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 사바스 = 프로급 묘사가 대놓고 너무 많음

두 놈은 정식 프로도 아니고 음지에서 노는 퇴학 주제에
카즈마 크루 전술을 기출변형으로 사용하고


한 놈은 체력 다 나간 것처럼 하더니
갑자기 도핑한 애들 다시 따라잡고

신입 한 놈은 다른 멤버들처럼 선출도 아니고 쌩 아마인데
저런 놈들 사이에서 막판 히든카드 대우 받는 중

매 주마다 떡상 뇌절하는 새끼들...
심지어 다음 주는 홍유빈 무대로 예약되서 또 떡상 예정

카즈마전 끝나고 야쿠자 모니터에 각 나라 에이스들 프로필
그게 진짜 월클급만 띄워놓은 거였음

몬스터 크루 히든멤버 이딴 거 공개할 필요도 없이
그냥 사바스가 한국 아마추어 대회 최강,
지금 멤버 수준으로 이미 월드클라스 프로급 팀인 듯

카네시로, 오웬 같은 최강자급이 없는 게 문제긴 한데
그건 홍유빈이 멤버로 남는다
+ 홍유빈 추가 성장이라는 전제 하에서
정말 잘 하면 그것조차 극복 가능할 듯

예전에 유우인 조커 둘이서 몬스터한테 막혀서
잠깐 이미지 나락 갈 뻔했는데

요즘 보니까 그냥 조커는 타 종목 출신이라 경륜 전술을 모르고
유우인은 예전부터 다니던 권혁이랑 전술 짜서 달려야
합이 극대화되는 것 같음
물론 김덕봉은 지금 오웬과 겨루는 수준이라 안 통할지도

결승에서 허밍버드랑 붙는 건 확정 같은데
그 때 얼마나 치열할지 기대감이 매주 상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