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07mm F-42가 M-60을 기반으로 개발된거야? 그걸 탑재할 전차는 뭐였어?

A:F-42는 M-60보다 더 빨리 개발되었어. 심지어 그걸 탑재할만큼 충분히 큰 전차가 나오기 전에 개발되었지. KV-2만큼 내부공간이 많았던 전차라도 오직 좀 축소된 ZiS-6을 탑재할수 있었지.

Q:소련이나 독일 전차병들의 발사 절차는 어떻게돼?

A:독일 발사절차는 잘 모르겠지만 소련의 Ай бля шухер, Ваня ебни по нему бронебойным는 다음과 같아.

전차병이 목표물을 파악하고 그것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해. 위치는 각으로 나타내는데 전차의 오른쪽이면 + 전차의 왼쪽이면 - 이런 식이지. 목표물이 가깝고 주변에 보이는 물체가 있다면 전차병은 목표물의 위치를 그 건물에서 어느정도 떨어졌다는 식으로 보고해. 아니면 앞에서 설명해줬던 방식을 섞어서 쓰지. 위치가 먼저고 그다음은 목표물. 그리고 거리순이야. 예를 들자면 이런식이지. "+30, 건초더미, 50미터 남음, 주포, 500"

전차가 움직이고 있으면 전차장은 주포 발사후에 움직일건지 계속 있을지에 대해 결정해. 전차가 발사후에 움직일거라면 명령은 "Korotkaya"(짧게)야. 이 명령이 떨어지면 조종수는 포수가 발사한뒤 바로 전차를 움직여. 전차장이 주포 발사후에 움직이지 않고싶다면 그는 "Stoy"(멈춰)나 "Za ukrytiyem"(엄폐물뒤쪽으로 멈춰라)라는 명령을 내리지. 전차장이 전차가 움직이는 동안 발사하고 싶다면 "Menshe hod"(느린 속도로)라고 명령하지. 이럴때면 조종수가 평평한 지형을 찾고 도로에서 움직이는거보다 더 좋다고 얘기하지.

가능하다면 전차장은 목표물에 추적샷을 발사해서 위치를 알리거나 그것의 존재를 자신의 동료들에게 라디오로 알려줘.

전차장은 어떤 탄종의 포탄이 더 좋을지 판단하고 장전수에게 신호를 해. 그냥 원하는 탄종을 말하는거로도 되지만 전장의 열기속에서는 수신호로도 충분해. 주먹을 쥐면 철갑탄이고 손바닥을 펼치면 폭발성 산탄을 장전하라는 뜻이야. 장전수가 장전을 끝마치면 그는 전차장이 말했던 명령을 반복해서 말하고 끝에 "Gotov"(준비됨)을 붙이지. 전차장이 "Ogon"(발사)이라고 명령하면 포수는 목표물을 찾은뒤 준비되는대로 발사해. 전차장은 목표물을 관찰하고 사격을 조정하지. 전차장이 장전수직을 맡는 전차라면 조종수가 사격을 조정해.

발사후에 장전수는 그가 Ne zaryazhay(장전하지 말라)라는 말을 듣기전까지 똑같은 탄종의 포탄을 장전하지. 이것이 탄피를 치우고 탄약고를 채우라는 신호야.



왜 나찌 발사절차는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