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어폰으로 lc 듣고 나혼자 있는 독서실에서 아무 방해 없이 푸니까 내 실력이 좋은 줄 알았음

근데 시험장에서 직접 치니까 다르더라

생각보다 lc도 잘 안 들리고 울리는 느낌에다가 옆사람의 행동이 은근 거슬려서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거기다가 rc 풀 때 옆, 뒤 사람들이 넘기는 소리조차도 부담이 되고 신경쓰였음

그래서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어쩌면 이게 본 실력이었을지도) 제대로 망치고 왔다

집에와서 너무 분하더라 나는 아예 생으로 독학하거든

혼자 기출 풀고 분석하고 문법도 gpt한테 물어보면서 공부하고

그러다가 이번 시험을 통해 내 공부 방법이 틀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토익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음

그러다가 토스갤을 만났고 여러 정보들 지금 정독 중에 있다

확실히 정형화되고 체계적인 방법들로 하면 나처럼 맨땅에 헤딩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주딱의 여러 정보글들을 토대로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함

아예 방법을 바꾸는 거라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우선 5월에 시험 접수했음

자신의 신의로 이런 갤을 운영하는 파딱, 주딱에게 무한한 감사를 올림.

모두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도로 나아가길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