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실황이 공중파 메인뉴스에서 첫 보도를 타게됐다.

SBS는 23일 정규 메인뉴스에서 프로 종목이 아닌 엘리트 스포츠 분야로는 이례적으로 피겨스케이팅 요정 김연아의 일본 세계 선수권 출전 실황을 3분여동안 중계식으로 보도하기로 했다.

그동안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경우 메인뉴스에 뉴스 꼭지식으로 맞물린 적은 있지만 이처럼 단일 엘리트 스포츠 종목의 실황을 메인뉴스에서 보도하기는 파격이라는 내 외부적 반응이다.

\'8시뉴스\'는 이날 오후 오프닝을 한 뒤 현지 경기출전시간에 맞춰 곧바로 일본 현지 중계팀을 연결하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같은 변화된 뉴스 시도에 대해 일각에서는 SBS가 세계 피겨선수권 중계권을 확보한 데 대한 공격적 시도라는 분석과 뉴스 포맷의 다양한 시도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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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중계때 마다 좋은 소식이 있었지.. 좋은 징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