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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팁] [장문] 용린이 용4 플래티넘 후기+팁

뉴세레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4.25 12:21:07
조회 3651 추천 12 댓글 3
														


용3 플래티넘 후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akuza&no=77414&exception_mode=recommend&page=4



용린이가 용4도 플래티넘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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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4는 확실히 용3보다 플래 따기 쉬웠다. 하루카 조르기 ex 달성하고 3회차 가느라 시간은 좀 걸렸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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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뉴 1회는 타니무라 보트 체이스 처음할때 어리버리깐 흔적임

지금 와서 보니 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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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3회차는 컷신 스킵하고 만렙 캐릭들로 시원하게 쭉쭉 밀어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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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사실 이번에는 무기개조가 전작보다 쉽길래 올컴플 가볼까 했으나... 미니게임 당구 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적당히 타협함. 누가 용3보다 용4 당구는 할만하다고 해서 해봤는데 전혀 아니었다. 거의 비슷함. 오히려 4구 하나가 추가돼서 종목만 늘어남 ㅋㅋ 고로 황금총은 깔끔하게 포기.


사실 황금총 없어도 분노 3종, 신수 3종, 그 빨간색 옷 3종, 용의 포목과 투신의 부적이면 캐릭 넷 다 넉넉하게 3회차까지 플레이 가능하더라.


이하 용4 스포일러 포함



메인스토리


네 명의 주인공이 각자 다른 동기를 가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마지막에 모든 수수께끼가 하나로 합쳐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1회차를 할 때는 스토리가 중구난방이라 정신없다고 생각했는데, 2회차 3회차까지 달리면서 반복학습을 하고 보니 용스튜디오 작품치고는 넷의 연결고리가 되는 지점(우에노 성화회와 시바타조, 야스코, 18인 살인사건을 둘러싼 음모와 뒤가 구린 부총감)을 나름 잘 찾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용스튜디오 작품치고는 그렇다는 것이지, 중구난방의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주인공 넷의 시작 시점에서의 신분(사채업자, 탈옥한 사형수, 동네 부패경찰, 고아원 운영하는 전직 야쿠자)이 모두 다른 만큼 그 성격을 다채롭게 잘 묘사한 점도 괜찮은 편이다. 아키야마는 너무 날티나고 사에지마는 너무 쌍팔년도 스타일이라 극호까진 아닌데 그래도 개성 하나는 확실


키류야 언제나의 그 키류고... 타니무라가 상당히 괜찮았다. 부패경찰이라는 게 무슨 구제불능의 투캅스 경찰 그런게 아니라 FM과 현실의 타협지점을 나름대로 잘 찾은 경찰이라 주인공 넷 중 그래도 가장 개연성 있는 인물임


다만 칭찬만 할수는 없는게 모두가 지적할 18인 어시스트 고무탄과 무간도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언더커버 스토리 그리고 일부 보스전의 엉성함(키도는 아무리 배우 페이스 캡쳐라도... 다른 사람도 아닌 여동생을 잃은 사에지마의 보스전 상대로 나와서는 안됐다. 카츠라기 뚝배기를 깨야지 갑자기 웬 키도?)은 역시나 실드쳐 줄 수 없는 수준이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한 명에게 집중되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약간 산만한 면도 있었고


어찌 보면 용4의 타니무라 이야기가 이후 저지 아이즈의 단초 같은 게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은 든다.



서브스토리


용4에서 가장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


용시리즈에서 서브로 뒤통수 맞은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용4는 서브 진짜 잘만들었다. 주인공 넷의 신분과 성격에 맞는 이야기를 각각 잘 준비해 뒀고 개수도 인당 16개(사에지마는 15개)로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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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전직 은행원 출신 사채업자인 아키야마 서브에는 돈 빌리는 이야기나 돈 갖고 장난치는 사기꾼 새끼들을 잡는 그런 류의 이야기가 나온다.

서브스토리 파인더가 없다고 그냥 패스하기엔 아까운 이야기가 많다. 특히 타니무라가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나 가까이는 용3 멀리는 용1부터 이어지는 키류와 카무로쵸 사람들 이야기는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배틀 시스템


일단 용4는 극1이나 용3보다 훨씬 쉽다. 나는 웬만하면 1회차를 하드로 시작해서 적당히 긴장감 있게 전투하고 밥집도 종종 들러서 식사 컴플리트도 메인스토리 중에 하는 스타일인데... 용4는 노말 트로피가 있어서 노말 1회차를 했더니 메인스토리 끝날 때까지 식사 컴플리트를 60%밖에 못했다. 그정도로 쉽다. ex hard 가니까 용3의 하드 느낌이 나더라


그리고 용3을 하고 용4를 해서 더 크게 느낀 건데, 용4는 사실상 용3과 배틀 시스템이 거의 같다고 본다. 용3에서는 잡몹도 2타 3타부터는 칼같이 가드 올리지만 용4에서는 ex hard가 아닌 이상 계속 맞아준다는 것 그리고 보스몹들이 용4가 더 적극적이라는 큰 차이가 있지만


특히 키류는 정말 똑같다. 다른 점을 찾고 싶었는데 못찾았다. 호떨과 흘려치기는 여전히 성능 확실하니 열심히 써주면 된다.


아키야마는 스피드형 짤짤이 캐릭이고 아키야마 챕터의 보스몹들이 다 허접이라 상대적으로 굉장히 좋게 느껴지는 편. 답답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선호할 듯 하다.


밥줄은 살짝 달려가다가 세모를 연속으로 누르면 나오는 올려치기 킥 3타, 그리고 그 이후 발동되는(특히 구석탱이에서) 세모 연타 공격이다. 이거면 ex hard 미나미고 아라이고 뭐고 아무것도 아님. 특히 분노 세트를 입었다면 히트 상태에서 슈퍼아머가 되니 그냥 문답무용으로 쳐패면 된다.


키류의 호떨과 비슷한 카운터 킥이라는 반격기도 있는데 데미지가 호떨과 비교하면 쥐똥만해서 거의 안 썼다.


사에지마는 금강 스킬 찍었다는 전제 하에 대놓고 맞으면서 세모 길게 누르면 나가는 차지공격으로 맞다이 뜨라고 만들어 놓은 힘캐다.


문제는 기술 아무것도 없고 포션도 쑥밖에 없는 초반에 스웨이(가 아니라 구르기)도 느린데 슈퍼아머 두른 교도관새끼의 기분나쁜 강제다운/스턴 공격이랑 잔챙이 교도관들의 그래플링 기술을 뚫어야 하고 그거 뚫으면 나오는게 달랑 물약 하나 던져주고 적으로 만나는 키류라는건데...


1회차에서는 뭐 적당히 헤쳐나가는 수밖에 없다. 전투를 파고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에지마 챕터는 3트 정도까지는 할수도 있을듯. 더블 피니쉬랑 트리플 피니쉬를 먼저 찍어주는게 쾌적한 1회차에 도움이 되는데 스킬 초반에 잘못 찍으면 짜증날 수 있음


금강이랑 주요 기술 몇 개 찍은 다음부턴 그냥 맞다이 뜨면서 싸우면 투기장 러시아형이든 마지마든 누구든 다 픽픽 쓰러짐. 특히 4장에서 마지마조 졸개들 시원하게 때려눕힐 수 있다.


타니무라는 꽤 테크니컬한 캐릭인데 핵심은 네모 x회 - 세모 이후 세모를 눌렀을 때 나가는 히트액션을 잘 사용하는 것, 잡아 넘기기, 그리고 L1으로 공격 흘리기 이 세개라고 본다.


일대일 전투에서는 특히 흘리기를 잘 쓰면 좋은데... 벽을 등지고 상대방을 마주보고 서서 상대가 공격 시도할 때 흘리면 상대가 벽에 쳐맞고 쓰러지는데 이 때 사커킥을 넣어주면 최대 3회까지 들어가고 이후 히트액션까지 쓸 수 있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나이르의 수행이 딱 이거 연습하라고 만든 컨텐츠고 궁극투기에도 흘리기만으로 데미지를 넣는 미션이 있음


다인전이 좀 까다로운데(특히 보스전이 다인전을 넘어 자비없는 다구리 수준임) 이땐 통상공격에서 이어지는 히트액션은 물론이고 잡아 넘기기를 잘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잡아서/들어서 바로 던져버리는 다른 주인공들과 달리 타니무라는 잡아서 던지는 모션이 상당히 길고 히트게이지도 많이 차고 결정적으로 아무리 다구리 상황이라도 이 때는 무적판정이다. 고로 다인전에서는 한 놈 잡아서 던지거나 히트액션, 던져서 자빠져 있으면 거기에 다시 히트액션, 히트액션 쓰고 나면 다시 한놈 잡아서 던지기... 이런 식으로 무적판정 잡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다.


HP는 일반인다운 데 비해 히트게이지가 네 명 중 가장 긴 것도 최대한 이런 식으로 싸우라고 그렇게 만들어 놓은 듯 싶다


그리고 히트액션조차 쓸 수 없는 이너파이터 7R에서는 그냥 구석에서 흘리기 후 사커킥만 죽어라 반복해서 깨는 수밖에 없다. 문제는 스기우치는 이것도 안통한다는 건데 그냥 다짜고짜 덤볐더니 한번 죽고 잡을 수 있더라



미니게임


플래티넘을 위해서는 반드시 컴플리트를 해야 했던 용3과 달리 용4에서는 컴플리트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근데 그렇다고 미니게임이 마냥 쉬워진 건 아니다. 용3 기준으로 판단하면


용3보다 쉬워짐: 볼링, 다트, 인형뽑기, 배팅센터, 복셀리우스2

용3이랑 비슷: 도박류(특성상 당연하다), 마사지, 복셀리우스1

용3보다 어려워짐: 당구(쓸데없이 종목만 하나 늘었다), 낚시, 골프

내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파칭코


이 정도가 아닌가 싶다


볼링은 확실히 용3보다는 스트라이크 잘 나게 바뀐 것 같고 하루카 조르기의 10프레임 270점 내라 이런 말도 안되는 미션도 없어져서 나름 즐겜할 수 있다. 다트도 용3보다 꽤 쉬워졌고 배팅센터도 ex hard를 비교하면 확실히 쉽다.


복셀리우스2도 2트만에 칠십몇렙까지 갔는데 렙 오를수록 더 어려워지기만 했던 복셀1과는 달리 21렙 그리고 51렙에서 난이도가 한번 리셋이 돼서 쉬웠다. 복셀1은 뭐 같은 게임이고...


여담인데 복셀까지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복셀의 핵심은 이거 같다. "적 기체랑 내 기체의 움직임은 3d인데 피격판정은 2d다"


용4 일본 공략위키에서 읽은 내용인데 처음엔 이게 무슨소리지? 했지만 하다보니 알게 됐다. 맵이랑 기체 무브는 3차원으로 이루어지지만 내 기체가 검은색 레이저를 쏴서 그게 적 기체에 맞는 건 2d처럼 평면상의 슈팅게임 판정이 된다는 거다


말로 설명하려니 쉽지 않은데 여하튼 이 말 듣고 해보면 안다.


당구는 딱 트로피랑 하루카 조르기 시키는 것까지만 하고 관뒀다. 5에는 당구 4종목에 난구풀이까지 있는데 그건 뭐 어쩔수없이 강행돌파해야할듯


낚시는 용3보다 확실히 어려운게 물고기들이 생난리를 쳐서 이전처럼 느긋하게 좌로 굴러 우로 굴러가 아니라 좌좌우좌중우우좌 이런 식으로 개정신없게 컨트롤해야 한다. 게다가 시간대별로 잡히는 놈들이 정해져 있고 미끼도 많이 타서 실패확률이 늘어난 것도 단점


서브스토리에서 강제로 낚시 3회 하는것, 1회차때 참치랑 돛새치 한번씩 잡아서 사에지마 밑천 마련한 것 그리고 하루카 조르기에서 돛새치 한번 잡은것 이 정도 말고는 굳이 안했다.


굳이 팁 비슷한 게 있다면 아날로그 스틱을 좌우로 움직이기보다는 R1을 눌렀다 뗐다 하면서 가운데로 끌고 온다는 느낌으로 하면 좋다는것? 여튼 그렇다


골프는 시스템은 용3과 같은데 게이지 만땅 채워서 나이스샷 하는 게 많이 어려워졌고 코스가 좀 개같은 곳들이 있어서 용3보단 좀 어렵다. 그래도 하루카 조르기나 5언더파는 하다보면 된다.


파칭코는 알라딘으로 트로피 따고 버파는 그냥 돌려보기만 했는데 일본애들이 이거에 왜 그렇게 목숨을 거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이랄까? 원래부터 파칭코 좀 해본 사람 아니면 그냥 달성목록인 구슬 5천개만 채우고 나오는게 시간 아끼는 길임


마작 트로피가 치또이츠(머리만 7개 만들어서 화료)가 걸려 있는데 이건 그냥 냅다 치또이츠만 노리겠다는 마인드로 리트하다 보면 한 3시간 안에는 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운빨이 좀 중요하다. 난 두시간만에 성공함


혹시 달성목록 5만점을 노린다면 설정에서 반장전, 빨강도라 있음으로 하면 고득점이 좀 더 쉽다.


장기는 이번에도 앱으로 해결해서 잘 모르겠다.


캬바걸 공략은 전작과 시스템은 같은데 접대받는 캐릭이 늘어나서 그런지 지루한 느낌은 덜하다. 그리고 모든 캬바걸의 명함을 받는 트로피가 있는데, 이 트로피는 최종장 혹은 프리미엄 어드벤쳐에서 아키야마, 타니무라, 키류 셋 중 하나로 아무 캬바쿠라나 자유입장을 한 번 해야 얻을 수 있으니까 이것만 신경쓰면 된다. 아마도 시스템상으로 나뉘어 있던 데이터가 최종장에서 4명의 인벤이 합쳐지면서 그제서야 처리가 되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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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웃겨서 찍어봄


마지막으로 미니게임은 아니지만 이너파이터 7R은 돈 최대한 투자해서 풀업하고 모든 캐릭으로 한번씩 해보는걸 추천. 용4에서 HP는 렙업하면 자동으로 늘어나지만, 히트게이지 증가와 히트게이지 사용효율 상승은 이너파이터에서밖에 할 수 없다. 전투감각을 기르는 데에도 히트액션을 못 쓰는 이너파이터는 도움이 되니까 꼭 한번씩 해보는게 좋다. 귀찮으면 어쩔수없지만...



캐릭터별 수행과 서브미션


아키야마 수행은 사이고라고 실없는 소리하는 대머리 아재인데 이 아재 대사가 묘하게 웃기기 때문에 이걸 다 보기 위해서라도 수행을 끝까지 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사이고가 기관총 갈기는 수행에서 개빡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사이고 기관총은 최대한 거리를 좁혀서 육박전으로 유도하고, 권총 쓰는 졸개들은 스웨이랑 빙빙돌며 달리기로 적당히 피할 수 있다.


사에지마 수행은 하수도에서 웬 노인네 도와주는 건데 특별히 쓸 내용이 없을 정도로 쉽다. 다만 중간에 쇠물푸레나무 토막을 구해오라고 하는데 이건 타이헤이 물품보관소 I-1에서 구할 수 있으니(키는 한래 맞은편 호스트바 광고판 사이에 있다) 거기서 구해가면 된다. 곡괭이질이 겉보기에는 미친짓 같아도 이걸로 평타, 차지, 히트액션 위력이 커지기 때문에 힘캐인 사에지마 특성상 수행을 해주는게 좋다.


타니무라 수행은 귀여운 나이르쨩과 대련하면서 수사공조하는건데 수사공조야 간단하고... 대련에서 포인트는 두개다. 1) 벽을 등지고 흘려서 쓰러뜨리고 이후 3연속 사커킥 2) 이것도 귀찮으면 주먹 평타(네모 버튼) 1타가 간신히 닿을 만한 간격을 두고 잽 반복


아키야마 서브미션인 캬바걸 키우기는 이번에도 개지루한데 다만 3과는 달리 서브스토리에 걸려 있지는 않고 의상 저장이 돼서 간편한데다가 이렇게 키운 캐릭들을 다른 캐릭이 공략할 수 있어서 그 점은 3보다 낫다.


그리고 플래티넘(업적)을 노린다면 여기서 안하고 넘어가기 쉬운 요소가 하나 있는데 모든 의상수집이다. 이거에 관련된 몇 가지 주의사항


1) 의상 23종은 코스프레 3종세트(차이나 드레스, 교복, 메이드복)도 포함되고 세 번째 캬바걸 막판에서야 해금되는 의상까지 전부 한번씩 사줘야 한다.

2) 너무 빠르게 캬바걸 키우기를 컴플리트해버리면 이 트로피를 놓쳐서 2회차에서까지 캬바걸을 키워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므로 세 번째 캬바걸은 의상을 다 한번씩 입히고 키운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키우는게 좋다.

3) 메인스토리에서 리리에게 사 주게 되는 의상 2종(롱 홀터, 머메이드 이 두개일꺼다 아마)은 캬바걸 키우기에서는 내가 산 걸로 표시되지만, 의상 컴플리트 트로피를 따려면 반드시 다른 색깔로 한 벌씩 더 사야 한다(왜 이런지는 나도 모름)


사에지마 서브미션인 격투가 키우기는 캬바걸 키우기보단 훨 낫다. ㅋㅋ 근데 지루한 건 어쩔 수 없다. 토키타라고 네번째 놈이 싸가지는 없는데 토너먼트 내보내면 뜬금없이 패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얘만 잘 넘기면 할만하다. 일본 위키공략을 보면서 하는걸 추천


타니무라 경찰 무전이랑 키류 팀 인카운트는 그냥 나쁜 놈들 줘패는 평범한 서브미션. 트로피 중에 잔당의 엠블럼을 10개 모으는 게 있는데 이건 팀 인카운트를 완료하는 게 조건이 아니라, 팀 인카운트를 완료하고 나서도 여전히 우리 XX는 지지 않았다! 어쩌고 하면서 길에서 덤벼 오는 갱 잔당놈들을 처치할 때마다 하나씩 얻을 수 있는 엠블럼을 10개 수집하는 걸 말한다. 주의할것



하루카 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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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3보다 훨씬 쉽다. 볼링 270점 니어핀 1500점 3천만엔 적선하기 이런거 하나도 없고 마지막 미션인 배팅센터 ex hard 4천점만 약간 리트가 필요한 수준인데... 아날로그 패드가 고장이 나지 않았다면 5트 안에는 해결 가능한 난이도라고 생각함. 판넬 4개를 한꺼번에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금방 된다.


사실 용4 하루카 조르기는 트로피에도 없고 한다고 해서 주는 선물도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한번 해보는걸 권한다. 이유는 별거없고 음식점에서 하루카 조르기를 들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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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음식을 잘먹는 하루카와 그걸 흐뭇하게 바라보는 키류 컷신이 매번 나온다. 그냥 이장면이 좋아서 하루카 조르기 컴플함



궁극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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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1이나 3보다는 확실히 쉽다. 극1 10시간 걸렸고 3은 7시간 걸렸는데 4는 2시간 반 만에 다깸. 3처럼 랭크 시스템도 아니라 그냥 클리어만 하면 된다. 몇개 약간 까다로운 부분이 있는데(주로 타니무라로 플레이해야 하는 경우) 간단히 팁만 쓰면...


1) 난전투기 6

뒤에 널부러져 있는 무기들 중에 수류탄이 있는데 그걸로 총 쏘는 놈부터 잡아주면 훨씬 편하다.


2) 난전투기 7

R1을 누르면서 이동하면 미끄러지지 않는다.


3) 난전투기 8

돛새치 창은 체력이 낮을수록 위력이 커지니까 처음에는 일부러 맞아줘서 HP가 깜박거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체력 적은놈 일격에 KO - 체력 만땅인 놈은 창 연속공격 이후 히트액션 반복 - 시간 간당간당하면 마지막쯤에 데미지 개쎈 표지판 무기로 한대 조져주면 잡을 수 있음


4) 난전투기 10

약간 운빨이 필요한 부분. 공격해 들어가기보다는 한놈씩 유인해서 처리한다는 생각으로 맞다이로 만들어야 깨기 쉽다. 적 중에 체력이 가장 적은 놈이 있는데 그놈부터 잡아넘겨서 패면 시작이 수월하고... 무기 떨구는 적이 있으면 그때부터는 무기로 처리하는 것도 좋다.


5) 협력투기 5

다이고는 호떨, 아라이는 흘려치기가 잘 들어가니까 반격기 위주로 패주면 된다.


6) 시련투기 3

돌멩이를 찰 때는 반드시 상대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거리에서 차는게 좋다. 너무 멀리서 차면 투기장 밖으로 돌이 그냥 나가버리므로 주의


7) 시련투기 5

이거 진짜 개운빨인데... 너클 낀 놈의 연속공격은 최대한 피하고, 발도술 쓰는 놈 칼에 맞았으면 일부러 늦게 일어나는 식으로 시간을 끌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유일하게 열번 넘게 리트한 궁극투기


8) 시련투기 6

발상이 기가막힌건 인정하는데 이건 궁극 자가 붙을 정도로 어렵지도 않고 투기도 아니다... 그냥 미나미가 걸어간다 - 앞을 막는다 - 미나미가 반대편으로 걸어간다 - 그쪽 앞을 막는다 반복하면 클리어됨. 마이크를 집어서 던져야 되는 그런식으로 만들었으면 모르겠는데 이건 뭐 이런 투기를 만들었나 싶다 ㅋㅋ


9) 시련투기 10

체포 히트액션을 발동 조건을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뒤로 스웨이하면서 세모 버튼을 눌러 발차기로 기절시킨 뒤 히트액션을 쓰면 체포 히트액션이 나간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쉬웠음.


10) 질주투기 4(보트 체이스)

이거 어렵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메인스토리에서 처음에 실패하고 2트만에 깨달은 게 있다. 아날로그 스틱을 굳이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거... 스틱은 가만 놔두고 총질하면서 보트가 서로 가까워지면 그때마다 들이받기만 좀 해주고, 스기우치가 방향을 크게 전환하면 그때만 그쪽으로 아날로그를 좀 움직여 주면 해상 장애물에 부딪치지도 않고, 스기우치를 놓치지도 않는다.


이거 깨닫고 메인스토리 2회차 3회차 궁극투기 보트 체이스 전부 1트에 가볍게 끝냄. 심지어 궁극투기에서는 들이받기도 안하고 총질만으로 클리어. 절대 아날로그 스틱으로 방향을 잡아주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극1 카체이스보다 훠얼씬 쉽다


11) 궁극투기 5

키류까지 오면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진 않으므로, 거의 호떨만 쓰겠다는 생각으로 R1 + 세모만 눌러주는게 좋다(코마키 할배 포함). 그래야 시간 1분 정도 남기고 클리어 가능




총평


개인적으로는 용3이 더 재밌었지만 아마 대부분은 용4를 더 재밌게 하지 싶다. 어쨌든 용3만큼은 아니더라도 재밌게 했다.


추천대상

- 용겜 정주행 중인 용린이

- 쉽게쉽게 전투를 하고 싶은 사람


비추대상

- (용3보단 개선되긴 했지만) 플3 수준 그래픽은 못버티는 젊은이

- (역시 용3보단 나아졌지만) 객관적으로 평균 이하의 유저 편의성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



이상이다.


혹시 물어볼 것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면 소감이나 (허접하지만) 팁 등은 최대한 대답하려고 노력하겠다.


여유시간도 좀 줄어들었고 한 관계로 용5는 조금 천천히 달릴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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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본색 주윤발 따라하는 아키야마 따거의 짤을 마지막으로 올린다(요코야마가 소싯적에 홍콩 영화를 많이 봤다더만 이중 언더커버 플롯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참 별걸 다 그대로 따라한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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