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SquaredCircle/comments/uyd9je/notes_from_tony_khans_double_or_nothing_media_call/
더블 오어 낫씽 미디어콜에서 토니 칸이 질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고, 여러 트위터에 질답들이 올라옴.
이 요약문은 그 질답들을 누가 레딧에 요약해 올린 거고, 그걸 번역하되 중복된 트윗들은 합치면서 올려봄.
-첫 질문은 요즘 홀연이와 다중이들이 좋아서 안달난 MJF 떡밥인데, MJF의 앞으로의 미래라든가 현재 계약 상황이 스토리텔링의 일부냔 것. 토니 칸은 레슬링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랑 레슬러의 현생이 화면으로 옮겨지는 순간일 것이며, 종종 현생이 스크린속 스토리가 풀어나가는 과정 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고 대답. 이로 미루어볼때 코디의 시츄에이션과는 달리 늘상 그리던 토니 칸의 큰 그림중 일부일지도 모르겠단 추측들이 올라옴.
-최근 디스커버리와 워너가 합병하면서 탄생한 워너 브라더스-디스커버리의 영향으로 AEW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여론이 막 오고갔었는데, 토니 칸은 긍정적으로 대답함. AEW가 가능한 한 최선의 방향으로 방영되고 있을 뿐더러 훌륭한 피드백을 받고 있는 중이라 생각한다고. 더불어 새로이 합병된 워너 브라더스-디스커버리와 함께 일하는 것이 무척이나 흥분되고, 그들의 플랫폼(TBS, TNT, HBO 맥스 등)에 AEW가 계속 방영되길 고대하고 있고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조만간 있을 더 포럼이 끝나면 LA에서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함. 파티 언급으로 보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매우 긍정적인 모양. 또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워너 브라더스-디스커버리가 이를 위한 훌륭한 파트너라 얘기하는 것으로 보아 HBO 맥스 송출 가능성도 생김.
-토니 칸은 CM 펑크를 바로 메인 타이틀 전선에 집어넣을 생각은 절대 없었고, 시간을 벌면서 합리적인 상황이 찾아오길 기다리며 지금에 이른 거라 대답. 한편으론 다른 애우 로스터처럼 펑크 또한 타이틀 전선에 참여할 기회를 갖길 바라고 있고, 의외로 펑가놈이 지금 월챔십 매치 넘버원 컨텐더가 되기까지 많은 수의 젊고 유망한 인재들을 지원한 사람이라고 함. 토니 칸피셜에 따르면 CM 펑크가 유망주들의 경기도 봐주면서 지도하고 있고 자기가 받은 것들을 진짜로 다른 젊은 로스터들에게 물려주는 역할을 자처해서 하고 있는 걸로 보임. 실제로 AEW의 사업적인 측면의 성장에 도움도 주고 멘토가 되어줬다고 함. 또한 토니 자신 생각으론 펑크가 지금까지 자신이 맡은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멋진 시합들과, 상품 기록 신기록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이 이를 증명해준다고 덧붙임.
-그러면서도 AEW에 펑크가 큰 부분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자신들은 행맨 페이지라는 최고의 챔피언이 함께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음. 이전 인터뷰서 존 목슬리를 극찬해준 것과 마찬가지로 행맨 페이지 또한 최고의 월드 챔피언이라 극찬함. 그가 메인 타이틀 전선에서 오랫동안 과소평가 받아왔고, 정상에 올라서서 마땅히 누려야할 자격을 누린 거라 말했다고 함.
*참고로 제리코-목근출-케니-행맨의 챔피언 구도는 토니 칸 본인이 작년에 밝힌 것처럼 원래부터 확정 지은 순서라고 밝혔고, 케니 오메가 또한 작년 풀기어까지 목슬리가 MRSA로 인한 결장이 되기 전 버전의 올 아웃 배너를 트위터 배너로 걸어두고 안바꾸고 있었는데 이 또한 토니 칸의 큰 그림의 일부였던 것.
-미국 기준으로 이번 일요일에 개최되는 AEW 더블 오어 낫씽이 순수익으로만 110만 달러를 벌었음을 확정 지음. 해가 지날때마다 PPV와 실시간 시청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분석이 올라왔었는데 토니 칸 또한 이에 대해 언급. 더블 오어 낫씽 또한 그 전철을 그대로 밟길 바라면서, 올해가 AEW에 있어 가장 큰 해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염원함. 시청자들을 더 많이 끌어모을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토니 칸은 브랜드의 성장이란 로스터를 계속 발전시키되 젊은 유망주들이나 프리에이전트들 모두가 자기 회사에 절로 들어오고 싶어할 만큼 원래 있던 로스터들을 늘상처럼 돌보고 잘 대우하는 것에 있다라고 대답. WCW식 운영은 없을 거란 얘기.
-2019년부터 올 아웃은 2020년 짱비드 판데믹으로 인한 잭슨빌 독점 방영을 제외하면 모두 시카고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는 토니 칸의 의도라고 함. 올 아웃이 시카고에 개최되는 것은 전통이며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다라고 언급. 앞으로도 올 아웃은 시카고 지역에서 방영될 것으로 여겨지고, 지역 시장이 쇼를 지원할 수 있음을 믿는다고 발언. 이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올 아웃은 앞으로도 시카고 지역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임.
-故오웬 하트의 부인이었던 마사 하트 박사가 오웬 하트 토너먼트를 앞두고 이번 주말에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함. 또한 매년 오웬 하트 토너먼트가 개최되길 기대한다는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오웬 하트 토너먼트는 앞으로 AEW 전통 토너먼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임.
-벨라토르마냥 MMA식 원나잇 토너먼트를 AEW에서 볼 수 있겠냐란 질문이 나오고, 토니 칸은 레슬러들의 건강에 대해 언급하면서 첫 라운드에서 치고박다가 지쳐버리는 일이 없길 바라고 달리는 부상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는 것으로 질문을 부정함.
-토니 칸의 ROH 인수 썰에 따르면, 바로 매수가 가능한 특정 가격이 통화로 논의하는 동안 나오면서 토니 칸 본인이 개인 사비를 들여 그렇게 하기로 결정지었다고 함. 그래서 AEW의 ROH가 아닌, 토니 칸의 ROH인 것. 또한 토니 칸은 ROH가 AEW에 속해있거나 그 아래의 자회사로 있길 원하고 있지 않고, 어디까지나 동업의 입장으로 공존하길 바라고 하나의 회사로서 자립하길 바랄 뿐이고 무조건적인 발전을 위해 무리수를 던지는 일은 없을 거라 언급. 또한 자신이 인수한 ROH 슈퍼카드가 가장 최근의 ROH PPV의 20배에 달하는 최종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 또한 워너 브라더스-디스커버리와 ROH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매주 ROH TV 쇼나 스트리밍 시리즈를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단 얘기로 보아 작업 중인 모양. ROH를 PPV로 복귀시키고 싶은 동시에 PPV의 개최 일정 또한 계속되길 바란다고 함.
-또한 포비든 도어(금단의 문)을 통과할 더 많은 여성 레슬러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토니 칸은 DDT 프로레슬링 소속 여성부가 애우 여성부를 상대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답함. 신일본과 DDT 프로레슬링과의 관계가 지금까지 작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흡족하게 반응. 또한 언젠가 PPV 최초의 여성부 메인 이벤트를 선보이고 싶어한다고 대답. 브릿 베이커와 썬더 로사가 떡상한 세인트 패트릭 특집 이래로 다마 특집이나 램페이지나 다른 이벤트에서 천천히 여성부 메인 이벤트를 많이 선보이는 중이긴 함.
-PPV 개최지와 관중 규모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토니 칸은 만일 쇼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역대 사상의 빅 매치가 성사된다면 그에 어울리는 메인 이벤트급 개최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얘기함. PPV라는 명목으로 아서 애쉬 스타디움을 넘어서는 거대한 곳에서 무조건 큰 쇼를 열어야한다는 것에 부정하는 답변이라고 봐야할듯. 그런 순간이 찾아오는 것은 매치 라인업이 이번 DoN처럼 빵빵하다 못해 레슬링 팬들 이목이 겁나게 끌리는 순간이 아니고서는 없을 거란 얘기.
-마지막 질문은 이미 개발이 된 트리오 태그팀 챔피언십 말고도 다른 태그팀 타이틀에 대해 생각 중인 게 있냐라는 얘기. 토니 칸은 여성부 태그팀 타이틀에 대해서 암시했다고 함. 더불어 트리오 태그팀 챔피언십 말고도, 납득이 가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더 많은 타이틀을 추가시키고 싶으며 더 많은 챔피언을 선보이고 싶다고 언급함.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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