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년 만에 국제교류 프로그램 재개…유학 설명회 열어

한신대, 2년 만에 국제교류 프로그램 재개…유학 설명회 열어
- 2022년 1학기 러시아·체코·캐나다 파견유학생 모집 예정

▲ ‘국제교류원 유학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원장 류기수)은 지난 17일(수) ‘국제교류원 유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열었다.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멈춰졌던 유학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2022학년도 1학기 파견유학생 선발을 공지했다.

2022년 1학기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사범대학과 체코 흐라데츠클라로베대학, 캐나다 워털루대학 파견유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당 대학 유학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재학생 14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유학생 선발 조건 및 일정, 교환학생과 어학연수생의 차이점, 각 학교에 대한 설명 등이 안내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정인(국제경제학과 19학번) 학생은 “1학년 때 교환학생을 준비했는데 코로나로 못 가게 되어 아쉬워하고 있었다. 이렇게 다시 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체코 대학에 가서 유럽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돌아오고 싶다. 국제교류원에서 좋은 기회를 주셨다”고 말했다.

전재선 국제교류원 팀장은 “유학 프로그램에 대해 특히 1,2학년 학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았다”며 “그간 코로나 여파로 가지 못했던 해외 교환학생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유튜브(https://youtu.be/Nw5olRyBPz8)를 통해 설명회를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