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신여김 당하고 조롱받으면서 산다

신세한탄 갤러리
미니

정전갤

현실에서 말하기 힘든 자신의 신세를 익명을 빌려 한탄하고 남의 인생에 훈수까지 둘 수 있게 하여 스트레스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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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입니다.(hyejin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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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개설일

2021-06-14

업신여김 당하고 조롱받으면서 산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3.04.05 23:52:09

조회 97 추천 0 댓글 1

근데 사실은 내가 다 자초한 일임
왜냐하면 나같은 버러지새끼가 태어난거 자채가 죄거든

매일매일 조롱받고 욕쳐먹으면
멘탈이 수련되더라.

첨엔 원망하고 질질짜고 빌고 애원하고 그랬음

근데 이제는 그런거 소용없다는거 알고
맞받아 치거나 되려 내가 조롱하면 되는것이였음

내 팔자가 날 조롱하는 인간들의 대다수 보다
훨씬 윤택하고 편하며 고생이 없다는걸 깨닫고

날 무시하는 인간들을 되려 무시하게 되었지.
그리고 조울증 약도 섭취하는데
이게 멘탈유지 효과에 좋더라. 정신과약이 마냥 나쁜건 아닌듯

근데 이렇게 극복하며 살아가는데도 큰 문제가 있다.
신세한탄을 해보자면 룸빵을 존나 가고싶은데

머니가 없다. 씨발 그래서 복권을 꾸준히 사는데 언제될지
감도 안잡힌다. 이거 말고는 내가 상류층처럼 살수있는길이 없다.
너무 슬프지 않냐? 씨발 나도 상류층으로 올라가고 싶다.

아직도 나는 드라마같은 기적을 바라는
철부지 애새끼 피터팬 증후군이 맞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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