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선거를 치루면서 민심의 엄중함을 정말로 절감을 했습니다. 저는 선거를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민심의 따가운 회초리를 맞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비록 생환해 와 있지만은, 정말로 저희 국민의 힘은 참패를 했습니다. 민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저부터 정말로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구다나 안타까운 것은 경기인천 보면 거의 75석 정도가 있는데, 생환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참으로, 이 훌륭하고 쟁쟁한 우리 당의 후보들이 어떤 정권심판론이라는 것 때문에 개인의 경쟁력, 인물 경쟁력이 다 죽어버리고 함몰되고 또 정책, 공약선거는 사라지고 결국 아쉽게 이 고배를 인제 마시게 된 것을 보면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중략)

"저는 항상 정치는 일단 겸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번 선거에서도 이렇게 따가운 민심에 비판이나 심판을 받게 된 이유는 권력이 겸손함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부터 보다 겸손하고 보다 나아진 자세로 미추홀구 주민들, 국민 여러분들 모시고 미추홀구 발전, 또 나라 발전을 위해서 뛰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말하는건 너무 상식적이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