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확실한건 윾닉에서 4중머 끌고 1등찍고 나와서 버슨트 만들고 토너 골드 빨던 때 같음

당시 우리는 많이 나와야 8~13명 정도 나왔고 클전도 재대로 못하는 인원이었음 

하여간 13:15 클전도 하고 토너하고 하다가 슨오캠페인 공지가 뜸

그거보고 버슨트 애들한테 하나하나 물어서 12명이 캠페인 하겠다고 했고

버슨트에서 캠페인 하기엔 칩이 없으니까 어디 넘어가서 캠페인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1. 넘어가서 가젤1중대 버슨트1중대(12+가젤인원으로 충원) 해서 총 2중머로 캠페인 진행하고

2. 클랜순위보상으로 골드를 받으면 골드는 가젤이 먹고 우리는 탱크만 따고 나가겠다

백조자리랑 말해서 위 두가지 조건을 걸고 가젤로 넘어가기로 함

당시 버슨트에서 넘어가기로 한 12명이 그 전까지 클전에서 국방장관 참모총장 하던 인재들인건 맞기는 한데

클전에서 손놓고 즐겜하던 틀니들이라 승률이 어떻게 나올지 확신이 없었음

그래서 2중머로 진행을 하고 만약 우리 중대가 똥을 지려도 우리가 전투를 더해서 만회하면 된다는 계획이었음

2중머이기 때문에 여유칩도 많고 전투수 분배도 큰 무리가 없을거라는 판단이었다

클전 D-1 됐고 그날 저녁쯤으로 기억하는데 버슨트 인원들 다 가젤로 넘어왔는데 갑자기 인원이 4중대라는거임?

이러면 애초에 내가 생각했던 계획이 틀어지니까 난 바로 4중대면 캠페인 계획은 짰냐고 물어봤는데

아무계획도 안세웠고 심지어 물어본 당시 상륙을 어디로 할건지도 결정 안된 상태였음

잠깐 4중대 운영에 관해서 잡설을 더하자면

유닉 4중대 캠페인 당시 쿠폰은 취직해서 7시쯤 퇴근했는데 말그대로 퇴근해서 클전만 뛰는 상태였고

계획과 진행은 사실상 내가 혼자 다 해야만 했음

캠페인 1주일 전부터 계획짜고 하루 4시간 자면서 칩배분하고 첩방첩하고 상대칩예상하고 예상경로에 중대배분까지 계획해서

쿠폰한테 1안 2안 3안 만들어서 던져주고 쿠폰이 컨펌해주는 안으로 하루를 진행하고 진행상황 보고하고 했음

이렇게 모든걸 계획하고 조정해도 결국 칩의 한계때문에 전투를 덜 뛰게 되는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고

그사람들이 불만을 토해내면 그거 관리하는것도 일이었음 ㅋㅋ

어떤 오더가 어떤 사람을 고정픽하는데~~ 부터 시작해서 온갖 씹소리가 쏟아져 나왔는데

탱크 무조건 먹여줄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장담하고 비상금 50만원 빼놓고 혹시나 땅크 못따면 사비로 골드선물 해 주려고 했음

결국 60몇대 다 먹여주긴 했는데 하여간 내가 이런 과정을 거쳐봤으니까 4중대 운영이 얼마나 좆같은지를 미리 알았던거임

캠페인 계획도 세우질 않았고 심지어 D-1인데 상륙지조차 결정이 안됐고 오더는 있냐니까 오더도 수배중이라고함

결국 아무 플랜도 없이 4중대만 만들어놓고 있더라 이거임

4중대 운영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가용칩에 여유가 존나 부족해서 각 중대원의 전투배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음

여기서 일단 버슨트중머가 전투를 지더라도 더 많은 전투를 가져가서 만회하겠다는 플랜 자체가 반쯤 박살난거임

백조자리 본인이 일에 치여서 전권을 여근혜한테 매끼놨다 했는데 백조자리의 무관심은 차치하더라도

여근혜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었다면 4중머 받기전에 나랑 한번이라도 얘기를 했어야 정상임

하지만 안했지 시12발.. 

아무 계획도 없이 4중머 끌고 캠페인 시작한것도 문제지만 

예상과 달리 버슨트에서 넘어온 12명 중 상시참가자는 8명가량밖에 안되고 인원이 자꾸 팍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니까

승률 문제도 생겼고 가젤에서 차출해오는 인원에도 지속적으로 변동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이미 짜여진 중대의 중대원을 내려보내는 등 가젤 지도부에서도 존나게 혼란이 많았음

이거때문에 내가 대표로 욕먹은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시123발 해명해야됨 

나는 버슨트 중대원이 부족할 때 직접 누구를 지명해서 우리중머 내려달라고 한 적이 없음 애초에 가젤애들 잘 모르기도 했고 

그래서 우리 중머가 결원생기면 백조자리나 당시 오더들한테 우리 사람 모자라니까 사람 채워달라고 전달한걸로 기억함

그렇게 사람을 채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다른중대 15명을 이미 짰는데 사람을 마음대로 빼간다는 말이 나온걸로 아는데 존나억울하다 이기야

이런 문제들이 겹치니까 당연히 캠페인 성적이 좋을리가 없지

더군나다 애초에 계획했던 2중대 굴리고 똥싸지르면 남아도는 칩으로 만회한다는 계획은 개박살나고

버슨트 틀니새기들은 또 생각만큼 이기질 못하는데 칩 부족하니까 똥이 점점 쌓여만 가고

그와중에 여근혜는 골드들고 튄거임

솔직히 그때 버슨트 중머도 고승률 못찍은 원죄가 있기 때문에 부랄발광 안했을 뿐이지

할 말 많다.. 씨12발아..

니가 2중머 하기로 한걸 알면서도 4중머를 받았는지

4중머를 받았는데 왜 캠페인 계획이 좆도 없었는지

캠페인 계획이 좆도 없고 세우기도 어려웠으면 왜 해본 나한테 말 한마디도 안꺼냈는지

일은 벌려놓은 새끼가 뜬금없이 왜 골드는 먹고 튀었는지

사과 하기전에 해명은 하고 사과를 해야지 씨123발 

보댕이들이 잘못했다고 하면 오빠가 뭘 잘못햇는데? 하는게 이제 이해가 되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