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다음달에 신굿할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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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과연 다음달에 신굿할지 궁금함앱에서 작성

ㅇㅋ(39.7) 2021.03.16 23:29:45

조회 387 추천 0 댓글 3

작년에 연락 꾸준히 했던 무당이 두분 계셨음.

한분은 작년초에 내가 신굿 언제 받을거같냐고 하니까 내년 3~4월에 받는다고 신굿받는 그림이 보인다고 하심

그래서 작년 8월부터 일 시작하고 코로나 인데도 가게 매출이 들쑥날쑥해도 일에 타격없고 크게 스트레스없이 돈이잘모임.

근데 작년 11월쯤 내 변심으로 그 두 무당하고 연락처 삭제하고 연락두절함. 왜냐면 날짜는 다가오는데 생각이 온통 무속쪽으로 간다해야하나. 머릿속으로 내가? 무당이라고? 납득이 안되고 딱히 보이거나 느끼는것도 없었기 때문이컷음 사기같고 ㅎ

그렇게 다 두사람 때쳐내고 12월이 됐는데 갑자기 내가 아프기 시작함 숨이 안쉬어지고 호흡곤란으로 가게에 있다가 여태 응급실만 3번감.

아까 말한 무당 두분중 다른한분이 나한테 작년초에 했던말이 떠올랐음.

그때도 똑같은 질문으로 언제 신굿받을거같냐 했을땐 그분은 3~4월이 아닌 신령님들은 다 준비가 됐으니 올해 받자고. 겨울되기전에 받아야된다고 안그러면 몸으로 친다는 말이 떠올랐음. 혹시 이건가.. 하면서

그렇게 아픈와중에 힘들게 일다니다 주방이모한테 내 속사정 털어놓음.

이게무슨 인연인지 아니나 다를까 이모님이 썰을.풀기시작함. 자기 첫째딸이 신병으로 앓다가신내림받고 지금은 안한다고 여러 말이 오고가고 통하기 시작 ㅋ 그렇게 난 위로를 받고 어느덧 조금씩 문을 열기시작함.

그렇게 내가 또 4번째 일중에 응급실간다고 쨋는데 (아파서)그때 실장이 대타로 나왔음.근데 실장이 주방이모한테 00씨 꾀병아니냐는 의심해서 이모가 조심스럽게 내 사정을말함

그런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그때부터 실장이 잘해주기 시작하더니 1월인데 00씨 신년운세 안보냐고 아는 언니 무당이신데 잘본다고 원한다면 쉬는날 태워주겠다고 함.

나도 궁금하고 아프기도해서 그리고 이게 마지막이다하고 가게 쉬는날 실장하고 그 언니네 무당집감.

그리고 가서 본격적으로 신점보기 시작함.실장은 나가 계시고 ㅇㅇ내가 앉자마자 슥슥 사주적고 아무말없이 오방기 뽑아보라고 다 뽑은 후 첫 말이 신받아야된다는 소리 하더라

그후 새로이 그분하고 연락하기 시작함.

내가 금전이 턱없이 부족해서 담달까지 돈이 생기면 하고 안생기면 그냥 살풀이만하고 사회생활 좀더 하고 나중에 받을까 단순하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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