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Golden Skate랑 ISU Forum이랑 FSU랑 MKF랑
모조리 가입해서 가열차게 복습 중이거든;
 
거기서 요새 초미의 관심사는 월드 포디움 예상이잖아.
유나도 대부분 들어있더라구. reality든 dream이든.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거야.

우와.. 피겨 약소국 중에 하나인 내가
유나가 없는 리스트에 빈정상하고 전 챔피온인 키미를 아래로 보고
유럽 선수들이야 저기 아래잖아.. 라고 당연시 하는 게
스스로 웃기더라구.

진짜 유나를 계기로 우리나라 피겨계가 많이 발전하고
저 당연한게 Post-연아 시대(결국은 오겠지..)에도 당연한 것으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소망을 갖게 되네.

쇼트 트랙 이전에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에 전혀 관심없었는데 지금 달라진 것처럼
한명의 스타가 강팀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라고 오오오오랜 눈팅족이 오늘 가열차게 달리다 뻘글 남기고 가. ㅋㅎㅎ

Cannot waiting for the WORLD(actually Yuna on the podium!)

한줄요약 그래도 연아가 디딤돌만으로 남는 건 용서할 수 없다. 제발 비지니스 석이라도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