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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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 SMASH가 애초에 오래 간 단체가 아니라 이거도 곧 끝남

- 한 2~3부쯤?

난푼상이 SMASH에 보낸 영상편지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난 말이야, 어떤 상대와도 싸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SMASH의 오퍼는 정말 고맙지만 말이야

하지만 난 지금 KARA의 규리쨩하고 같이 일하고 있고 (당시 MBC라디오 심심타파 출연)

한국 KBS 텔레비전과 하는 일도 있다고 (KBS 호루라기 출연 김남훈의 원펀치)

이런 중요한 시기에 코박하고 붙이는 건 좀 심한 거 아냐?

다치기라도 하면 큰일이고...

코박 그 개자식과 붙었다가는 죽을지도 몰라!

그건 정말 싫어! 싫다고!

그야말로 눈앞에 적을 두고 도망가는 추태를 보여주는 난-푼

그렇게 난푼상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타지리가 주목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미스터 프로레스'라고 불리는 레전드 텐류 겐이치로였던 것이다

마침 텐류가 세운 단체인 텐류 프로젝트가 SMASH와 업무제휴를 맺은 상황

그렇게 35년의 커리어를 짊어지고

도망간 난푼상을 대신해 코박과 대결하는 텐류 겐이치로

한편 잠시 시선을 돌려 SMASH 디바스 챔피언십으로 넘어가보자

한편 타지리, 후나키(=쿵후나키) 등과 맞붙으며 스스로를 '세계의 카나'라고 칭했던 카나

그러나 WWE에서도 뛰어봤던 세레나 딥에게 처참히 깨지고 마는데

SMASH 디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세레나에게 굴욕을 갚아주려는 카나

그러나 1차전에서 카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린 빗치 바이론

난 아름다운 빗치야! 하지만 카나는 더러운 빗치지!

세레나와 붙기에 앞서 린을 '생체실험' 도구로 쓰겠다고 선언한 카나

무난하게 치킨윙으로 린에게서 레퍼리 스탑 승을 따낸다

경기가 끝났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린

카나는 문득 무언가를 떠올렸는지 린에게 다가가는데

여기서부터 후방주의구간

구간 끝

사실 아스카 이야기는 이 짤들을 쓰기 위해 빌드업한 것이었음 ㅈㅅ

암튼간에 화들짝 정신을 차린 린은 다시 도망가는데

세미-메인이벤트 텐류 대 코박전

난푼상은 자기 때문에 텐류가 나왔다는 걸 알고 있는지 이번엔 세컨드로서 조용히 텐류의 뒤를 따른다

어쨌건간에 대선배기도 하고

여기서 이마난푼! 이랬다가는 야유 한바가지 먹을 듯

세컨드로 나왔으나 여전히 코박을 두려워하는 난푼상

코박이 위협하자 고개를 푹 숙이고 쫄아있다

린에게도 밟히는 난푼상

의자를 린이랑 같이 맞는 건 덤

경기는 텐류가 스몰 패키지 홀드로 6분만에 승리

한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난푼상

그러자 화가 치솟은 나머지

니년은 조또 도움이 안 되는 년이야! 하면서 린을 패는 코박

넌! 여기서! 죽는다! 하면서 코박 크러셔로 린을 장사 지내는 코박

정신이 나간 채 쓰러져있는 린

그런데!

통곡을 하면서 돌아오는 난푼상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랍니까!

린쨩이 이렇게 심한 꼴을 당하다니!

린쨩! 내가 한국에 데려가줄게!

내가 한국에서 지켜주겠어! 린쨩!

관객들 오오오오오 이러면서 감탄하고 있음

착하다

그리고 린을 링에서 끌어내 들처메고 밖으로 나가는 난푼상

한국 가자! 나리타 공항 가자!

과연 난푼상과 린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