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함선이 굉장히 특이한 함선 특징과 고난이도라는 점 때문에 말이 많고 논란이 많은 함선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 마르소라는 함선을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로시 방지용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ows&no=1174199&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170792&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81%B4%EB%A0%88%EB%B2%A0%EB%A5%B4&page=1
참고하면 좋은 글
마르소와 클레베르는 다르기도 하지만 꽤 비슷하기도 한 함선이기에 보는 걸 추천하나 필수까지는 아님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 마르소라는 함선은 구축함 사냥에 아주 특화되어있고, 제한적인 화력 보조를 수행할 수 있는 구축함이라 볼 수 있겠다
클레베르라는 함선이 제한적인 구축함 사냥과 안정적인 화력 보조를 수행할 수 있는 구축함이라는 점에서 무언가 차이가 있는데
그렇지만 둘이 똑같은 선체를 공유하고 프랑스 특유의 악랄한 기동성을 가지고 뛰어난 주포 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클레베르는 엔진부스트 + 장전부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마르소는 엔진부스트 + 대공강화를 가지고 있음
당연하지만 마르소도 워쉽 최고 성능의 프랑스제 엔진부스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기본 속력 역시 속깃 기준 46.2노트로 뛰어난 수준이다
클레베르처럼 55.2노트의 최고 속력 역시 보여주고 있음
이렇게 구축함이 기동성이 뛰어나면 좋은 점이 무엇이 있냐면
1. 상대의 공격을 피하기 용이해지기에 구축함에게 제일 중요한 생존성을 일정 수준 확보할 수 있음
2. 자신이 필요로 되는 라인으로 재빠르게 재배치 하여 소방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스팟/대구축/화력보조 등등)
특히 마르소의 경우 2번 이유가 굉장히 중요한데, 마르소라는 함선은 자기가 활약할 수 있는 라인이 클레베르보다 더 제한적이기에
마르소를 제대로 타고 싶다고 하면은 끊임 없이 맵리딩을 하면서 자신의 역할 수행이 요구되는 라인을 항상 주시하면서
각이 나온다 싶으면 바로 그곳으로 달려가서 대구축을 하던 스팟을 하던 화력 보조를 하던 그러한 플레이가 많이 요구되는 함선이라 볼 수 있겠음
즉 뇌지컬이 되게 중요한 함선이라는 것인데 문제는 마르소는 클레베르보다도 더 뛰어난 샷빨과 기동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마르소와 클레베르의 탄도를 비교해보면 클레베르가 구축함 최상위의 탄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마르소는 그 악명 높은 미구축과 비비는 탄도를 가지고 있다..
7.0이나 되는 피탐을 가지고 있기에 상대 구축함과의 교전을 깡스팟으로만 열어버릴 수 있는 수준의 뇌지컬 역시 요구되는 데다가
탄도도 클레베르보다 훨씬 구려서 샷빨 역시 좋아야 하고
연막 역시 존재하지 않기에 생존을 오로지 기동성에만 의존해야 하기에 회피기동 스킬 역시 고도로 요구되는 함선이다
아무튼,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서 마르소가 고난이도 함선이라는 것인데, 그렇지만 어려운 만큼 고성능 구축함이라고도 개인적으로 생각함
일단 마르소는 구축함 1위의 고폭탄 DPM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근~중거리에서 상대 구축함을 만나버리면
거의 모든 상대 구축함들을 말 그대로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있다!
결국 뛰어난 기동성 + 압도적인 근거리 포격 능력을 통해서 마르소는 개싸움의 최강자 중 하나이고
마르소의 대구축 능력이 얼마나 강하냐면 있다가 상성을 설명하겠지만 대충 감을 잡아보자면
모든 어뢰정/하이브리드 구축함의 카운터인 스몰란드 "따위"를 아주 가볍게 찢어버릴 수 있다
아 그리고 장점까지는 아니고 마르소의 한가지 특징이 더 있는데 원래 기본적으로 할란드/달라르나를 제외하고 노연막 구축은 항모에 상당히 취약한데
(사실 항모 슈니컴들 말로는 할란드도 DFAA 빠지면 너 대공강화 빠졋지?? 하고 줘패면 그만이라 함)
클레베르는 대공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항모가 위에서 탭댄스를 추기 시작해도 막지 못하는 수준인데
마르소는 DFAA가 있고 기본 대공 역시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항모에게 일정 출혈을 강요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할란드 수준처럼 대공이 엄청 쎄지는 건 아니고 약간 따가워지는 수준이라서 항모 입장에서는 기분만 좀 나쁜 정도이며
사실 빨간색 버블로 겁주기 용도가 맞는 말이 아닐까 싶다
또한 대공 피탐이 3.9km으로 굉장히 크기 때문에 피탐이 꺼진 상태에서도 항모가 보고 반응하고 때리기에 시간이 충분하며
일반 대함 피탐의 경우 무려 7.0km이나 된다
한번 다른 0티어 구축함들의 피탐과의 비교는 대충 만든 이 차트를 참고하도록
그런데 아까 말했듯이 마르소는 순전히 깡스팟으로 상대 구축함과의 교전을 열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스몰란드/라그나르/그단스크와 같은 레이더 구축함이 딸깍~ 한번으로
상대 구축함을 강제로 띄워버리고 교전을 열 수 있는 거와 큰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음
또한 대부분의 구축함을 상대로 선스팟을 당하기 때문에 상대 구축함이 눈치까고 바로 연막을 치면은 교전을 회피해버릴 수 있고
애초에 상대 구축함을 깡스팟 띄우는 거 역시도 라인전 페이즈에서 쉽지 않기 때문에
대구축에 상당히 투자한 함선이지만 그 대구축이 굉장히 어려운 모순적인 고난이도 함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건 최근에 했던 판 중에서 마르소로 DD 교전 한 거 정리한 클립인데 참고하길 바란다
아무튼 이번 글에서 제일 중요한 내용 중 하나로, 마르소로 구축함 교전을 여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데
1. 섬을 끼고 상대 구축함을 급습해 상대 구축함 피탐 이하의 거리에서 서로 조우하여 강제로 교전 개시
2. 피탐이 작은 아군 구축함을 앞에 와드로 세워두고 상대 구축함이 스팟될 때 교전 개시
3. 아군 레이더나 아군 항모의 함재기 스팟 등과 연계하여 상대 구축함이 스팟될 때 교전 개시
4. 적 본대에서 이탈하여 혼자 있는 구축함 위치로 달려가서 깡으로 스팟하여 교전 개시
특히 1, 4번의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오는 케이스인데, 이와 같은 이유로 마르소는 맵빨을 굉장히 많이 타는 함선이고
맵 별로 상대 구축함이 대충 올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들을 익혀두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음
또한 3번의 이유로 마르소는 항모와의 전대에서 굉장히 우수한 구축함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음
왜냐면 항모가 있으면 상대 구축함을 확정 스팟 띄우고 미리 각을 잡아뒀다가 줘팰 수 있으니
어찌됐던 이렇게 섬이 많아 상대 구축함을 급습할 여지가 많은 맵이 마르소에게 좋은 맵이고
극단적인 경우지만 대양과 같이 개방적인 맵은 마르소에게 굉장히 적대적인 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소위 말하는 생체 짭레가 있어야 마르소의 포텐을 끌어낼 수 있고, 이 때문에 아까도 말했지만 마르소는 굉장히 어려운 배임
그래서 짭레 스킬이 마르소와 굉장히 궁합이 좋지만 실제로는 짭레를 거의 채택하지 않고 사거리 증가를 채택함
마르소의 기본 사거리는 11.5km으로 되게 짧은 편인데, 만약에 여기서 짭레를 찍고 싶으면 사거리 증가를 빼야함
그런데 마르소의 역할을 놓고 보면, 대구축도 중요하지만 화력 보조의 역할 역시 대구축 못지 않게 굉장히 중요하고
사거리 증가가 없으면 화력 보조 역할 수행에 문제가 생기기에 사거리 증가를 택한다고 볼 수 있겠음
또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솔직히 말하자면 애초에 짭레 없이 대구축을 할 실력이 되지 못한다면 마르소를 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더욱이 마르소는 그로조보이와 같은 함선들과 달리 수리반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잃은 체력을 복구할 방법이 무장경쟁 외에 전무하며
배 특성상 굉장히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하지만 유지력이 좋은 거도 아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줄타기를 굉장히 잘해야 하는 함선임
또한 대구축에 많이 투자한 함선이라고 겜 초반부터 대구축을 무리하게 하는 건 확실한 각이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는데
이는 상대 순양/전함의 지원사격, 그리고 항모의 스토킹 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확실한 각이란 상대 구축함을 찢어버리고 섬 뒤로 바로 숨어서 피탐을 꺼버릴 수 있는 상황 등등을 이야기 하는 것임
따라서 왠만한 경우에는 게임 초반에는 능동적으로 플레이하고 상황에 따라 스팟과 섬뒤파밍 등에 집중 하는 걸 추천하고
특히 마르소 대구축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게임 중반 쯤부터 상대 본대에서 이탈하여 혼자 사이드를 도는 구축 사냥에 있다고 볼 수 있음
사이드를 도는 구축은 이와 같이 아군 함선을 지속적으로 스팟을 띄우거나 예상치 못한 각에서 어뢰를 날리는 등 되게 골치 아픈 존재인데
반대로 말하면 상대 본대에서 떨어져서 혼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구축 1대1의 최강자 중 하나인 마르소에게는 먹잇감 중 하나임
따라서 미니맵이나 아군의 핑, 어뢰가 날아오는 위치 등을 잘 보다가 상대 구축이 본대에서 떨어져 사이드를 도는 게 보인다면 우수한 기동성을 이용해 짤라 먹어 보도록 하자
저번 스몰란드 글에서 스몰란드는 강약약강의 성향을 띄고 있다 했는데
마르소도 마찬가지라 볼 수 있겠음 그렇지만 먹이서열이 스몰란드보다 조금 더 높은데 이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면
I) 마르소가 상대하기 어려운 함선
1. 포셔먼
공해상에서 1대1 맞딜조차 마르소가 승리를 보장할 수 없는데, 셔먼이 피탐이 6.5km으로 0.5km이나 더 우수한 데다가
셔먼은 연막으로 바로 교전을 유사시 회피할 수 있으며, 한번 5km 소나를 동반한 연막두환을 시작하면은
스몰란드와는 달리 마르소는 이를 단독으로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음
여러모로 상대하기 머리 아픈 함선이며 결국 교전 상황이 되면은 피지컬 차이로 최대한 딜교를 이겨놓는 수 밖에 없다
2. 델니/하바롭
클레베르조차 맞딜로 충분히 이기고도 남는 애들인데 마르소를 이기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음
일단 유지력 싸움에서 밀리고, DPM 자체는 이 둘이 더 낮지만 탄도는 훨씬 더 우수하기에 중장거리 교전에서 마르소가 이득을 보기 굉장히 힘들며
마르소가 섬을 끼고 초근접에서 철갑탄 세례를 날리지 않는 이상 딜교를 이기는 건 거의 볼 수 없는 상성임
하지만 애초에 델니/하바롭이 제정신이라면 섬 근처에서 마르소에게 급습의 여지를 주지 않고 공해상에서 전함 고로시를 할 것이고
전함 고로시 능력 역시 전반적으로 마르소가 이 둘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운영 상에서도 이점을 보기 힘듦
3. 클레베르
운영상 이점이던 대구축으로 들어가던 클레베르가 유리한 상성
위에서 말했듯이 전함 고로시로 들어가면은 델니/하바롭처럼 클레베르가 더 우수한 상성이며
만약에 마르소가 이를 보고 참지 못해서 클레베르에게 딜교를 신청한다면
클레베르는 장전 부스트를 이용해 15초간 구축함 1위의 DPM과 압도적인 탄도로 폭딜을 가할 것이기 때문에
클레베르가 진입하고 마르소가 카이팅 치는 클레베르에게 불리한 각이 나오더라도
마르소가 딜교를 유의미하게 유리하게 가져가는 거 조차 힘든 상성 중 하나임
4. 드루이드
노루의 헤드온 철갑 맞딜은 그 악명 높은 하바롭조차 여차하면 이길 수 있는 정도로 강력한데
노루의 피탐은 6.6km으로 마르소보다 0.4km 작으며, 거기다가 노루는 단발 연막까지 존재한다!
마르소의 카운터 중 하나가 바로 연막인데, 마르소가 근접전을 걸었는데 상대 구축함이 바로 연막으로 피탐을 지워버린다면
마르소는 연막이 없어 깡으로 피탐을 지워야 하기에 20초 동안 적 화력에 노출되는 결과가 나오게 됨
거기다가 노루는 DPM도 밀리지 않고 탄도까지 우수하기 때문에 클레베르, 델니, 엘빙 등을 이길 수 있으며
아까 말했듯이 하바롭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마르소 따위야 교전에서 가볍게 이길 수 있다
그나마 마르소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섬을 끼고 초근거리 교전을 유도해서 노루의 포탑 내구도가 약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순양 근접전처럼 포탑 깨기 싸움을 하는 건데 이렇게 들어가도 승리를 보장하기는 힘들다
아무튼 여러모로 굉장히 빡센 싸움이라 볼 수 있겠음
5. 라그나르
건보트의 담당일진
25mm 주장갑대의 존재, 압도적인 주포 탄도, +30% 비상 엔부 등등의 존재
말할 필요도 없이 마르소가 절대로 이기기 굉장히 힘든 상성이다
애초에 클레베르도 이기는 데 마르소를 이기지 못할 이유가 없음
II) 맞딜 시 이득을 볼 수 있는 함선들
1. 하루구모, 하야테, 기어링, 그로조보이, 엘빙, 데어링, 웨양(연막), 뱀2, 바잔
이들 전부 다 마르소를 절대로 맞딜로 이길 방법이 존재하지 않지만, 문제는 연막을 이용해 바로 교전을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주포를 잘못 열어버리면 20초 동안 이들 혹은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상대 함선의 화력에 노출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주포를 쏠 필요가 있겠다 아니면 상대 지원이 없으면 각을 보고 다이브를 치도록 하자
2. Z-42/52
맞딜로는 독구축 형제가 당연히 완전 찢기지만 문제는 연막+6km 소나의 조합에 있다
따라서 잘못하면 포를 쏘지 않았음에도 일방적으로 쳐맞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그렇지만 만약에 외부 지원이 없다고 가정하고, 독구축이 연막을 피고 앉아 있는 걸 마르소가 다이브를 친다 하고 어뢰만 조심한다면
마르소가 좋아하는 초근접전 교전으로 들어가게 되고, 마르소는 반피 정도 깎이고 독구축을 잡아낼 수 있다
다만 상대 순양이나 전함의 지원이 있다면 이 얘기는 달라지게 되고, 다이브를 칠거면 상대 지원이 없는 걸 확실히 보고 쳐야한다고 볼 수 있겠음
물론 사이드 같은 곳에서 1대1로 만난 상황이라면 고민 없이 바로 다이브를 쳐서 잡아내면 되겠다 물론 당연히 어뢰 조심해야 하고..
III) 마르소가 전반적으로 유리한 상성
1. 뤼순
뤼순을 조질 수 있는 제일 속시원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마르소를 타는 것이다
뤼순의 경우, 압도적인 탄도와 전문 수리반을 가지고 있고 피탐이 5.8이라 뤼순이 이기지 않나요?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일단 마르소가 탄도가 구리다 해도 그만큼 뤼순의 기동성이 구리며, 전문 수리반 역시 한번에 피가 차는 게 아니라
단기적으로는 크게 효율을 뽑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뚫고 들어오는 마르소의 폭딜을 견딜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뤼순 역시 연막이 없기 때문에 마르소와 같이 공평하게 서로 깡으로 피탐을 지울 수 밖에 없음
더군다나 마르소는 빵구축 모듈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 보다 많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ㅅㄱ
2. 스몰란드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은 상성이다
뤼순보다 조지기 더 쉬운데, 뤼순은 탄도라도 좋아서 마르소를 맞추기 덜 어려운데 스몰란드는 탄도가 좋은 거도 아니라서
마르소가 약간의 기동만 섞어주면 3~4 살보 씩 한번에 빗나가고 그러는 경우가 발생함
수리반 차이가 있다고 해도 마르소에게는 빵구축 모듈댐이 있고
스몰란드가 비상 엔부가 있다고 해도 마르소는 그만큼 많이 쏘면 그만이고 스몰란드도 피탄 면적이 작은 편이 아닌 점도 있다
아무튼 좆몰란드를 조질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마르소를 타는 것이다
3. 그단스크
그단스크의 피탐은 7.3이고 마르소의 피탐은 7.0인데, 마르소가 그단스크를 선스팟하고 바로 쏘기 시작한다면
그단스크는 바로 연막을 치고 숨어버릴 거라고 예상할 수 있음
근데 문제는 그단스크는 빵구축 선체라 피탄 면적이 되게 큰데 엔부는 또 8% 짜리고, 감속이 되게 좋은 거도 아니라서
연막에 숨기까지에 시간이 꽤나 소요되는데, 이 사이에 마르소의 폭딜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시간이 꽤나 크기 때문에
그단스크는 한번 교전으로 상당히 많은 체력을 소모할 수 밖에 없음
아무튼 마르소 탄도가 구린 만큼 그단스크 기동이랑 피탄 면적이 구려서 그만큼 쎄게 팰 수 있다고 보면 됨
연막 레이더에 낚여서 일방적으로 쳐맞는 상황만 조심하면 되게 쉬운 상성이라 볼 수 있음
4. 할란드
마르소가 스몰란드도 아주 쉽게 줘패는데 스몰란드에서 포격 구려지고 엔부 +8%짜리로 바꿨다??
진짜 먹잇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할란드를 만나면 어뢰만 조심하고 신나게 두들겨 패주면 되겠다 ㅅㄱ
마지막으로 마르소의 어뢰 스펙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클레베르와 비교하여 대미지와 속력이 상당히 칼쳐진 것을 볼 수 있음
그렇지만 사거리가 1km 더 늘어났기에 캡에다가 눈먼 어뢰를 통한 견제 혹은 상대 함선의 푸쉬 견제에 약간 더 용이하며
어뢰각 역시 클레베르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좋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어뢰 날리기도 좋고 여차하면 칼찌 플레이를 할 수 있음
아무튼 이렇게 마르소 리뷰를 해봤는데 왜 글이 늦어졌냐면 마르소라는 배가 워낙 초고난이도 함선이라서
글 하나로 마르소에 대해서 제대로 리뷰하기도 힘들고 또한 이거 하나 본다고 해서 도움이 될 지 확실하지도 않기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느라 글 작성이 늦어진 점도 있음
그치만 유동성님의 최후통첩은 못 참아서 그냥 지금 바로 작성해버림
아무튼 부족한 점이 좀 있는 글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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