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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P 레딧 AMA 번역

Loade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2.12 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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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ld.reddit.com/r/SquaredCircle/comments/e8hoof/hey_everyone_its_tjp_ask_me_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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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 들어간 파인애플 좋아해?

 ㄴ 좋아하려 노력했지만 안되더라. 언제부터 파인애플 피자가 이렇게 논쟁거리가 되어버렸을까.


CWC를 보고 팬이되었어요. 비디오 게임과 프로레슬링을 섞는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니바도 쩌시던데.

제 질문은 1) 지난 10년간 최고의 게임은 무엇인가   2) 핫도그는 샌드위치일까

 ㄴ 하하. 살면서 샌드위치 가계도는 살펴본적이 없네. 연구할 가치가 있겠어. 나는 지난 10년동안 오버워치,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심즈, WoW가 시대를 정의하는 동시에 우리를 다음 게임세대로 이끌었다고 생각해.


- 최근에 뭐 해봤어?

   ㄴ 제다이 폴른오더. 꿈꾸는 섬.


WWE 말기에 댑을 안하게 된 이유는 뭐야?

   ㄴ 간단히 답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웨스트브룩이 경기 전에 춤추는 모습을 보고 따라하게 된건데, 역시나 WWE는 달가워하지 않았어. 너무나 큰 반응을 얻고 있었으니까.

  나는 그게 트렌드가 되었는 줄도 몰랐어. 나는 유행을 따라가는데 늦는 편이고 그걸 댑이라고 부르는 지도 몰랐어.

  여튼 나는 계속 하고 있었지. 좋든 나쁘든 나를 뜻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으니까. 내게 있어선 크러치 찹이나 다이아몬드 커터 싸인이랑 같은 의미의 자세야.

  게다가 같이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줄 땐 전세계의 애들 모두가 똑같은 자세가 된다니까. 어쨌든 나는 정말로 유행같은거엔 관심이 없는 사람이야.

     ㄴ 러셀이랑 로켓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ㄴ 하든이 있으니 괜찮을거야. 지금까진 좋다고 생각해.



- 수어사이드 시절엔 어땠어?

   ㄴ 물고문당하는 느낌이야. 그 마스크 뒤집어 쓰고 있으면 내가 손가락을 몇개 피고 있는지조차 흐릿하게 보여.



- 205는 왜 이 꼬라지가 됐을까?

   ㄴ 아무 소용도 없게 되었으니 아무도 보질 않게되었지. 내용만으로는, 훌륭한 레슬링만으로는 이목을 집중시킬 수 없어. 너희들이 방송을 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깨달아야하는데 말이지.

  CWC는 매주 누군가가 짐을 싸는 구조기에 효과가 있었어. 로우/스맥에 소속되리란 기대가 있었어야 했는데, 막상 205가 시작되니 우리 경기는 어느 로스터에도 소속되지 못했고, 결과조차 남기지 못했지. 그래서 네빌 집권기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고 생각해. 네빌은 엄청난 선수라 우리들은 다들 좋아했는데 말이지. 하지만 한 사람을 상대로 여러명이 달려드는건 효과가 없는 법이지. 결국 모두 그 사람한테 패배할 것이란 의미니까.


  나, 브라이언, 스완은 처음에 최상위 티어에서 시작했고, 그 뒤로 세드릭, 니스, 잭 등이 위치해 위치 상승을 노리는 구도로 진행했어. 너희들이 이러한 컨셉에 빠져들었다면 흥미로운 구도를 연출할 수 있었겠지. 하지만 WWE 메인 캐릭터들과 떨어져있다는 것에서 우리들은 그들만큼 훌륭하지 않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였어. 그들이 네빌, 엔조처럼 한명 한명에 집중하기 시작하자 모두들은 우리 경기가 아무 의미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관심을 주지 않기 시작했지.

  나는 일주일마다 한 경기씩 크루저 태그 타이틀 토너먼트를 열자고 건의했지만, 회사가 신경을 안쓰니 별수 없었지. 그게 그들의 투자란거고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아, 이건 그들이 만든 결과야.



- 오스틴 에리즈가 방출당했을 때 여러 소문들이 오간거 알텐데, iMPACT와 WWE 시절을 함께한 너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ㄴ 꽤 오래 아는 사이인데, 무례하다고 표현할만한 사람은 아니야. 에리즈는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고, 나는 WWE에서 에리즈랑 함께 일하는거 좋았어. 근데 WWE에서 그는 나쁜 이야기를 많이 들은거 같아. 에리즈가 갖고 있던 자리를 많은 사람들이 질투했거든. 그래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생각해. 나도 내 자리가 있었지만 유연하게 다음 사람들에게 넘겨줄 수 있던 것이 기뻐.



- WWE에서 가장 도움이 된 사람은?

   ㄴ 숀 마이클스. 스맥다운이 끝나면 올랜도나 웨스트코스트 쪽으로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그때 숀 마이클스랑 같이 자리할 수 있었어. 나를 자기 아이처럼 대해주고 많이 가르쳐주셨지. 레슬링 이야기는 잘 안하고 인생에 관해 대화한게 대부분이지만 말야. 나는 내게 있어 마이클 조던같은 존재가 내 멘토가 되어주었단 것에 감사해. 그리고 여전히 문자도 주고받아.



205 있었을 때 탈주하고 싶었던 일 있어? 그리고 신일본에서 볼 수 있을까?

   ㄴ 솔직히 지금 너희들이 날 바라보는 것조차 힘들어. 모두들 어떤 면에선 너무나도 보수적이었어. 심지어 내게 주어진 시간 내에서 링 위에서 그들이 주문한 것을 하려고 하는데도 금지하고 단축시킨 적도 있었지. 그들은 안정적인 사람을 원했고 그들만을 선택해줬지. 


  그리고 물론, 볼 수 있을거야.



- 크루저웨이트의 포호스멘을 뽑는다면?

   ㄴ 레이, 사야마 사토루, 다이나마이트, 제리코.



- 보라색 205 벨트에 대한 솔직한 평을 듣고 싶어

   ㄴ 나는 맘에 들어했어. 달라 보이잖아. 너무 모던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빈티지하지도 않은. 그리고 나 레이커스 팬이라서 말야.



- 신일본 도장에서의 교육이 궁금해

   ㄴ 군대같아. 내가 "영보이"였던 2002년 당시에도 구시대적이었어. 이노키, 쵸노, 라이거, 카네모토 등이 득세하던 시절이었지. 벤와를 대하듯이 나를 대했어. 도쿄에 있는 기숙사에 살면서 바닥을 쓸고, 가방을 옮기고, 훈련 중에 얻어터지고, 욕탕에서 등을 밀었지.

  하지만 그건 나를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들었어. 그러지 않았으면 홈리스가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 언제 CWC에서 우승할지 알았어?

   ㄴ 1라운드 끝나고서 알게되었어. 결승전에서 누구를 원하느냐, 메탈릭이냐 잭이냐 하는 질문을 받았지. 그래서 그때 내가 우승하리란걸 알게 되었어. 나는 잭을 택했는데, 그들은 메탈릭을 선택했지. 왜냐하면 더 다양한 스타일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으니까. 나는 보통 우승이나 앞으로의 플랜에 대해 캐묻는 타입은 아니야. 나는 내 일에 전념하고, 일이 결정되었을 때 내가 무엇을 하는지만 듣는 타입이거든. 내가 의견을 내는건 가끔씩이야. 하지만 당시엔 그들이 나를 다르게 대하고 있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밖에 없었지.


  보통 어린 선수들이 WWE에 입성하게 되면 제대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야. 그런데 그땐 달랐지. 한번은 내가 투어 전 회의에 늦어서 한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나를 위로해주더라고. 그때서야 나는 내가 남들보다 두배는 많은 언론 스케쥴이 잡혀있단걸 알게 된거지. 리걸, 헌터, 숀은 경기마다 항상 커튼 뒤에서 날 지켜보고 격려하거나 조언해줬어.

     ㄴ 그럼 CWC 우승자로서 TV에 나오리란걸 미리 귀뜸해줌? 아니면 서프라이즈로?

       ㄴ CWC 끝나기 전에 RAW로 들어간다는걸 알려줬지. 그래서 나는 눈치채고 있었어. 우승 여부는 결승전 상대를 고르라고 할 때 알았고. 그리고 사실 대회 내내 나를 좀 친절하게 대해주긴 하더라고.



- SHO랑 YOH중에 누가 나아?

   ㄴ YOH는 좀 더 캐릭터 개성이 뛰어나고, SHO는 피지컬적으로 잘 다져져있지. 근데 둘 다 비슷해.

     ㄴ YOH가 어릴땐 응가타령하는 꼬마라고 인터뷰했던데 맞아?

       ㄴ 하하하 노코멘트할게



- 다시 WWE에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ㄴ 전혀. 모든 일엔 이유가 있는 법이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게 다 자신인걸.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백투더퓨처인데, 그 교훈을 가르쳐주기 때문이야.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뜻 생각하기엔 모두가 좋다고 하지... 하지만 시간과 지혜를 통해 사람은 인생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는 법이야. 우리는 있는 그대로 살아갈 필요가 있어.

     ㄴ 하지만 마티는 인생을 크게 바꿨잖아

       ㄴ 맞아. 하지만 우연이었잖아. 그리고 영화 시리즈 전체적으로 역사를 바꿈으로인해 의도치 않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리고 대부분의 내용은 그걸 바로잡는 내용이지.



- 레슬링 산업에서 제일 좋아하지 않는 것은

   ㄴ 독성

     ㄴ 하드코어 팬들을 겨냥한 내용같네

       ㄴ 내가 AMA를 진행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누가 내 악성루머를 퍼트리고 있더라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저 재미를 위해 퍼트리고 있던 건데, 결국 사과를 받았어. 마찬가지로 비슷한 증오심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전혀 관련 없던 두 명이, 나한테서 원하는 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나랑 개인적인 친분을 얻는데 실패하자 가짜 사진을 만들고 없는 대화를 만들어냈지.

  물론 나 말고 다른 레슬러한테 일어나는 것도 본적있어. 한 무리의 사샤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기다리는데, 건물안으로 걸어가던 우리를 자신들 앞으로 와주지 않으니 "사샤는 창녀다"라는 챈트를 외치더라고. 끔찍했지.

         ㄴ 그래도 SNS의 필리핀 팬들은 너를 많이 좋아하던데

           ㄴ 할아버지 할머니들조차 레슬링을 보기 시작하셨다는 걸 보고 많은 자부심을 느꼈어. 레슬링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열정을 되살려주는 존재로서 필리핀 노년층과의 연결고리가 된다고 들었을 때 엄청 놀랐지.



- 바티스타 꼬추 얼마나 커요?

   ㄴ 통계가 불가능한 답이네... 나중에 기회가 생긴다면 얘기해줄게.



- CWC 우승이 당신 커리어에 있어 최고 성과?

   ㄴ 맨 꼭대기지. 18살 때 신일본에서 뛰며 도쿄돔과 아레나 멕시코에서 레슬링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지. 하지만 CWC는 내가 상상해본 적 없는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했어.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레슬링 말고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줬지. 자살 예방, 우울증, 왕따, 노숙 등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보람찼거든.



- 크루저챔피언이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어?

   ㄴ 음, 외로웠지. 모두가 나를 시기했지만 직접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는 없는 관계가 되니까. 숀에게 그 일로 한번 상담을 해본적도 있어. 1996~97년에 챔피언이던 시기를 알려주더라고. TV 테이핑을 마무리하고 커튼 뒤로 들어오면 모두가 떠나버린 후였다고. 무대는 정리되고, 선수들은 이미 다음 일정으로 떠난 상황이라 라커룸은 비어있고, 쓰고 남은 더러운 수건과 쓰레기들로 가득하며 샤워룸은 더러운 물이 넘쳤다고. 밤이니 식당 찾기도 곤란하고, 공항에선 항상 검사를 받게되며, 항상 인터뷰와 언론에 얼굴을 비춰야하고, 회의 전화도 피할 수 없는 일상.

  그래서 피곤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과정일 뿐이며 우린 잘될것이다, 인내하기만 한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바람있는 자리가 챔피언자리다. 라고.


  하지만 매력적이진 않더라.



- 신일본 뛰는거야? 2016년에 이부시랑 했던 경기 엄청 쩔었잖아! 붙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

   ㄴ 다시 뛰게되어서 기뻐.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야. 라커룸에서 이부시를 다시 보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어. 우린 서로 잘지내고 있어. 이부시도 그 경기가 정말 재밌었고, 팬들도 좋아하는 경기 중 하나로 꼽는다고 하더라. 나는 이부시가 케니나 다른 상대와도 정말 좋은 경기를 많이 뽑아냈기에 그 경기를 꼽아서 좀 놀랬어.



- 신일본 주니어급에서 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ㄴ 레드랑 알렉스 제인을 데려오고 싶어. 제인은 덩치가 커서 헤비급일수도. 애런 솔로우가 신일본 미국흥행 때 나왔는데 좀 더 큰 기회를 잡아봤으면 좋겠어. 그리고 브라이언 필먼 주니어. 가까운 시일내 엄청난 스타가 될거야.



- 이 바닥에서 좀 더 고평가 받아야 할 사람은?

   ㄴ 릭키 레예스랑 록키 로메로. 세계에서 뽑아도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야. 외부에선 볼 수 없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거든.



- 비디오 게임 사운드트랙 중 최고는?

   ㄴ 아마 메가맨 콜렉션 중 하나일거같은데. 내 WWE 테마곡도 거기서 따왔어.



- AEW에서 레슬링할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어?

   ㄴ 무조건이지. TV 방송 시작하기 전에 접촉은 한적 있었어.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걸 해낼 수 있는 크루를 원했고, 장소도 가지고 있지. 그러니까 그 정도로 할 수 있는거야.

  내가 붙고 싶은 상대는 다비.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야. 그리고 펑크록 키드로써 잘 어울릴 수 있을거같아.



- WWE를 떠나고나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ㄴ 행복



- 대체 얼마나 WWE에선 마이크로-매니징을 하는건데?

  ㄴ일찍부터 프로듀서가 종이한장 들고온 프로듀서가 자리에 앉아서 링 위 어디서 어떤 무브를 보여줄 건지 하나부터 하나까지 모든걸 주문해.

  나는 끊임없이 되물었지. 프로듀서들은 특히나 지난세대에서 20년은 굴러서 경험을 잔뜩 쌓은 사람들이잖아. 그들도 바라지 않으면서 내가 그걸 할 필요가 있는지, 내가 왜 그걸 "전달"해야하는 지에 대한 이유 등등. 그런데 아무도 진정한 대답을 해주지 못하더라.

  나는 레슬링을 배울때부터 하나하나 지시받는 식으로 배우진 않았기에 그런걸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었어. 나는 쿼터백의 노 허들 오펜스나 농구의 포인트 가드 같은게 좋단말야.

  디테일이 많은거 정도야 괜찮지. 그런데 커튼을 뚫고 나와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램프 카메라 위에서 너희들을 바라보는 일이지. 거기서부터 가라든지 멈추라든지해. 그러니까 입장씬부터 자유는 없어. 링 위에 올라서면 심판이 뒤에서 입장씬을 어디에 서서 어떻게 마무리지으라든지 이야기해.

  그리고 경기에선, 일단 205 프로듀서(헌터 아님)가 지시를 내려. 심판이 "슬램을 하고 헤드락 잡으래... 위에 올라타서 펀치... 턴버클로 보내고 관중향해 댑..." 경기 후엔 등장씬이랑 마찬가지고.


  일부만이 자기 맘대로 할수있어 창의적이며 즐겁다고 하겠지. 나머지들은 일개미처럼 무리에 섞여 빵부스러기를 줍고 있을 뿐이야.

     ㄴ 허미 쉬펄 슬프다 진짜. 너무 제한적이잖아. 레슬링의 예술, 창조적인 재능, 희열이 지켜질 수 있긴할까? 입장씬까지 지시내리니 WWE 경기들이 죄다 비슷해보이는건 당연할 수 밖에 없지.

       ㄴ 같이 일하는게 좋았던 사람들도 있긴해. 딘 말렌코가 최고였고, 디본 더들리랑 로툰다도. 이 사람들은 내게 어떤 세부사항도 묻지 않았어. 작은 디테일 몇개만 갖고 올라가면 되는 녀석이라 여겼지. 레슬링의 최고 예술은 그렇게 창조되는 법인데 말야.

     ㄴ 스포츠 엔터테이먼트라는 망할 것에 갇혀살았다니 유감이야

       ㄴ 나도 레슬러의 캐릭터적인 측면 좋아해. 내가 "레슬러들의 레슬러"가 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었다는건 정말 이상한 일이지. 그게 사람들이 나를 더 자주 보게 되는 이유기도 했고. 나 역시도 레슬링을 하지 않는 면에서의 캐릭터를 좋아하단 말야.

      그런데 그걸 성취하기 위해서 마이크로매니징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봐. 대부분의 경우 특정한 몇이 그러고 있어.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다르게 지나치게 간섭해. 그러다가 손을 놓은 것이 반응이 좋으면 자기가 해낸거라고 하지.


      그냥 고등학생 수준의 불필요한 문제일 뿐이지. 그게 아니라면 나도 스포츠 엔터테이먼트를 모든 면에서 좋아할수있어. 아름다운 예술이지.

     ㄴ 각 경기를 똑같지 않은 독특한 경기를 만들고 싶어하는거죠. 그리고 모든 주요 단체들은 그렇게 합니다. 일반적인 퍼져있는 상식이죠. 저는 WWE TNA 모두에 몸담아왔던 당신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WWE는 똥같은 단체라고 이야기하려고 모르는 척 하시는건가요? 뭐 시도는 좋았네요.

       ㄴ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는 합니다만, 저는 그러한 종류의 일을 좋아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게 끔찍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1) 그들은 유기적이고 모두의 예상을 깨라고들 말하고는, 정작 무언가를 따르지 않을 때 화를 냅니다. 누군가의 지시를 따른다면 유기적이지 못하고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하며, 그래서 반대로하면 말한대로 따르지 않는다고 화를 냅니다. 오히려 역효과죠.


      2) 프로듀서 자리에 앉아서 언젠간 이 업무를 하려고 준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CWC에 처음 왔을 때 그들이 부탁한 일이기도 하였죠. 그래서 저는 정확한 카메라샷을 받기 위해서 자리마다 쓰이는 카메라 앵글의 명칭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경기를 위해선 종이한장 필요 없었다는 겁니다. 정말 쉬운 일이에요. 내가 해봤거든요. 말렌코처럼 자잘한건 필요없다던 프로듀서도 있었습니다. 그는 어리석은 짓이라 했어요. 경기란게 무엇인지 아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건 그 과정이란게 이상한 데에 많이 쓰인다는 것입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단 지금은 그래요. 그리고 모든 곳에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임팩트, 로흐, 신일본, 심지어 루언에 있을 때도 그런 적 없어요. 새로운 선수나 특별한 각본을 위해서면 그러는 때도 있죠. 하지만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치 '클라우트'처럼 말씀하시는데, 이건 그냥 정보에요. 부정이나 긍정없이 제가 직접 경험한겁니다. 제가 부정적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란 말이에요. 당신은 여기에 반응하는 팬들에게 반응하고 있는거고, 그들은 이게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당신의 "명예주주 전쟁"에 속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 에너지를 제게 소비하지 마세요. 솔직히 말하면, 당신이 그리 사랑하는 엔터테인먼트에도 그렇게 열내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즐기세요. 전쟁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면 재미없잖아요.

         ㄴ WWE에서 무엇이든 제한한다고 하는데, 모두가 똑같지 않은 쇼를 만들어야하는게 당연하죠. AEW를 보세요. 다이빙쇼를 2시간 내내 하고 있어요.


          그리고 카메라 앵글 이야기하셨는데, 그 중요성 때문에 에이전트들이 열심히 종이에 적고 전해주는거 아닐까요. 그 정도 수준에 오른 레슬러들은 다 아실줄 알았습니다. 짐 로스는 이치에 맞는 레슬링을 위해 그런게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는데, 여전히 제 의견도 같습니다.


          여기 "스마크 던전"에 와서 WWE가 유능한 선수들을 묻는다는 스마크들의 터무니없는 상상에 힘을 실어주는 이야기를 하는게 WWE를 욕하려는 시도와 마찬가지라 봅니다. 레슬러랑 개인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데 싫어할 놈은 없죠. 그리고 AEW선수들이 WWE 욕한다는걸 아무리 숨겨도 신까지 속일 수 없을껍니다. 

(※스마크 Smark는 레덕의 Mark와 똑똑하다는 Smart를 합친 단어. 뒷사정들 다 아는 요즘날의 레덕들을 일컬음)

           ㄴ 자유의지가 없는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뛰어오른겁니다. 제 생각은 그저 현재보다 더 좋은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게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란거구요.


            물론 저는 제가 묻고 싶은 것에 대한 답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사적으로 그들에게 물어봅니다. 상대를 무시하기 보다 답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공정의 역효과를 정중하게 전달하겠단 의미입니다. 논쟁보다는 좀 더 외교적인 소통방식이라 할 수 있겠군요.


            기술의 유형/갯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로우에서 15번의 헤드락이 나와도 사샤가 상대를 탭아웃시키면 무대는 달아오르죠. 그건 그녀가 그 누구도 아닌 사샤 뱅크스이기 때문입니다. UFC는 대부분 팬들이 알 수 있는 슈퍼스타들로 가득합니다. 다들 똑같이 검은 트렁크를 입고 똑같은 타격기를 구사하는데도 말이죠. 대부분의 경기는 비슷하게 끝나죠.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신경쓰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선수 개인팬보다 팀의 팬이 많은 이유와도 같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그 선수 개인이 하는 플레이보다 그들이 단체로 하는 움직임(다음 경기가 오면 잊어버리는)을 더욱 중요시하기 때문이죠.


            저는 단지 레슬러들이 그들 자신을 보일 수 있도록 약간의 자유를 허락하는 것이 관객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제 인간성에 대한 통찰력은 높이 평가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조금 더 신경을 쓰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이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에 신경을 쏟지만 않는다면 레슬링은 더 재밌을 수 있어요.

             ㄴ 서시에서 피트 던과 애덤 콜의 경기는 틀림없이 대단했죠. 그건 지난번 경기랑 비슷해서가 아니라 다른쇼에서 보이지 않던 독창적이고 미친 것들로 기억에 남겼기 때문이에요. 만약 모든 경기에 파나마 선라이즈가 나온다면 더이상 특별해보이지 않겠죠. 그러니까 특별해보이도록 경기를 짜는겁니다. 15번 반복되지 않도록요

               둘은 메인에서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두의 뇌리에 남게 되었습니다. 제 의견은 여러분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그것이 일반 WWE 관객들에게 알려지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캐릭터가 중요하다는 것엔 동의하지만 특별한 순간들도 역시나 중요합니다.

               ㄴ 역사적으로 기술 때문에 기억에 남는 슈퍼스타는 없습니다. 기술이 기억에 남는건 '누가 사용했나'여부죠.


                 피플스 엘보우, 스톤콜드 스터너, RKO, 스완턴 밤. 모든 세대에 적용되는 예입니다.


                 수백개의 샤프슈터가 있어도 브렛이 쓰는 샤플슈터는 단 하나죠.


                 7080시기에는 절반에 가까운 경기가 피겨4랑 슬리퍼홀드로 끝났습니다.


                 2000년대엔 레슬러들의 절반이 슈퍼킥을 사용했지만 숀 마이클스의 슈퍼킥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한 때, WWE에선 프로그 스플래쉬를 쓰는 선수가 셋이나 있었는데, 그 누구도 서로의 기술에 해를 입히진 않았습니다.


                 멕시코에선 90%가 마스크를 쓰고 같은 동작을 합니다. 토페, 스패니쉬 플라이, 우라칸라나. 그런데 그 무엇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일본에선 루키한테 검은색 트렁크만 입히고 한정적 무브셋만 시킵니다. 복장/기술에 의지하지 않고 관객들과 연결되는 법을 깨달으라는 시스템이죠.


                 말그대로 역사의 모든 시대에 왜 사람이 기술보다 더욱 중요한지에 대한 예시는 무수히 많습니다. 항상 사람 때문입니다. 움직임은 의미가 없어요. 기껏해봤자 당신 관심을 끌겠지만, 그들은 사실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저를 믿지 못하시겠지만 한번 믿어보세요. 어느샌가 애덤 콜의 캐내디언 디스트로이어를 다른 사람이 쓰는거보다 기대하게 되실테니까요. 현재도 전세계 레슬링 팬의 절반은 그러고 있을거에요.


                 "진정한 예술가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도구를 가지고도 여전히 독특하고 대체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할 수 있다"



- 재밌는 썰좀

   ㄴ 하루는 세드릭, 스완, 린세, 메탈릭이랑 같이 한밤중에 운전하다가 편의점에서 차를 세웠는데, 그때 나방 수십마리가 들어와서 나방을 잡다가 서로를 때리는 꼴이 되버리고 말았어.



- 빈스가 퍼킨스 레스토랑을 좋아하지 않아서 TJP로 줄였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ㄴ 하하. 내가 요구한거야. 보스턴 빈스 사무실에 가서 두가지를 요구했는데, 하나는 TJP라는 닉네임이었고, 하나는 악역전환하면서 섬머 래를 매니저를 붙이는거였어. 숀과 셰리처럼. 전자는 받아줬는데, 후자는 받아들여주지 않았지. 섬머랑 몇 번이고 부탁했는데 안됐어.



- 가장 편했던 상대는?

   ㄴ 록키 로메로



- 레슬링 안할 때 뭐해?

   ㄴ 비디오 게임하고 스포츠 경기봐. 아내랑 시간도 보내고.



- CWC 테마곡은 직접 골랐던 거야?

   ㄴ 정해주긴 하는데 바꿀 수 있지



- 좋아하는 펑크앨범은?

   ㄴ Out come the wolves



- AEW랑 NWA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ㄴ AEW는 좋은 스타트를 끊었단 걸 직접 볼 수 있어 좋아. 매주 쇼를 만드는게 쉽지 않거든. 올드 레슬링 팬인 나에게 있어선 NWA 아주 쿨하지.



- 다시 복귀한 임팩트는 어떤 느낌이야?

   ㄴ 완전히 뒤바뀌었어



- 상대하고 싶은 루차도르는?

   ㄴ 드래곤 리



- 가장 아팠던 범프는?

   ㄴ RAW에서 켄드릭한테 탑로프에서 에이프런으로 라나를 접수했는데 목 부러지는 줄.



- 문신 때문에 욕먹었다며

   ㄴ 내가 TV에 안나온다고 그 장소에 없는건 아니야. 매주 나왔고 문신 도안을 받을 때마다 보여줬었어. 충격받은 사람 아무도 없어.



- 테마곡 썰

   ㄴ 내가 직접 관여했지. CFO$가 나한테 전화를 걸어서 내 테마곡을 작업할거라 하더라구. CWC 테마곡 괜찮냐 묻길래 바꿔달라 했지. 나한테 맘에 드는 아티스트를 알려달라그랬는데 나온 것들이 형편없었어. 투팍, 엘비스, 블링크, 척 베리, 너바나, NWA,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랜시드, 라몬스 등등.. 그래서 내가 다시 전화를 걸어서 록맨2 와일리성 테마곡으로 할 수 있냐 물었더니 된다더라. 뭘 해야할지 딱 알더군. 그리곤 무대 제작자들한테 가서 마벨 대 캡콤, 젤다, 마리오, 메가맨 등등의 요소를 가진 트론을 만들어달라 요청했어.



- WWE 떠나는데 각본문제나 계약금 등의 이유도 있다던데

   ㄴ 모두의 사정은 다른 법이지. 나는 '205 계약, NXT 계약'에 대해선 잘 몰라. 나는 첫 계약이 NXT 계약이었지만 평균보다 좀 더 높은 금액이었거든. 처음에 CWC에 대해 물을 때, 나는 끝나면 일본이나 멕시코 무대에 가려고 했어. 그래서 더 많은 금액을 제안했다고 생각해. 실제로 나는 크루저 챔을 따고 난 후에도 계약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고, 그 다음에나 계약서를 받았는데, 수백만 달러는 아니지만 6자리는 훨씬 넘었거든.

  사실 난 올해 WWE 있을 때 보다 많이 벌었어. WWE에서도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개인이 하기 나름이야. 경력을 쌓기 위한 여러 방법이 있고, 어떤 것이 최선의 길인지 택해야해. 지금 내부에서 잘 벌고 있다하더라도 외부에서 더 잘버는 방법도 있는거지.



- 저는 이 바닥에 들어온지 1년된 훈련생인데, 이 일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 뭘까요? 그리고 지금껏 가장 훌륭한 코치는 누구에요?

   ㄴ 내 최고의 코치는 시카고의 케빈 퀸. 조, 시나, 펑크, 록키 로메로같은 거물들을 키워냈어.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그 과정을 신뢰하란 것이야.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계속 전진하는 동안 너의 운명은 알아서 움직이게 되어있어. 내 가슴에 적혀진 문신의 문구는 이노키가 신일본 도장에 쓴 글이야. 첫 발자국을 내딛는데 겁먹지마, 어디로 향할지 모르더라도 그 첫 걸음이 네 길을 시작하는 첫 걸음이 될테니까. 어차피 목적지는 모르니까 겁먹을 필요 없어. 그냥 네 자신을 믿고 네 집에서 떠나면 돼(상투적인 의미로). 왜냐면 성공은 네게 알아서 오지 않으니까 말야. 그리고 즐겨. 즐기지 못하는 순간부터 동기부여는 떨어지고 너는 네 자신이 갖게 될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순간이 올테니까.  그렇게 되면 네가 하는 일은 가치를 잃고 그저 시간낭비가 될 뿐이야.


  그게 내가 WWE에서 나온 이유야. 재미없었거든. 행운을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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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고붕이 댓글 개많이 달은데다가 장문으로 배틀한거 타이핑치다가 진 다 빠짐..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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