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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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후와다~

따끈따끈한 갤주 난로

드디어 댄꼼마 갤주 하오리 담요가 도착함

우리 집 갤주도 막 언박싱해서 뽀송뽀송한 신규 굿즈에 흥분한 나머지 닥돌해버린 모습이다

상품 프리뷰에 따르면 한쪽은 단모 다른 한쪽은 장모 극세사를 겹쳐 봉제했다고 하는데 내 체감상 단모&초단모 극세사 같은 촉감이 강했음

하오리 담요 아래에 깔아둔 게 아이보리색 극세사 이불인데 보이는 것처럼 좀 더 길다

이 정도 크기면 장모보단 덜 답답한 단모가 어울린다고 봐서 난 맘에 들긴 함ㅋㅋ

하오리 겉면은 보이는 대로 광택이 돌게 마무리해뒀음 촉감 자체는 담요보단 외출복이나 작업복 재질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음

실 구매자들이 망토 굿즈 용도로 사용할 거라고 상정한 것 같음 그리고 솔직히 그게 맞긴 함

아 덮으려고 산 게 아니라 입으려고 산 거라고~ㅋㅋㅋ

암튼 갤주 넨도랑 갤주 하오리 같이 두니까 기분 좋네 이게 깔맞이지

아직 날이 꽤 쌀쌀한데 덕분에 콤-푸-타할 때 이젠 상체는 뜨끈할 듯ㅋㅋ 쿠와지마 사범의 사랑이 담긴 하오리.. 스승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서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