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일음주입니다.

이번 리뷰는 바렐 크래프트 프라이빗 DJA1 아마로 캐스크입니다.

14년 숙성의 인디애나 위스키 원액을 기본으로, 18년 숙성의 켄터키 원액과 일부 어린 버번 위스키, 라이 위스키를 섞은 제품으로, 아마로 캐스크에서 2~6개월 피니시한 라인업.

테이스팅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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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렐 크래프트 프라이빗 DJA1 아마로 캐스크

Barrell Craft Private DJA1 Amaro Cask

Blended American Whiskey

ABV 62.08% AGED NAS COLOUR 1.3 russet, muscat

BOTTLER Barrell Craft

CASK St. Agrestis Brooklyn Amaro Cask 2~6 months

20% 달콤(바닐라)

20% 바닐라/카라멜

20% 플로럴

20% 씁쓸

15% 뿌리작물(홍삼)

5% 떫음

NOSE 90.1 달콤(바닐라), 플로럴, 바닐라/카라멜, 과일(청사과), 풍선껌, 허브(로즈마리), 박카스, 파우더

매우 강렬하고 자극적인 달콤한 향 -> 바닐라, 흰색 꽃(백합)

플로럴함과 건초 -> 라이위스키의 뉘앙스

달콤함이 극대화된 포도 시럽의 향

강력한 바닐라와 카라멜 캔디, 사탕

상쾌한 과일 향 -> 청사과, 청포도, 파인애플

풍선껌(과일맛 풍선껌)

민트, 허브 -> 로즈마리

가스활명수, 박카스 등 마시는 약제의 향

베이비 파우더, 가루형 화장품 등 화장품의 느낌 살짝

PALATE 90.2 건초, 달콤, 씁쓸, 뿌리작물(홍삼), 플로럴(마른 꽃), 우디/건초

강렬한 건초의 맛이 먼저 느껴짐 -> 라이 위스키

강한 단맛과 강한 쓴맛의 조화

뿌리작물의 맛 -> 홍삼, 인삼, 칡즙 등

입에 머금을 수록 쓴맛이 점점 강해짐

약간의 플로럴함 -> 마른 꽃

상당히 깊은 우디함, 잘 마른 건초

쌉싸래한 느낌의 풀을 씹어 먹는 느낌

FINISH 89.2 떫음, 씁쓸, 달콤, 밀가루, 미티

액상 멀미약을 먹고 난 듯한 떫떠름함

주된 쓴맛 여운 틈틈이 단맛이 끼어있음

밀가루, 호밀가루의 맛

육즙 같은 미티함이 존재

SUMMARY 89.833 맛있음, 보틀로 살 만 함

강도(향) 강함 강도(맛) 강함 복잡성 높음 밸런스 보통 숙성감 적당 음용성 보통

한줄평 : 라이, 버번과 아마로 리큐르의 특성을 모두 가진 복잡하면서도 재미있는 위스키

캐스크 : 아마로의 씁쓸한 맛 위주로 많이 가져온 듯

Ⓝ 평범한 뷰라이 위스키의 향에서 아마로의 영향인지 플로럴, 파우더, 박카스의 느낌이 있음

Ⓟ 라이 위스키의 맛에 여러 풀과 허브, 플로럴이 올려진 맛

Ⓕ 떫은 느낌이 상당히 강함, 출처를 알 수 없는 미티함이 있음

개성이 있는 캐스크를 써서 그런지 호불호도 갈릴 스타일

초고도수에 비해 부담 자체가 강하지 않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