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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남해’에서 짜릿하게 아찔하게 남해대교 주탑 등반해볼까! 주탑전망대 등반/사진-남해군[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꽃피는 남해’에서 짜릿하게 아찔하게 남해대교 주탑 등반하는 이색 체험에 도전해보자. 남해군은 오는 28∼29일 열리는 ‘꽃피는 남해’ 축제에서 남해대교 주탑을 오를 수 있는 ‘1973, 남해대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노량앞바다와 왕지벚꽃길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973년 건설된 남해대교의 역사적 가치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탑전망대 등반/사진-남해군남해대교는 1973년 6월에 완공 당시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교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주탑 간 거리 404m)를 자랑했다.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에 버금가는 산업화의 상징이기도 했다.남해군민들의 ‘한’을 풀어준 교량이었다. 유일하게 육지와 연결된 길이 생기면서 남해군에는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남해의 우수한 특산품이 다리를 건너 세상으로 나갔고,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자 하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리를 건너 남해를 찾았다.남해대교 메인 케이블에는 교량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노동자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설치된 교량 점검로가 존재한다. 50년 전 남해대교 건설 당시에는 노동자들의 이동통로였고, 완공 이후에는 지난 50년 동안 점검·보수원들의 안전을 책임진 길이었다.남해군은 지난 50년 동안 남해의 관문 역할을 한 남해대교를 건설하고 지켜 온 건설노동자들을 기억하고, 남해대교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자는 취지에서 체험객들이 교량 점검로를 따라 남해대교 주탑을 오르는 ‘1973, 남해대교 체험’을 기획하게 됐다.남해대교의 탁 트인 풍광과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973, 남해대교 체험’은 3월 28일(금), 29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남해대교 남해 방면에서 출발해 첫 번째 주탑에서 돌아 다시 남해 방면으로 돌아오는 단거리 코스인 1코스(265m, 소요시간 약 40분, 1일 4회 총 8회 운영)와 남해대교 남해 방면에서 출발해 첫 번째 주탑을 지나 두 번째 주탑에서 남해 방면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코스인 2코스(1,100m, 소요시간 약 80분, 1일1회 총2회 운영)가 운영될 예정이다.임산부, 노약자, 고등학생 미만 연소자 및 기타 신체에 이상이 있는 자는 체험 참여가 불가하다. 활동성이 좋은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갖춰야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다만, 강우, 낙뢰, 강풍 등의 기상이변이나 기타 안전관리자가 체험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체험 진행이 중단될 수 있다.남해군은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예약 미달분에 한해 현장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사전예약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디시트렌드 2025.03.17 20:29 -
지드래곤, ‘TOO BAD’에서 커플댄스 춘 카리나와 다시 호흡 맞춘다 사진 = MBC ‘굿데이’ 화면 캡처 걸그룹 에스파(aespa)가 MBC 예능 ‘굿데이(Good Day)’에 출연한다.16일 방송된 ‘굿데이’ 예고편에서는 에스파 멤버들과 지드래곤, 출연진들이 만나는 장면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지드래곤, ‘Whiplash’ 춤 도전…데프콘과 유쾌한 케미 사진 = MBC ‘굿데이’ 화면 캡처 영상 속에서 지드래곤은 자리에서 일어나 에스파의 신곡 ‘Whiplash(위플래쉬)’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예상과는 다른 춤 동작을 선보이자, 데프콘이 “이런 춤 아니잖아”라며 놀렸고, 지드래곤은 “잘못했습니다”라며 두 손을 들어 항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 에스파 앙코르 콘서트 관객으로 참석앞서 16일 KSPO DOME에서 열린 에스파 앙코르 콘서트에도 지드래곤이 직접 관객으로 참석하며 에스파와의 특별한 인연을 보여줬다.특히,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지난달 공개된 지드래곤의 정규앨범 ‘위버맨쉬’ 타이틀곡 ‘TOO BAD’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아슬아슬한 케미를 연출,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에스파X지드래곤, ‘굿데이’에서 어떤 조합 보여줄까?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으로,에스파가 출연하는 다음 주 방송(3월 23일)에서 어떤 새로운 케미와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시트렌드 2025.03.17 20:28 -
3월 중순에 폭설....속초시, 제설 총력전 제설중인 모습/사진-속초시[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3월 중순에 내린 폭설에 속초시가 다시 한번 제설작업 총력전을 전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속초시의 3월 16일부터 17일 새벽 6시까지의 적설량은 ▲설악동 20.0cm ▲조양동 17.1cm ▲중앙동 16.0cm를 기록했다.시에서는 지난 16일 19시 20분 속초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했다.제설중인 모습/사진-속초시또한, 폭설에 대비하여 대설특보 관련 안내 사항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제설제를 상차한 차량들을 정위치 시켰다.이후, 같은 날 21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2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17일 새벽 6시부터는 6대의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총 18대의 제설장비가 제설작업을 진행한 결과 주요 도로의 소통은 원만했다. 또한, 7시 40분부로 속초시청 공무원 800여 명 전 직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골목길과 인도, 버스정류장 등 장비로 치우기 어려운 장소의 제설작업을 전개했다. 한편, 마을·동제설단과 자율방재단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도 이어지며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 역시 빠르게 안정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시트렌드 2025.03.17 20:19 -
공주시, ‘사백 년 인절미 축제’ 이틀간 5만 3천여명 찾아 '인절미' 매력 만끽 인절미축제/사진-공주시[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공주시 ] ‘사백 년 인절미 축제’에 지난 15일~16일 이틀간 5만 3천여명이 찾아 인절미의 맛과 매력에 푹 빠졌다.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공주시와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공주산성시장상인회, 공주인절미협회, 우성면 목천2리가 협력하여 진행됐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인절미 떡메치기를 비롯해 가래떡 구이, 문화공연, 노래자랑, 떡 및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인절미축제/사진-공주시특히, 풍물패 ‘천둥소리’와 ‘미소고마 플래시몹’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산성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인절미 유래담 공연과 민요자매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락 세이던’, 남은혜 명창, 인절미 패션쇼 등 13개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인절미 시식회에서는 떡 맛을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긴 줄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인절미축제/사진-공주시한편, 공주 인절미의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한 백성이 콩고물에 묻힌 떡을 임금께 진상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이후 공주는 떡 문화가 발달하면서 산성시장 일대에만 20여 곳의 떡집이 성업 중이다.최원철 시장은 “인절미의 고장, 공주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색다르고 풍성한 인절미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시트렌드 2025.03.17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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