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습

1학년 처음 들어오면 자습시간 많음. 그 때 놀지마

본인은 그때 친구랑 게임하고 놀았고 1학년 때 성적 5등급대 띄움, 그리고 그 여파가 ㅈㄴ 길었어.

또 야자 때 놀러가는 놈들 입학 한달 뒤면 슬슬 생기는데 무시하고 공부하삼. (이것도 경험담)

2. 게임

아... 입학하고 기숙사에서 제일 많이 볼 광경 중 하나가 복도 바닥에 앉아서 게임하는 풍경임

게임 종류도 엄청 다양함. 보통은 롤이지만

게임한다고 성적 떨어지는건 아닌거 같음, 그래도 안하는게 낫다

되도록이면 게임은 지우고 들어가자. 고1때 친구들이랑 롤하는게 그렇게 재밌었는데 결국 성적 바닥이였음.

3.그래도 내신은 버리지 말자

특히 고2때 정보같은거 아니면 다 수능관련 과목이니까 내신 버리지마.

물리 역학 파트 기출 킬러로 1번부터 20번까지 다 변형해서 50분만에 서술형까지 써서 내라고 함. ㅇㅇ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임

4. 화자 하지마

하지마. 도움 안돼

5. 동아리 상관 없어

동아리가 중요하겠니 성적이 중요하겠니 동아리는 아는 선배 말 듣고 자기 시간 안뺏는 동아리 목표로 들어가면 됨

6. 멘탈 관리

보통 3모 동아리 면접 중간고사 딱 보면 멘탈 개박살남. 나도 "나는 아니겠지" 했는데 이 셋에서 딱 개박살났다.

알고 가고, 중간 성적 나오고 망했다느니 정시해야한다느니 그런말 하지말고 그냥 공부하삼. 끝까지 붙들고 있는놈이 이기는 판임

7. 공부해

학교가 대학 보내주는거 아님. 상산고가 애들 대학을 보내주는게 아니라 대학이 가고싶은 애들이 잔뜩 모여있으니까 공부할 분위기가 잡혀있는거임.

이 분위기에서 공부해야지 신강 1층가서 롤하고 야자때 폰겜하다 쌤한테 걸리고 뺏기고 서약서 써서 다시 받아오고....완전 악순환임

아직 졸업은 안해서 대학은 모르겠고.. 수정할거나 피드백 받음. 개인적으로는 상산고 들어온거 후회안하고, 이제 고3인데도 학교부심 남아있는 상뽕러임,

그리고 이제 그 동아리 그만 깔게 그만 지워 완장들아. 차단좀 풀어줘.. 분탕치려고 쓴 글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