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진심 갓애니다

보는 내내 입 열고 감탄 외치면서 봤음

첨에 도얀스 어리둥절하고 이상하다길래 

아 쓰벌 타임아웃이 시작인가? 이렇게 딱 생각하고 봤는데 ㅋㅋ

그냥 멀미라서 웃음 적립

좀랜사답게 어벙하고 황당한 연출이지만 슬픈 장면 

그와중에 코타로 노래 잘 부름

귀여운 컷

이뻤던 컷 두번 돌려 봄

오사키닝교 집착하는 순자는 귀여웠으

이 장면 내표정이 딱 기자양반 표정이었음

울컥했으

나 진짜 뒤에 꼬맹이들 웃고있는거랑 대조되는게 넘 울컥하더라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을까

암만 좀비좀비 거려도 결국은 아직 어른도 되지 못하고 죽은 애들이잖아

남은 평생을 (이미 죽었지만) 좀비라는 틀 안에서 갖혀살아야하는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인정받은 건 도대체 어떤 감정일까 

진짜 ㅠ

흐~ 이거 넘 좋았으

코타로랑 프랑슈슈의 이 유대감 

그리고 애들 메이크업 해주는 씬 첨으로 제대로 나온거 같아서 인상적이었으

전지적 코타로 시점 사쿠라

아니 그 동글동글이를 저렇게 볼 수 있단게 신기하고

넘 이뻐서 나도 멈춰서 몇초 넋놓고 봤음

코타로는 진짜 매력적인 캐릭이야

너네 좋겠다

나는 만날 라프텔에서만 봐서 화요일 새벽에 겨우 보는데 너네는 내일 모레면 마지막화 보고

진심 마지막화 뽕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