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이 첫 직장이고 세어보니 장기지원 포함 11개 사업장 근무해봄(대단지 아파트 2개, 주상복합 아파트 6개, 고급빌라 1개, 빌딩 1개, 상가 1개)


에스텍은 파도파도 미담뿐임


내가 겪어본 에스텍 관리자들은 솔선수범하고 탈권위주의적이고 대인배에 상남자들이었음. 직원이랑 한 약속은 무슨 일 있어도 지키고 직원들 고과랑 진급 엄청 신경 써주고 해외파견 같은거 챙겨주고 서무나 관리자로 보내려고 엄청 애쓰는거 옆에서봄


보급(피복 등) 빵빵하고 부식/간식 남아돌고 냉난방 24시간 빵빵하고 사업장에 따라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먹는 곳도 있고 입주민이 직원들 먹게끔 특정 식당에 달아놓고 먹는 곳도 있음. 휴게시설도 잘돼있고


일부 오래된 사업장 제외하고는 건물 시설도 최신이고 CCTV 포함 모든 장비 성능도 좋음


에스텍 다니면서 돈걱정 해본적도 없고 항상 넉넉했음(에스텍까들이 부들부들하면서 아니라고 우기겠지만). 여긴 잔고 올려도 이악물고 주작이라 부들대는 곳임. 난 주작 같은건 할 줄도 모르고 할 생각도 없음


정년까지 다니는걸 넘어서 퇴사하게 되면 에스텍에이스나 퍼스트 같은 자회사 내려가서 근무할 생각임(본사 직원하고 얘기하면서 이 얘기하니까 자기도 그러고 싶더다라)


회사에 대한 절대적인 애사심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