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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물갤SS] 카스미「시즈코, 피망 싫어하는구나...」앱에서 작성

물붕이 2021.01.26 23:01:14
조회 555 추천 11 댓글 5

카스미「얼레? 이 USB는 뭐지?」

리나「A.ZU.NA 신곡이라고 써 있어」

시오리코「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녹음했다고 했죠」

시오리코「유우씨도 참, 이런 걸 아무데나 흘리고 다니시다니...」

리나「그러게, 잘 가지고 있다가 내일 만나면 줘야지」

카스미「자자자잠깐! 리나코, 스톱!」

리나「뭔데? 불길한 예감이 들어...」리나쨩 보드[불신]

카스미「니히히... 우리, 이거 먼저 들어 볼래?」

시오리코「허락도 없이 남의 곡을 듣다니요」

카스미「듣기만 하는 거잖아? 듣는다고 닳는 것도 아니고」

리나「음... 나도 궁금하긴 하지만...」

시오리코「도의적으로 안 될 일입니다」

카스미「시오코는 너무 딱딱해~」

카스미「들으려면 시즈코가 꽃을 따러 간 지금밖에 없다구?」

시오리코「그럼 더더욱 안되겠네요」

시오리코「시즈쿠씨에게 허락을 받는다면 모를까」

카스미 (시오코는 설득하기 힘들겠어)

카스미「리나코는? 리나코는 어때?」

리나「...」

카스미「그래! 이걸 듣고 우리 QU4RTZ의 신곡을 업그레이드하는 거야!」

카스미「다른 유닛에서 만든 곡을 듣는 건 우리에게 영감을 줄 거라고!」

시오리코「정말, QU4RTZ와 A.ZU.NA는 목표하는 바가 전혀 다르잖아요」

시오리코「리나씨도 그건 알고 계시... 리나씨?」

리나「...나, 들어 보고 싶어」

카스미「역시 리나코는 말이 통한다니까!」

리나「A.ZU.NA는 감정표현의 달인들 뿐이야」

리나「그걸 듣는다면, 내 감정도 더욱 자연스럽게 곡에 녹여낼 수 있을지도」

카스미「이걸로 2대 1이네~ 여긴 민주국가지?」

시오리코「이건 중우정치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리나씨마저 이렇게 휘둘리실 줄은...」

리나「아유무씨의 목소리, 듣고 싶지 않아?」

시오리코「무, 무슨...!」

리나「곡이 발매되고 듣는다면 시오리코쨩도 무수한 사람들과 같은 타이밍에 아유무씨의 목소리를 듣겠지」

리나「하지만 이 음원은, A.ZU.NA와 유우씨 정도밖에 안 들었을걸」

리나「곡은 따로 녹음할 때도 있으니까, 어쩌면 아유무씨의 파트는 세츠나씨와 시즈쿠쨩이 못 들었을지도」

리나「아유무씨의 목소리... 지금이라면 '독점'할 수 있는데?」

시오리코「그... 그런 건 치사합니다!」

리나「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리나쨩 보드[한숨]

리나「시오리코쨩은 아유무씨에게 있어 하나뿐인 사람이 아니라, 수많은 팬 중 하나가 되는 걸 선택했구나」

시오리코「크윽...」

시오리코「들으면, 들으면 되잖아요!」

리나「오케이, 이걸로 셋 모두 찬성」

카스미「리나코, 의외로 수단 방법 안 가리는구나...」

리나「그럼 어디...」

~~~~~~~~~~~~~~~~~~

♪♪♪

카스미「1절은 이런 느낌인가~」

리나「응, 굉장히 참고가 되는걸」

시오리코「아유무씨의 목소리, 너무 천사같지 않나요?」

카스미「뭐야, 자기가 제일 좋아하면서」

리나「크림스튜에 타바스코라... 세츠나씨라면 있을법 해」

카스미「불닭 소스가 아닌게 어디야」

시오리코「의외로 시즈쿠씨는 좋아하신다던가 하지 않을까요?」

카스미「시즈코, 매운 것도 좋아하니까...」

카스미「근데 말이야, 시즈코는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까?」

시오리코「시즈쿠씨가 당신처럼 어리광쟁인줄 아시나요」

카스미「어제 둘만 있을 땐 엄청 어리광부리던데」으쓱

카스미「시오코는 시즈코가 얼마나 어리광쟁인지 모르지?」

시오리코「불건전 연애는 규제할 수밖에 없겠군요」

카스미「잠깐, 허그나 무릎배게 정도라면 부실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잖아!」

시오리코「정말 거기서 끝나는 건가요? 키스같은 거라던가...」

리나「다들 쉿, 2절 시작한다」

♪♪♪

아유무「샐러드 먹여 줄게, 아~ 해봐~」

시오리코「크윽... 먼저 들어서 다행이예요...」훌쩍

카스미「울 정도구나...」

시즈쿠「잠깐!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피망은 싫어!」

모두들「???」

리나「...5초 전으로 돌릴게」

시즈쿠「잠깐!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피망은 싫어!」

시오리코「잘못 들은 거 아니죠?」

리나「일단 반복재생 해둘 테니까」

카스미「시즈코가 피망을 싫어한다고?」

리나「그러게... 조금, 충격」리나쨩 보드[콰쾅~!]

카스미「니히히, 좋은 게 떠올랐어」

카스미「문자 보내 놔야지~」

시오리코「또 무슨 계획을 떠올리신 건지...」

드르륵

시즈쿠「다들 오래 기다렸지? 이제 집에... 갈...」

시즈쿠「잠깐! 싫어 싫어 싫어 싫어 피망은 싫어!」

시즈쿠「...유우 선배애애애애!」

~~~~~~~~~~~~~~~~

카스미「헤에~ 시즈코는 피망을 싫어하는구나~」

시즈쿠「...」

카스미「어레레~ 아무 말도 안 하는 건 긍정의 의미인가요~?」

시오리코「카스미씨, 그 정도쯤 해 두시는 게...」

카스미「그치만 항상 시즈코, 카스밍을 어린애 취급했다구?」

리나「나도 반쯤은 업보라고 생각해」

시오리코「살다 보면 가리는 음식이 있을 수도 있죠」

시오리코「그게 놀림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카스미「아까 시즈코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을지 물어봤더니, '시즈쿠씨가 당신처럼 어리광쟁인줄 아시나요'라고 말한 건 누구더라?」

시즈쿠「...」

시오리코「아, 아니예요!」

시오리코「아니, 맞긴 하지만... 아무튼!」

리나「당근은 먹지만 피망은 싫다, 특이하긴 해」

리나「가사만 봐도 스튜에 당근은 넣었으면서」

시즈쿠「...당근은 쓴맛이 나진 않잖아」

카스미「피망은 써서 싫어하는구나~」

시즈쿠「카스미씨, 내가 언제 피망을 싫어한다고 했던가?」

카스미「응? 노래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방금도 당근은 쓴맛이 나진 않는다고...」

시즈쿠「방금 한 말은 단순히 당근과 피망의 비교」

시즈쿠「노래는... 그래! 유우 선배가 주신 캐릭터야!」

시즈쿠「유우 선배가 '노래에 웃음 포인트가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하셔서!」

시즈쿠「'그럼 제가 피망을 싫어하는 연기를 할게요'라고 한 거라고!」

리나 (너무 필사적이라 눈물이 나올 정도네)

시오리코「그, 그랬던 거군요!」

시오리코「스쿨 아이돌 활동에 연기를 넣다니, 역시 대여배우를 꿈꾸시는 분 다워요!」

리나 (이쪽은 아까 한 말이 미안했는지 띄우기에 들어갔고)

리나 (카스미쨩은 뭔가 꾸미는 것 같던데, 그게 뭘까)

카스미「그래? 연기란 말이지?」

시즈쿠「그럼! 피망 정도는 양 손에 들고 와작와작 씹어 먹을 수도 있다구!」

카스미「그런 시즈코를 위해, 문 밖에 피망 샐러드가 와 있습니다~」

카스미「진짜 연기였다면 저 피망 샐러드도 먹을 수 있겠지?」

시즈쿠「잠깐, 도대체 학원 어디에서 피망 샐러드가...」

드르륵

카스미「고생했어! 언제나 고마워~」

쿠페빵 동호회원「카스밍을 위해서라면야! 그럼 가 볼게~」

카스미「잠깐, 답례로 투샷이라도 찍고 갈래?」

쿠페빵 동호회원「진짜? 고마워!」

찰칵

쿠페빵 동호회원「그럼 바이바이~」

드르륵

카스미「니히히, 이걸로 시즈코는 진퇴양난!」

리나「그거 한자로 쓸 수는 있어?」

카스미「어...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시즈쿠「도대체 쿠페빵 동호회가 왜 피망 샐러드를 가지고 있는 거야...」

카스미「쿠페빵 동호회는 언제나 쿠페빵에 어울리는 새로운 속재료를 찾고 있단 말씀!」

카스미「남는 재료들을 섞으면 샐러드 정도는 뚝딱 하고 나오지~」

시오리코「쿠페빵에 피망이라... 괜찮은 조합인가요?」

리나「불고기 쿠페빵에 피망 정도는 괜찮지 않아?」

시오리코「음, 그건 맛있겠네요」

카스미「자, 시즈코! 어서 피망 샐러드를 먹도록!」

시즈쿠「...」

시즈쿠 (나는 대여배우, 나는 대여배우, 나는 대여배우)

시즈쿠 (이번 캐릭터는 피망을 엄청 좋아한다...)

시즈쿠 (...)

시즈쿠 (안돼, 피망에 캐릭터면 짱구밖에 안 떠올라!)

시즈쿠 (그럼 역으로 카스미씨를 물러나게 하는 건...)

시즈쿠「그럼... 카스미씨가 먹여 줄래?」

카스미「뭐, 뭐라고?!」

시오리코「역시 불건전 연애가 맞았군요!」

카스미「오해야! 아앙~이라던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걸!」

시즈쿠「노래에서도 아유무씨가 먹여주니까, 완전히 같은 조건으로 하려면 누군가가 먹여줘야지」

카스미「그, 그런 걸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카스미「그래, 리나코가 먹여 주면 되겠네!」

리나「여기서 도망치다니, 겁쟁이」리나쨩 보드[풋]

카스미「리나코오~」

리나「평소에는 둘이서 염장 지르고 다니면서, 왜 판을 깔아주면 못 하는 거야」

카스미「됐어! 시오코한테 부탁할래!」

시오리코「안 됩니다!」

카스미「게엑, 도대체 왜?」

시오리코「음식을 먹여준다니, 그런 파렴치한 짓을...」

시오리코「그것도 남의 애인에게, 그 상대가 보는 앞에서...」

시오리코「설마 카스미씨는 그런 취향이셨던 건가요?」경멸

카스미「그럴 리가 없잖아!」

시즈쿠「그럼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지?」

시즈쿠「USB는 내가 들고 있다가 유우 선배한테 건네 드릴게」

카스미「...」

리나「진짜 여기서 끝내려고, 카스미쨩?」

카스미「카스밍도...」

카스미「카스밍도! 음식 먹여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거든요!」

~~~~~~~~~~~~~~

시즈쿠「하아...」

시즈쿠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카스미「...」///

시즈쿠「그... 언제 먹여줄 거야?」

카스미「아직! 아직 마음의 준비가...」

리나「분위기 좋네」리나쨩 보드[휘파람]

시즈쿠「리나씨! 휴대폰은 왜 들고 있는 거야!」

리나「그치만 먹는 장면이 있어야 더 말이 안 나오지」

시즈쿠「...」

시즈쿠 (시오리코씨는 눈을 가리고 있고...)

시즈쿠 (아, 자세히 보니까 손 틈새로 보고 있네)

시즈쿠 (카스미씨는 아까부터 포크를 들고만 있고...)

카스미「...내가 포크 들고 있을 테니까, 시즈코가 와서 먹어주면 안돼?」

시즈쿠「그게 어떻게 먹여주는 건데」

시즈쿠「아유무씨의 가사처럼, 아앙~ 하면서 먹여줘야지」

시즈쿠 (정말, 이렇게 로맨틱하지 않은 먹여주기가 있을 줄이야)

시즈쿠「이러다 해 떨어지겠어, 빨리 해」

리나「오, 방금 좀 아이씨 같았어」리나쨩 보드[해인 만큼]

시오리코「아직 안 끝났나요? 눈 떠도 되나요?」

시즈쿠 (다 보고 있으면서)

시즈쿠「됐어, 카스미씨한테 기대한 내가 바보지」

카스미 (빠직)

카스미「하면... 하면 되잖아!」

카스미「자, 시즈코」

카스미「...아, 아앙...」///

시즈쿠「뭐야 이거, 너무 귀여워」///

시즈쿠「그렇게 싫어하던 피망이 달아 보일 정도로 귀여워...」

리나「시즈쿠쨩, 입 밖으로 다 나오고 있다고」

카스미「빨리 먹어, 카스밍 부끄러우니까」///

시즈쿠「...아앙...」///

찰칵

리나「시즈카스, 잘 먹었습니다」리나쨩 보드[꺼억]

시즈쿠「...」

시오리코「시즈쿠씨, 괜찮으신가요?」

시즈쿠「으브브븝, 으브븝」

시즈쿠 (어떡해, 삼키질 못하겠어)

시즈쿠 (로맨틱한 분위기라 어떻게든 넘길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시즈쿠 (그냥 평범하게 써! 뭐야 이거!)

카스미「...시즈코? 괜찮아?」

리나「눈에 눈물도 맺혀 있는데」

시즈쿠 (삼키려고 할 때마다 쓴맛이 올라와서...)

카스미「시즈코? 못 삼키겠으면 뱉어도 되니까! 안 놀릴 테니까! 카스밍이 미안해!」

시즈쿠 (나는 대여배우... 나는 대여배우... 나는 대여배...)

리나「아, 쓰러졌다」

시오리코「시즈쿠씨! 시즈쿠씨!」

~~~~~~~~~~~~~~~~

시즈쿠 (...)

시즈쿠 (익숙한 천장이다)

시즈쿠 (머리가 푹신한데... 여긴 카스미씨의 무릎?!)

카스미「시즈코, 너무 오래 잔다고」뿜뿜

시즈쿠「몇 시간이나 지난 거야...」

카스미「아, 무리해서 일어나지 마」

카스미「리나코가 건강에는 문제 없을 거라지만... 걱정되는걸」

시즈쿠「피망 때문에 기절하다니...」

카스미「그러게, 누가 강한 척 하래?」

카스미「다들 같이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내가 돌려보냈어」

카스미「따지고 보면 내 잘못이고... 미안해」

시즈쿠「아냐, 나도 이제 더는 나 자신을 숨기지 않기로 했는데」

시즈쿠「싫은 건 싫다고 말하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야」

시즈쿠「그래도... 기뻐, 카스미씨 쪽에서 해주는 무릎배게는 처음이니까」

카스미「그야, 시즈코의 자는 얼굴이 너무 귀여웠는걸...」///

시즈쿠「설마, 자는 동안 뭔가 한 건 아니지?」

카스미「무, 무슨 소리야!」

카스미「이제 멀쩡해진 거지? 빨리 일어나!」

시즈쿠「아~직~」연기톤

카스미「그거 거짓말이지!」

시즈쿠「아아~ 잠든 공주님은 왕자님의 키스가 있어야 일어나는데~」

시즈쿠「카스미씨가 키스해 주지 않는다면 계속 누워 있을 거야~」

카스미「...」///

카스미「시즈코」///

시즈쿠「응? 왜 그래, 진지한 얼굴로...」


카스미「...이건, 그, 사죄의 키스...」

시즈쿠「...」///

카스미「살짝 피망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카스미「첫키스가 레몬 맛이라는 거, 거짓말이구나」

시즈쿠「...」///

카스미「시, 시즈코? 또 기절한 거 아니지?」

시즈쿠「녜혜...」///

시즈쿠 (...가끔은 피망도 괜찮을지도)




오랜만에 돌아온 시즈카스
21장 이후로 좀 의도적으로 시즈카스 피해서 썼는데, 푸쉬가 잘못한 거지 커플링이 잘못한 건 아니니까
근데 커플링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가봐
나도 시즈쿠오시라 카스미에 종속되는 시즈쿠라는 전개는 싫은데
아무튼 시즈카스 정말 갓컾입니다

원래는 란쥬 시점에서 보는 20장부터의 스토리에 소꿉친구 시오리코랑 엮는 줄글 쓰고 있었는데
카쿠시아지 플겟 듣고 참을 수 없어서 순식간에 써옴
카오링 목소리는 진짜 치트키다
이게 어떻게 오드리 솔리레인이랑 같은 사람임

플겟으로 들은 거라 작중 1학년들도 플겟으로 듣는 느낌
리나는 묘하게 극딜 박는 캐릭터여도 재밌음
그러면서도 결국 둘 사이를 도와준다는 게 웃기지만
시오리코는 연애에 내성 없을 거 같음

다음에는 위에서 얘기한 줄글로 돌아올 거 같지만
그 사이에 또 뭔가 떠오르면 그걸로 돌아올 수도 있고
얼마나 걸릴지는 나도 모름
이번 스토리 또 조져놓으면 현타와서 던질 수도 있고

여기까지 봐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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