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차애가 햄찌였음 (나중엔 거의최애였지만) 그래서 파이널 갑작스럽게 한다고했을때 전부터 주려고 준비했던게 있었는데 결국 못준게있었음. 파이널때 시큐가 선물도 안받아주더라고. 그래서 ㅇㅁㅂ한테 부탁했었음 혹시혹시라도 햄찌가족들한테라도 연락 닿으면 윽도닌괜찬으니까 제발 전달만이라도 대신 좀해줄수없냐고ㅠㅠ 진짜 오래준비한것들이라 간절했음.. 내가 그린 햄찌 그림으로만든책자랑 현장에서 조금씩받았던 응원메세지뷱등등.. 머 엄청비싸고 그런건아니었지만 전달만됐으면하는 마음에 그렇게 막무가내로 부탁했는데 ㅇㅁㅂ가 일단가져가긴함 자기도 줄거있어서 연락은한번해보겠다 근데 확답은못드린다 정도? 근데 그이후러 소년들은 다 잠수타고 소식도없는데 전달해주겠다고한 ㅇㅁㅂ도 연락이 안되는거.. 그래서 돌려받기라도 하고싶어서 다 돌려달라고 연락했더니하는말이. 이래저래 어떻게든 전달해보려고 해봤는데 결국 연락이안닿아서 전달을못했다. 그러더라고 그리고 머 계속 노력은해볼건데 자기도 언제까지고 계속들고있으면서 전달못해주는게 미안해서 되돌려보내드리겠다해서 받음.ㅠ 그리고 그때 돌려받은 메세지북이랑 드로잉북은 아직도 내방 책장에고이 꽂혀있다는거..... 혹시라도 햄이 나중에데뷔하면 같이전달하러가자고하고 좋게끝냇는데 그 이후로........ㅋㅋ 이제 진짜 파이널도 끝난지 일년 훌쩍넘고 점점기억속으로 희미해져가서 짜증났던것도 미웠던것도 아쉬웠던것도 다 없어지고 좋은거만 남은거 같음. 얼마전에 파이널끝난지 1주년이라고 다른 소년괜 친구들이랑모여서 우리끼리 파티ㅠ__ㅠ했는데 다들 슬로건 하나씩들고왓더라고. 나랑 내토모(이 친구가 레알 햄찌최애팬 이 토모랑 같이 메세지북열심히만들었음)는 마지막 파이널끝나고 받은ㅋㅋ 대형배너 들고와서주접부렸음... 이벤트 당첨됐던거.. 하여간 언젠가 햄찌한국오면 데뷔하면 꼭 주고싶은데 그게 언제일지. 그래도 소년공연때 다들 치고박고하는거 그때가 젤 재밋었던거같단 생각. 의심하고 그런갓도 애정이있으니 기대감에 애정에 ㅇ배신감도들고 의심도하고 그랬던거같단 생각도 들고. 에혀 주저리가 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