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니까 낚시도 많고.. 허접한 기자 몇몇이 쓴 소설도 돌고하는데,
지난 달에 이미 9월까지 대강 편성은 끝났다.
작년에 초기에 짜논 라인업이 완전히 흐트러졌기 때문에(주몽 후속 쟁탈전, 태왕사신기 등)
올해는 제작이 불확실한 것들은 일찌감치 라인업에서 제외시켜놨다.

일단 선덕여왕은 올해 방송은 물건너갔다고 보면된다. 다다음주에 이산 연장 확정기사도 나오고.. 에덴도 지금 캐스팅이 위태위태해. 연정훈한테도 시놉 한번 주긴 했다는데 캐스팅은 불확실하다 그러고.. 5월 초 방송도 간당간당해서 7월에 들어가면 선덕여왕은 내년 초에나 가능하지.

수목은 누구세요가 여기선 가장 큰 걱정인 모양인데. 누구세요는 시놉만 보고 바로 편성 떨어진 경우라 어찌될런지는 모르지. 근데 적어도 쪽박은 예상 안하니까 편성을 줬다고 봐야지.
스포트라이트가 원래 3월 주말로 예정되어있었는데 알다시피 현재 주말 상황도 그렇고, 거기선 20 넘기도 힘들거다 보고 수목으로 옮겼지.
7월 수목은 이재규-홍진아,홍자람/9월 수목은 김상호-김도우로 확정됐다.

주말은 사실 가장 변동이 잦았는데, 맨 처음에 겨울새를 50부로 종영하기로 했을때는 달콤한 인생-내 여자 라인으로 확정이 되어있었는데 예상보다 대왕세종이 약세고, 조강지처가 강세를 보이니까 급히 조기종영 결정내리고 발칙녀로 주말극 회생의 불씨를 지폈던 문희정 신작을 편성한거야. 이태곤-문희정에 최진실-정준호면 20은 무난히 가능할거라 보고 있다.
후속작인 달콤한 인생은 사전에 10부까지 찍고 들어가겠다는 계획인데 ost 제작사가 sm엔터테인먼트라 아마 5월되면 음악이 에러라고 난리 날지도 모르겠다. 시청률은 버리는 눈치야. 딱봐도..

그리고 편성대기작 몇편. 9월 이후 주말편성으로 가지싶다.

태양의 여자
시라소니
김경희pd 신작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옥하 시즌2는 없다.
그 제작진이 전부 뿔뿔이 해체되서 다른 드라마를 꾸리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