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늑트나 메인때도 이렇다 할 캐릭터가 없었음.

그러다가 원모어 클레이모어와 3,2,1 장착하면서 반응을 얻기 시작했고, 그게 터지게 된 게 로얄럼블 우승이였음. 

선역이라기에는 리코셰도 탈락시키고, 로좆도 줘패고 비열하게 뒤통수도 치고.

딘앰창이랑 비슷했는데, 딘앰창도 선역이였지만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좆노잼 선역캐릭터랑 다르게 이것저것 골탕 먹이는게 좋았떤거임.

에디도 비슷했고. 우리가 원하던 선역 챔피언의 이미지는 여러가지겠지만 지금 시대에서 헐크호건,존시나 같은 노잼 무개성 캐릭터를 민다고 될게 아님.

하다못해 시나처럼 아가리를 진짜 졸라게 잘털면 그게 캐릭터가 되긴함.

당장 헐크호건도 1990년대부터 캐릭터가 뒤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스타 찾아보자고 밀어본게 렉스루거였고.. 문제는 그 렉스루거도 그냥 제 2의 헐크호건수준이라서 진짜 씹망이였음.

오스틴과 더락이 선역으로 성공한것도 노잼 무적 무개성이 아니였음.

에디도 그랬었지.

국용이도 언더독 이미지 쌓아오고 팬들의 리스펙트와 함께 Yes 무브먼트로 노잼 무개성 캐릭터도 아니였을뿐더러 무적은 더더욱 아니였음.

딘앰이 덥챔 잡았을 때 이새끼가 뭐 항상 이기고, 이렇다할 특징도 없었떤 것도 아님.

반칙을 쓰기도 했고, 막가파 이미지가 강했음.

역대 선역 덥덥이챔들을 봤을 때 무적,무개성은 존나 안좋았던 게 많았음. 로좆,시나야 말할것없이 역반응이 제대로 터졌었고, 역대급 야유를 듣기도 했었음(06ONS,애프터레매). 랜디는 벨트만 들으면 노잼 소리 듣기도했었고(이건 그냥 얘 자체 문제인거같기도한데)

콮나쎄도 언더독으로 챔 등극한거까진 좋았지만 그 이후로 파라다이스 죽창에 애들이 다 한방컷 나면서 무적콮나쎄가 되서 욕먹었음.

선역 덥챔을 쥐어줄거면 제대로 된 캐릭터가 잡혀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거 생각안하고 덥챔에다가 선역이니 ㅈㄴ 착하고 쎄야한다? 이건 80년대에서나 먹힐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