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쯤에 나온걸로 추측되는 MY]R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놀랍게도 이게 타이틀 화면이다.

이런 화면을 본건 블랙소울에서 봤었는데 정말 대단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난데없이 수용소 같은곳에서 아무 대사없이 시작한다.

왼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갑자기 필드시점으로 전환되는데 왠 빨갱이들이 어슬렁 거림

말을 걸면 기괴한 빨갱이가 저 대사만 읊고는 배경 설명같은것도 안한다.

아직까진 주인공이 대체 여기서 뭘 하는지 짐작도 불가능하다.

그렇게 정처없이 다른 맵으로 이동해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귀엽게 생긴 몬무스를 발견할 수 있다.

동료로 만들어서 데리고 다닐 수 있고 죽일수도 있는데 죽여서 얻는 메리트도 모르겠으니 다 데리고 다녀봤다.

그렇게 플레이를 후반까지 하게되었는데 생각이상으로 괜찮다고 느껴지는 게임이였다.

몬무스캐를 6명정도 데리고 다니다보면 

요런곳에 와서 진행도에 따라 원하는 몬무스와 이런저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떡신도 캐릭따라 볼 수 있는데 블소보단 나았다고 생각함.

근데 내가 받은 게임은 1.00버전이라 뭔가 덜만든 느낌도 나고 슬라임녀만 유독 떡신 존나많은거보면

후의 업뎃으로 다른캐도 추가되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 정도도 괜찮다고 생각함.

그리고 스토리말인데

이야기의 끝을 보기전까진 전혀 알 수 없었는데

결말을 향해갈쯤 모든걸 눈치채게 되고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됨.

엔딩이 여러개고 플레이어 하기나름 납득이 가능한 엔딩을 볼 수도 좋지못한 결말을 맞을 수도 있음.

일반 야겜과는 다르게 신선함을 주긴 했다.

결론은 지저분해보이는 그림과 다르게 생각이상으로 꼴리게 그려놨고 

일반 양산형 야겜에 질렸다면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해볼만한 ㅍㅅㅌㅊ 게임 "MY]R"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