할 말을 잃었다.의심은 가시지 않았지만,그를 둘러싼 증거들이 너무나도 확실했기에 그는 몸에서 힘을 풀고 다시 병상에 누웠다.박사의 흰 장갑이 눈에 띄었다.

''잠깐,그러고 보니 장갑 안에...''

''아,이거요?''

박사는 흰색 장갑을 벗어던졌다.여지껏 인간에게선 본 적 없던 푸른 살결이 박사의 손을 휘감고 있었다.

''의수를 새로 샀는데,이 행성 모래바람에 견딜 만큼 피부조직 배양을 꼼꼼하게 해놓지 않았더군요.그래서 뼈대 비스무리한 것만 남은 겁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자넨 이 모든 상황을 납득하고 있었어.''

드랭이 말했다.

''근데 또 재발했지.마치 가드맨 정훈교육용 테이프가 멈출 줄 모르고 끝에서 처음으로,처음에서 끝으로.끝없는 고리가 반복해서 재생되는 것처럼 말이야.''

''지금이 우리의 아홉 번째 치료 시도야.그리고 자네가 가진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고.그 동안 자네가모형 볼터와 조잡한 체인 소드로 죽여댄 간수랑 간호사가 몇인지 모르겠군.아무리 자네가 대엘다 심리전에 유능하다 해도 자꾸만 자네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자넨 평생 이곳에서 썩어야 할 테지.''

''그렇기 때문에,좀 확실하게 해 두고 싶네.자넨 이 현실을 인정할 텐가?''

떨리는 손을 간신히 맡잡은 인퀴지터는 불어터진 입술을 열었다.

''내 인터로게이터...솔란도는...타이라니드에게 죽었고...난 상심에 빠져 동료 인퀴지터 드랭을 이단으로 몰았어.그를 제거하려던 시도가 발각되고,난 그의 호의 덕분에 즉결처형 대신 이곳에서 치료를 받게 됐지.이것이 내 아홉 번째 치료 시도고...치료받는 동안 밀린 업무도 산더미일 거야.''

''좋아!''

그 말을 들은 드랭은 아이처럼 기뻐하며 인퀴지터와 포옹했다.

''일단 함선으로 돌아가자구.2태양년 동안 쌓인 임무가 한 두개가 아니거든.빨리 가서 처리해야...''

인퀴지터의 머리가 죽음 전까지 끝나지 않을 의무를 위하여 다시 한 번 봉사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파올 무렵,

무언가가 하늘에서 총알처럼 떨어졌다.

곧이어 착지의 충격파가 태풍처럼 온 건물의 유리창을 깨뜨렸고,피어난 흙먼지 사이에서 희미한 실루엣이 인퀴지터의 눈에 잡혔다.

흑색 드랍 포드였다.

이윽고 그것의 철문이 깨지며 여댓 명의 아스타르테스들이 그 육중한 갑옷을 절그럭거리며 인퀴지터가 있는 건물을 향해 걸어갔다.

뒷편에 서 있던 마린 셋의 제트팩이 작동하며 병실에 창문까지 근접해 그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을 죽이려는 듯 위협적으로 볼터를 들이밀었다.
  
''아까 그 호출기는 데스워치가 아니라 당신들을 부르기 위한 용도라 하지 않았소...?''

인퀴지터의 시선이 박사를 향했다.잠시 이것 또한 치료의 일부분일 거라고 예상했던 인퀴지터였지만,적잖이 당황한 박사의 표정을 보자 그런 생각은 완전히 가셨다.

''어이..데스워치의 아스타르테스들!''

드랭이 갑자기 앞으로 나섰다.

''이곳엔 왜 오셨나?''

마린 셋 중에서,대장처럼 보이는 자가 드랭처럼 유유히 맨 앞으로 나아갔다.

''당신들이 가장 잘 알지 않소?''

그러더니 그 사내는 그 붉은 안광을 어안이 벙벙한 인퀴지터의 방향으로 돌렸다.

''로드 인퀴지터!울프 가드 챕터의 배틀 브라더이자 킬-팀의 분대장인 저, 라그나와 그 킬-팀이 당신을 구하러 왔습니다.조금만 기다리십쇼!''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드랭은 라그나를 향해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그러나 라그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볼터의 방아쇠를 당겼다.볼터탄이 드랭의 얇은 갑주를 가볍게 관통하며 그의 몸을 박살냈고,주위에서 라스건을 겨누고 있던 간수들과 배틀 서비터들도 비슷한 운명을 맞았다.

''진입해라!인퀴지터님을 구해야 한다!''

볼터 탄이 좁은 병실에 빗발치고,파워 소드의 지직거리는 역장이 그 푸른 빛을 내기 시작하며 주위의 장애물들을 도륙하며 서서히 박사 일행을 향해 다가왔다.박사는 어느 간수의 희생으로 처음의 볼터 탄 세례에서 목숨을 구했고,인퀴지터가 무언가 판단하기도 전에 그의 손을 낚아채고 어떻게든 살아남은 부소장과 함께 어딘가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망할.망할.망할.망하아아알....''

박사는 당황한 인퀴지터의 손을 단단히 붙잡고 복도 맨 끝으로 달려나갔다.그들의 앞으로 한 아스타르테스가 나타났으나,때마침 나타난 배틀 서비터 세 기와 간수들이 그 단단한 파워 아머에도 금이 갈 만큼 무자비한 사격을 퍼부으며 마린을 저지했다.

그러나 그 혼란했던 순간,빗발치던 총알들 사이로 인퀴지터는 부소장을 향해 날아오던 총알들이 그의 몸에 닿기도 전에 깡 소리를 내며 튕겨져 나가는 것을 보았다.

총알이 날아들 때마다 부소장의 몸 바깥에는 무수한 생채기들이 생겨났고,달려나가는 부소장의 발소리도 점차 묵직한 무언가가 쿵쿵대는 소리로 바뀌었다.

인퀴지터는 자신이 또 다시 환각을 본다 생각했고,정신없이 뛰어가는 박사를 정처없이 따라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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