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글 올리면 비추 폭격&욕 폭탄 + 박제 당할까봐 존나 겁났지만 그냥 단순 내 생각일뿐이니까 글 쓰려고함. 일단 나는 섬머슬램때까지 앰브로스 엄청 까기 바빴는데 지난 TLC에서 스타일스와 엄청난 경기 퀄리티를 만들어낸걸보고 그때부터 뭔가 나도 모르게 약간의 팬심이 생긴거같음. 근데 또 TLC 이후 3주간 늠차에서 치룬 3경기가 다 무난히 흘러간거같아 나쁘지 않았던거 같음.

물론 그렇다고 섬슬에서의 슈퍼 킥 바리케이트 접수가 용서가 되는건 아니지.

일단 2주전인가? 3주전인가? 미즈와 치룬 경기보면 경기 자체는 무난했던거 같음. 솔직히 발작 셀링을 GIF로만 볼때는 진짜 병신같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으로 막상 보니까 그런 장면이 딱히 신경쓰이지는 않았음. 다음 늠차에서 치뤘던 페이탈 포웨이 매치에서 래리어트도 나름 평소보다 찰지게 잘 써줬던거 같았고 말이야.

또 다음 늠차에서 치뤘던 루크하퍼의 경기는 사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경기평을 내리기는 좀 그렇지만 짧은 경기 치고는 무난했던거 같음. 물론 근래 앰브로스의 4경기를 보면 자신과 합이 잘 맞는 상대거나 경기력이 좋은 상대라서 그런 무난한 퀄리티가 꾸준히 나오는게 가능했을수도 있음.

암튼 난 앰브로스의 근래 4경기를 보면서 괜찮아진거 같아서 많이 호감이갔음. 게다가 WWE에서 가장 중요한게 엔터테이닝적인 능력인데 느그쉴에서는 그나마 앰브로스가 그런점에서 가장 뛰어나니까 정이 더 가는거같음. 이건 어디까지나 진짜 내 생각일 뿐이니까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셈... 요새 앰브로스가 좋은걸 어뜨카라고;;

아 물론 해머링이나 브롤링 적인 능력이 좀 병신같은건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