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리썰의 AEW 입성을 기념하여

TNA 시절 리썰의 기가 막힌 릭 플레어 흉내가 대 폭발하는

초 개그 세그먼트 That's my line 영상 자막 달아 올려 본다

해석은 개판이니 대충 봐

프리미어 실력 개판인것도 감안하고 대충 봐

화질.... 대충 봐...

[참고]

이 프로모는 100% 즉흥 : 리썰은 릭 플레어에게 가서 일단 흉내를 낼테니 잘 받아쳐 주십쇼 하고만 하고 링에 올라갔다고 함. 예상외로 리썰이 너무 흉내를 잘내서 릭 플레어가 피식피식 웃는점, 자신을 흉내내는 것에 너무 신났는지 리액션이 엄청 과했음. 기쁨의 표현인듯 ㅎ

세그먼트 중에 나온 "스페이스 마운틴" 이란? : 미국의 유명한 롤러코스터라고 함. 꽤 오래된 롤러 코스터지만, 언제나 긴 줄을 자랑하는 탈것이라 함. 릭 플레어는 어려서 이 스페이스 마운틴을 좋아 했는데, 그것을 자신에게 빗대 "자신은 나이를 먹었지만 사람들이 나에게 긴 줄을 서게 된다" 라는 명 대사를 날린 바 있음.

올라 타는것이 뛰어 내리는 것 보다 훨씬 쉽다 : 원문은 jumping on is a lot easier than jumping off 인데 맞게 해석 했는지 모르겠음. "합류 하는것이 홀로 가는거 보다 훨씬 쉽지" 라는 의미도 있지 않나 싶음. 여튼 릭 플레어가 밀었던 캐치 프레이즈 중 하나였는데, 크게 유명치는 않은 거라고 함. 릭 플레어는 저 대사를 써먹는 리썰을 보고 유명치도 않은걸 어찌 알아가지고 써먹었나 하고 감탄의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함.

[이 세그먼트 후 반응]

1. 하도 세그먼트가 훌륭해서 한동안 릭 플레어는 각종 레슬링 인터뷰에서 제이 리썰 어땠냐는 질문을 많이 받음. 그에 대해 릭은 왜 리썰이 WWE 에 소속되지 않은건지 모르겠다. 이렇게나 재능이 있는데 말야 하고 덕담을 꼬박꼬박 해 줌. 실제로 릭은 WWE 에 제이 리썰이란 괜찮은 친구 있다며 나름 다리를 놔 줬다고 함. 성사되진 않음 ㅎ

2. 이 명 프로모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 가 리썰은 릭 플레어와 미적지근한 대립 후 대충 짬처리 당하다가 TNA 에서 짤리게 되었음. 결국 ROH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