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앞서 이번 레매가 작년 레매와 정말 다른건 기대는 안갈수가있지만[..]

굵직한 경기들의 경기 결과를 진짜 " 존나 " 알수없다는것

작년 매치업은 정말 큰 "변수"를 뺀다면 그냥저냥한 수준이였다

삼치VS미국용 = 레매25의 악몽 때문에 혹CENA 삼좆이?.. 라는 걱정이있긴했으나 거하게 잡질을 해줌

쉴드 VS 아웃로즈&케인 = 매치 확정날때부터 결과가 보임

언옹 VS 브록 =  어떻게보면 레매30의 평을 오락가락하게했던 경기결과 당연히 99% 언옹이 이길줄알았고 빨리 다음 상대나 생각해보자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뻔하디뻔하면서도 레매 언옹의 경기는 누가이길까?로 보는게아닐수준이였던것을

 충격적으로 브라아아악 레즈너어어가 먹어버림

랜디VS바티VS국용 = 삼치때처럼 설마설마했으나 다행히도 국용의 인간승리

그때 프갤 여론도 이렇게 기대안되는 레매도 없다면서 기냥저냥할수준이였는데

이번 레매31은 확연히 다르다는걸알수있다

경우의수가 많은 앙드레/인컨챔을 제외하면서 거의 확정이다싶은 경기들을 살펴보자면

니키남친 VS 라나남친 = 패스트레인에서 시느님을 기절시키면서 [물논 탭아웃친게아니다] 괴물로 성장한 루세프

전체적 여론들은 아마도 루셒은 시나밥이되고 시느가 US챔프를 먹으면서 US위상을 올릴것이다라는게 유력이긴하지만

요근래 "유망주"인 놈이 WWE의 아이콘 존시나를 기절시킨건 사실상 거의없었던것과더불어 회장님과사장님의 총애를 한눈에받는 루세프

그리고 현재 메인자리에서 조금 내려온 시느를 감안할때 루세프가 이길확률이 절대 없는게아님

랜둥이 VS 쌕스 롤린스 = 현재 레슬매니아31게스트로 유력해진 " 존 스튜어트 " 와 갈등을 빚는 우리의 넥스트빅딕

그냥 대진표만봐서는 누가봐도 차기 탑힐 세스가 이길것으로보일수도있으나 현재 레매전통으로는 레매 게스트가 경기나 매니저격으로 참여했을때

굴욕을 당한 횟수가 전무후무한 격이므로 [개인적으로 아는건 마이크타이슨이 찬돌한테 빡큐먹은거빼고는..]

게스트성 대결로 비추어져 랜디가 이길가능성도있고 다른 한편으론 이 경기가 "게스트굴욕"이라는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쥘수도있다

[다른 경우의 수로는 세스가 찌질하게 져서 레매매인때 난입하든 이겨서 당당하게 레매 매인때 난입하든 메인때 캐싱인좀했음좋겠다..]

스팅옹 VS 삼사장 = 언급이 잦긴했지만 브레이 VS 언옹 못지않게 프갤에서 토론[또는 키배일지도]이 오고 갔고 계속 오갈수도있는 대립

물론 둘 다 이미 팬들에겐 입증된 베테랑선수들이기도하고 사실상 둘의 대결에서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이지만

스팅의 WWE 첫 데뷔경기이자 마지막경기가될수있으니 이겨야된다는경우와 WCW의 잔해를 없애는것과 더불어

삼사장의 악덕캐릭터를 이어가야한다는 의견이 팽팽한상황 누가이겨도 상관없기때문에 사실상 더 누가 이길지모르겠다

언옹 VS 브교주 = 사실상 언옹 복귀설 돌때부터 언옹의 레매상대가 스팅도 브록도아닌 " 브레이 " 랑 뜬다는 루머 때문에 많은 매니아들이

"이거 거짓말입니다 아님니다아님니다!! 어떻게 언옹이 저딴 돼지랑 붙을수가있습니까이거! " 했었던 대립.. 사실 개인적으로도 아직까지

이 대립을 꼭 해야하나싶기도하지만 브레이의 대단한 어그로능력때문에 조금씩 설득력을 얻어가고있는 상황

스팅과 언더테이커가 최초로 같은 PPV이자 WWE에 출연하는것으로인해 언옹VS스팅옹의 페투페를 기대할수도있을듯한데

이 북미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 두 전설의 페투페를 위해서라도 스팅옹과 언옹은 이겨야한다라는 의견이 있기도하다

사실 근데 정말 결과를 알수없을정도로 양쪽 의견이 정말 설득력있으면서도 팽팽할수준이다

WWE의 전설인 언더테이커가 저딴 검증받지도못한 돼지랑하는게 은퇴경기라고?

VS 어차피 떠날사람이고 현재 WWE엔 새로운 공포아이콘이필요하다 라는 의견 .. 사실 둘 다 맞는의견이라 반박하기가 힘들고

그렇기때문에 더 결과를 알수없다 WWE가 회사에 몇십년간 헌신을한 언옹을 리스펙해줄것인가

아니면 WWE가 새로운 공포의 아이콘을 내세울것인가 ..

[사실 제일 걱정되는건 경기퀄이긴하다]

갓파이브 VS 강호동 = 모든 일의 원흉이자 루머가 존나 옛날부터 나왔었고 매치업이 나오자마자

레매20 / 27이 재평가받을때가왔다수준으로 씨발소리급매치업 ..

그러나 초반의 우려와는 조금씩 다르게

로똥갓의 기량발전 [패스트레인 떠먹여주는거먹기라던가.. 노터치플란챠라던가..]이나 레매이후의 RAW세그먼트에서

괴물 브록레스너에게 꿀리지않는 타고난 면상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케인배가 또 가면케인 할 확률[?] 수준으로 설득되고는 있다  

그러나 경기퀄에 더해서 사실상 거의 유일하게 결과가 유출된 수준이긴했으나.. 레스너가 갑자기 회장님과의 계약건에대해

의견다툼이일어났다는 루머나 레스너가 UFC에 놀러 간것으로인해서 혹여나 이 경기에서 시멘트나 스크류잡이 일어나는거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있고 [물론 저새끼 성격에 저런 사건이 발생해도 이상할게 전혀없긴하다] 브록이 UFC를 가냐 WWE와 재계약하냐같은

소리가 계속 나오고있기때문에 정말 혹시나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제일 중요한것은 우리의 희망 넥스트"빅딕"이

아직까지 머인뱅을 갖고있다는것이다!! 레매 마지막엔딩은 선역이라는 거의 불변의 법칙이 있지만

로만이 꾸역꾸역 챔프를 먹은이후에 역반응을 생각하면 오히려 세스가먹는게 반응이 나올수도있고

헤이먼옹이 로럼때부터 뭔가 레스너를제재하는듯한 늬앙스와

현재는 로만에게 존경이라는단어까지쓰면서 고개를 숙이는것으로보아 브호동을 통수때리는가능성도 베재할수없고

둘이 레매당일에 더블턴할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보인다 [세스가 어소리티한테 통수맞는다던지..뭐 물론 개연성에 문제가있겠지만..]

뭐 하여튼간 사실상 경기퀄이 기대된다기보단 브록레스너와 세스의 행동이 궁금해지는 경기..

이외에 미즈도우VS미즈 = 만약 한다면 미즈도우가 이기는걸로 확정시될듯

스타더스트VS골더스트 먼지더비가 있는데 골디옹의 마지막경기임을 감안할때 골더옹이 이길 확률도있으나

WWE가 골디옹에게 그정도의 대우를해줄까라는 의문과 더불어 코디에게 기회의 발판이 필요한시점이기때문에

골디옹이 동생과 드림매치를 이루고 시원하게 잡질해주시고 가시지않을까싶다   

하여튼간 이번 레매는 작년보다 기대감이 크기때문에 실망감도 클수있는데..

뭐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겠다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진 레슬매니아였다라는 평을받을지

레슬매니아 20 27 을 물리친 희대의 똥망매니아라는 소리를 들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