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내 뇌피셜임

형식적인 사주풀이는 어차피 온라인에 많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 하고싶지는 않고,

민희진은 공정 원칙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삶에서 억울함을 많이 겪은 사람이고

방시혁은 융통성이 어마어마한 사람이라 모든 것을 자기 그릇 안에 담고 싶어하는 사람인데

아마 방시혁 쪽에서 많이 배려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랬을 거라고 나도 생각하지만,

민희진이 갖고있는 원칙이나 주관은 방시혁을 통해서 이뤄낼 수 있는 어떤 꿈이었을지 모르지만,

방시혁 입장에서는 민희진이 갖고있는 꿈이나 가치는 자신의 그릇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여러가지 가치들 중의 일부라는 것에서 딜레마가 발생함

해자축인묘진까지 오는 년운에서

그 배려 라는 부분에 대해서 차별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있었을 것인데

그러다보니 민희진과 방시혁 주변의 가신 그룹간의 내부적 알력이 강하게 있었을걸로 보이고

올해 갑진으로 알력싸움이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런 의미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함

민희진의 운은 어차피 몇년만 지나면 이렇게 저렇게든 어느방향으로든 해결될 문제이지만 억울함 때문에 몇년간 잠을 못잘 운이고

방시혁 입장에서는 사실 올해 내년 위신에 손상을 많이 입는 운이지만 어쨌거나 결국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지는 않을거라 생각함

내가 보기에는 서로 둘 자체의 관계는 우리에게 드러나 있는 것 보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생각보다 쉽게 풀 수도 있는 그냥 술 몇잔 걸치고 넘어갈 수 있는 일들이었을지도 라고 생각함

근데 3자들도 껴있는 복잡한 상황이니

서로의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