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여기를 쏘라는 말이 아님.

여기에 주요 부품이 있으니 기회가 충분히 된다면 쏘는게 좋다는 말임.

1. 조종수 해치가 차체 전면의 어느 한 쪽에 쏠려있는 경우. 조종수석의 반대편을 쏘기.

예를 들어, 조종수가 차체의 왼쪽에 타고 있다면 오른쪽을 쏘란 말임.

이 방법은 조종수 옆에 무전수가 없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음(후방포탑 전차는 제외)

당장 영국 중형과 헤비는 조종수석의 반대편에 탄약고가 있음.

소련 중형은 조종수석의 반대편에 연료탱크가 있음.

여기를 쏘면 상대편은 수리킷을 쓸 수밖에 없음. 그치만 교전이 계속되면 물러나거나 할 수도 없어서 결국 유폭이나 화재가 남.

경전차한테도 대부분 통함.(후방포탑 제외)

솔직히 지금까지는 나도 하단 정중앙만 무지성으로 쏘거나 조종수 쐈는데 습관 바꿔볼 생각임.

2. 어깨 쏘기

티거피, 페르디, 빵킹타(8티골탱,8티정규), 9, 10티 빵헤비, 일본헤비 등등

일단 얘네들은 차체를 틀어서 각을 주는 순간 어깨는 평평해져서 쉽게 뚫리는 약점이 되어버림.

근데 거기에 탄약고 혹은 연료탱크가 있음ㅋㅋㅋㅋ

일본과 독일은 탄약고, 프랑스는 연료탱크임.

참고로 7티 티거는 어깨가 없지만 대충 차체 전면기준 수직장갑부분의 가장자리를 때리면 거기가 탄약고임.

얘네들이 제일 불쌍한게 가장 잘 뚫리는 부분에 탄약고나 연료탱크가 있음ㅋㅋㅋㅋ

3. 포탑의 형상을 봤을 때, 포탑 뒤쪽이 길쭉하면서도 전차장 큐폴라는 포탑의 중앙에 있는 경우

포탑 뒤쪽의 그 길쭉한 부분이 탄약고임.

그러니까 그런 상대들의 포탑 측면을 때릴 기회가 있다면 항상 포탑 측면 중에서도 뒷부분을 때리자.

킹타, 이치로, 티이구, 티삼공, 미국 목돌 구축, 티삼사, 티삼이, 이파이브, 스웨덴헤비, 프랑스클립헤비

근데 컨커러, 슈컨, 엠백삼, 이쓰리, 이포, 프랑스 2차헤비 등등은 포탑 뒤쪽이 길지만 전차장 큐폴라가 포탑의 맨 뒷부분에 볼록 나와있음.

이런 애들은 전차장이 거기에 타고 있음. 그래서 얘네들은 포탑측면을 쏠 기회가 있거든 측면의 정중앙을 쏘면 됨.

거기에 탄약고, 장전수, 포수가 있어서 운만 좋다면야 이 셋 중 한둘이 터짐. 하나같이 전투시에 필수적인 승무원들임.

미국 클립헤비라인도 거기엔 탄약고가 없음.

근데 프랑스 클립헤비라인은 거기에 탄약고가 있음.

4. 목고자 구축의 전투실 측면

국가마다 티어마다 다르지만 대충 50% 확률로 목고자 구축들은 전투실 측면에 탄약고나 연료탱크가 있음.

그것도 전차장 큐폴라의 반대쪽 측면에 존나 크게 있음.

물론 야이백의 경우 전투실에는 승무원밖에 없음. 이밖에도 없는애들이 좀 있는데 그래서 대충 50%비율이라고 한거임.

사실 목고자의 측면이 보이면 궤도를 노려서 데미지와 궤도도움딜을 모두 챙기는게 옳지만 그래도 그럴 타이밍이 아닐때도 많잖아? 다음부터 그럴때 전투실 측면 쏴봐. 주포 구경이 충분하다면 운좋으면 유폭남

물론 이런건 어디까지나 기회가 왔을때만 하면 됨.

평소에는 늘 하던대로 정석적으로 쏘면 됨. 그저 쏠 기회가 왔을 때 여길 쏘면 개이득이라는거임.

추가) 죽음의 시선 스킬을 찍으면 더 좋음. 쌍열일제사, 클립, 대구경주포라면 더더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