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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YOASOBI '어드벤처' 원작 실화 에피소드 번역 앱에서 작성

미니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2 15:31:38
조회 2469 추천 8 댓글 5
														

**원작 출처: https://www.usj.co.jp/web/ja/jp/news/2022/1012


---
*오역,의역 있음. 
*작성자 JIMINI = 미니미 (둘다 본인) 

YOASOBI '어드벤처' 원작 

나기의 실화 에피소드 
'렌즈 너머의 반짝임을'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열 다섯 살의 나에게 그곳은 아득히 먼 ‘꿈’의 공간이었다.
뭐니 뭐니 해도 그 스누피를 만날 수 있어. 
스누피에 대한 사랑이 남보다 강한 나에게 그것이 가장 큰 꿈이었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안경 케이스, 스누피의 디자인이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고른다. 당연한 듯이 원작 만화도 몇 권 사서 수없이 읽고 있다.
단지 그 공간으로 가는 길은 너무 멀다. 
시코쿠에 사는 내가 USJ에 가려고 하니 그 교통수단은 야간 버스. 거의 한 가지 선택. 
다리를 건너 본주에 있는 그곳은 너무나 먼 곳이다.
그런 나에게도 드디어 그 공간에 발을 들여놓을 기회가 돌아왔다. 그것은 중학교 수학 여행. 교토나 나라(일본의 도시이름) 관광하고 마지막 날에 USJ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정해지면 서둘러 준비를 한다. 
USJ 홈페이지를 여러 번 봤다. 어느 어트랙션을 탈지 스케줄을 짜냈다. 스누피와 만났을 때의 시뮬레이션도 했다. 이제 나머지는 그곳에 갈 뿐이다.
그리고 그날은 방문한다. 게이트를 빠져나가면 몇 번이나 화면 너머로 상상했던 '꿈'의 공간이 그곳에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빠른 속도로 USJ를 즐긴다.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할 무렵의 퍼레이드를 즐길 여유가 남아 있지 않았던 것이 그 가장 큰 증거일 것이다. 봉지 가득한 기념품과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만족감과 함께 USJ를 떠났지만 스누피를 만나는 것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옆에 앉아 있는 스누피의 인형이 그 대신이었다.
대학생이 되고 나는 긴키권으로 이사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망상을 부풀리고 있던 동경의 대학생 생활. 동경하는 혼자 사는 것. (자취) 
대학생이 되면 해외에 가서 일본 여러 곳을 여행하고 공부도 요리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물론 USJ도 잊지 않았다. 
스누피를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에서 생긴 친구들과 연 패스로 다니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그런 것을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나의 대학 데뷔는 2020 년 4 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그것들은 어이없이 산산조각이 났다.
USJ는 임시 휴업 여행은 커녕 밖에 나가는 것은 쇼핑할 때 뿐이라는 어떤 의미에서 특수한 독신 생활이 시작되었다.
"다음번까지 800자 정도의 코멘트 페이퍼를 써서 온라인 상에서 제출해 주세요. 질문이 없으면 나가 주십시오."
그 순간 zoom의 나가기 버튼을 클릭한다. 창이 닫힌다. 
「아~ 다음 수업은 20분 후인가...... 과제 진행해............. 」
수업이 끝나고 나서 친구들과 환담할 시간은 물론 없다. 대량의 과제를 혼자서 담담하게 해냈다. 
「아, 다음 수업까지 이제 5분 남았어. 과제는 아직 좀 남았고 밤에 하지 않으면...... 」
그런 날들이 반복되어 간다. 그룹 워크에서 함께한 사람과도 그만한 관계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친구의 얼굴과 이름 정말 모르겠네......수업 말고는 얘기해 본 적도 없고...... 」
대학 친구는 얼굴보다 이름을 더 잘 안다. 
화면 오프(off)의 zoom에는 이름만 표시되어 있으니까. 대학까지 걸어서 20분 거리에 살면서도 대학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 채 전기 수업은 끝을 맞았다. 그냥 같은 첫 학년 친구들과의 라인 그룹은 되어 있었다.
대학생이 시작된 지 6개월 여름 방학. 예의 라인 그룹에 한 건의 메세지가 왔다. 
「엄청 갑자기지만 진짜 여름방학 모임 안 해요? 」
이 한마디로 이야기는 순식간에 진행되어 2020년 9월, 드디어 나는 대학 친구들과 대면할 수 있었다. 
첫 인사는 ‘〇〇씨 맞습니까?’ 라는 마치 인터넷 친구의 오프라인 파티와 같은 것이었다. 그 때의 활동으로 뽑힌 것은 바비큐. 해프닝 속출의 직매. 지연이 없는 원활한 대화. 처음 이야기하는 사생활. 친구의 목소리 속에 있는 바다의 웅성거림. 
무지개색으로 라이트업된 아카시 해협 대교. 
드디어 만났다는 행복감과 ‘대학생다운 일을 하고 있다’는 감각으로 가슴이 벅찼다.
그리고 이때 다음에 가려고 한 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이다. 대학 수업은 아직도 온라인이 메인인 가운데 계속 꿈꿔 왔던 '대학 친구들과의 유니버설'이 마침내 현실이 되려 하고 있는 것이다.
2020년 11월. 나는 아침 일찍 기차에 흔들리고 있었다. 가방에는 마음에 드는 스누피의 마스코트가 매달려 있었다.
역에서 모여서 여섯 명이 모여 게이트를 빠져나갔다, 
처음에 한 커플 스누피 머리띠.
'스누피가 좋아!' 라고 내가 계속 말했던 결과인지 친구가 골라 준 것이다.
룬룬 기분 그대로 향한 곳은 하리도리. (롤러코스터 이름)
나 롤러코스터 잘 못 타는데 괜찮으려나.......
「하리도리는 괜찮아!」
「유니버설 오면 하리도리는 타야지!」
「아니아니 잠깐만! 」
「동료가 있어! 일단 힘내 (웃음) 」
모두의 목소리에 이끌리는 형태로 불안을 안고 롤러코스터에 올라탄다. 
――「괜찮지 않잖아......」
역시 롤러코스터는 서툴렀다. 헤롱헤롱이 된 나였는데 유니버설이라는 곳에서 기분도 바뀌었는지 그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한순간이었다.
어트랙션을 기다리는 시간은 물론이고 다음 어트랙션을 향해 파크 내를 걷는 동안의 무심한 대화. 그것조차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들 커플 머리띠 좋네요~! 」
크루가 말을 걸어와 표정이 터지고 말았다.
「다음에 이거 타!」
「장소 결정 가위바위보 제4회~ 갈게~!」
해리포터에 상어에 스파이더맨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온갖 놀이 기구를 즐겼다.
햇볕도 완전히 졌을 무렵.
「하리도리에서 야경 보고 싶은데 다시 타도 돼? 」
「앗, 타고 싶다!」
「나는 이제 됐어, 기다릴테니까 타고 와도 돼 ~ 」
그들이 하리도리로 가는 것을 배웅한 후 우리 롤러코스터 못 타는 팀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안을 산책하기로 했다. 이젠 충분히 즐기고 지쳐 있었는데 어쩐지 이 때는 걸을 수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해가 눈부신 시간과는 다른 표정을 지은 공원이 있었다. 건물과 장식은 반짝반짝 빛났고 쇼가 시작될 것 같은 마을이 그곳에 있었다.
다리를 건너 마침 쥬라기 공원 외곽에 가다가 문득 발이 멈췄다.
「예쁘다......」
할리우드 지역에서 뉴욕 지역에 걸친 석호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 경치는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친구를 기다리는 이 시간조차도 이토록 아름다워 버릴까 하고 그 경치에 취할 수 밖에 없었다. 순간적으로 스마트폰을 꺼내 화면에 넣었지만 그 광채는 화면 너머로 찍히지 않았다.
「어때? 하리도리에서 본 경치 예뻤어? 」
「응! 엄청 좋았어~! 오래 기다리게 했는데 괜찮았어? 」
「물론이지! 산책하러 갔는데 좋은 곳을 찾았지! 또 시간 있을 때 가 봤으면 좋겠어! 」
유니버설 글러브 앞에서 찍은 단체 사진에는 모두의 만족스러운 표정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즐거웠던 추억과 과거에 상상했던 꿈과 현실이 겹친 것을 실감하면서 나는 다시 전철에 흔들리는 것이었다.
그날을 기점으로 나는 많은 친구들과 유니버를 방문했다. 같은 학과 친구 하숙이 가까운 친구 아르바이트 친구. 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할로윈도 크리스마스도. 1년간의 추억 속에 유니버설이 엮여져 갔다.
물론 가족과의 추억도 있다. 중학교 수학여행이 코로나 재난으로 겹쳐 유니버설에 가지 못한 동생은 첫 유니바가 고등학교 합격 축하가 되었다. 팀의 머리띠를 달고 흐뭇한 표정을 짓는 동생에게 나도 기뻐했다.
유니버셜에 갈 때마다 카메라 롤에는 수십 장과 사진이 늘어난다. 그와 동시에 카메라 너머로는 찍히지 않는 이 눈으로 본 한순간의 반짝임도 마음의 앨범에 담겨 간다. 마치 어딘가에 두고 간 청춘을 되찾아 가는 것처럼.
유니버설은 이제 먼 존재가 아니다. 그곳은 비일상적인 즐거움을 일상적으로 제공해 주는 장소이다. 특별하게 더 특별하게 만드는 그 장소는 언제나 나에게 힘을 준다.
나는 언제까지나 나의 꿈으로 계속 존재해 주는 추억 옆에 가만히 있어 주는 그 공간 유니버셜이 너무 좋다. 일상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 공간에 다음에는 언제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스누피의 스케쥴을 넘겼다.



**추후 수상 에피소드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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