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속에 쌓여있는 정체모를 서반(서본부장)

" 행복해요 ? 조물주 뜻대로 살아서 ? "

행복을 정확히 모르니까 불행이 뭔지도 모르겠구

사람이 만들어 낸 말이고 단어잖아요. 거기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요.

유신의 모친 김동미

" 마블 영화는 봐보면 재미있어요 "

... 그리고 화면은 빨간옷을 입은 김동미와 빨간 십자가, 제세동기를 가리키고...

남편의 심장마비를 보고도 죽음을 방치하며

자신의 끔찍한 행동에 광기어린 슬픔과 웃음을 보이는데..

그러면 드라마를 다시 되돌아 가서 볼게..

베일에 쌓여있는 서반의 집이 보이고.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잠들어 있는 서반이 보인다.

그런데 저 영화가 뭐였을까?

음.....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와 조커에 대한 해석은 인터넷만 조금 검색해봐도 줄줄 나와..

물론,, 직접 본 갤럼들도 많겠지..

조물주,,, 규정지어진 것,,, 베일속의 서반 ,,,, 광기어린 김동미 ....

제작진의 이 말이 새삼 다시 떠올랐어

카오스.. 반전

이혼, 결혼에 대한 통념을 깨는 드라마...

어쩌면 말야.. 이 드라마의 어느 시작 즈음에는... 뭔가 숨겨진게 분명 있다는 이야기처럼 들려..

2009년 한 인터뷰에 '여덟글자 제목 드라마도 구상중'이라는 이야기를 한게 있어

'결혼작사 이혼작곡' .. 여덟자.. 정말 우연은 아니겠지..

다크나이트는 2008년 8월개봉된 영화...

작가만이 알겟지만 말야..

어쩌면...

이 드라마의 시작 즈음엔 ... 다크나이트를 바라본 어떤 작가의 당시의 생각들이 있었던건지도 몰라.

이 드라마를 좀더 재미잇게 보기 위한 새로운 시선이라 생각해줬음 좋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