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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rafe 사섭의 교주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6.17 1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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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가종에 대한 내용은 후한서에 나온 다는데 후한서를 안 사서 전 해당 내용을 몰라염;;; 누가 크로스 체크 좀 해주세여.

동탁이 권력을 잡아 내란이 터진지 20년, 난링 산맥 남쪽에 고립된 교주는 중원의 시야 밖에서 평온했다. 200년에 유표 밑에 있던 장선이 반기를 든 것을 빼면 상강 유역을 근거지로 삼는 군주는 없었고, 유비가 비록 이쪽에 자리를 잡았다지만 유비의 진출 방향은 북쪽과 서쪽이였기에 교주하고는 별 상관이 없었다. 북방에서 몇몇이 기웃거리긴 했지만 이 남쪽 끝까지 와서 산맥을 넘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덕분에 교주는 독립된 세력이 계속해서 다스릴 수 있었다.


자 이제 이 배경 정보를 머리속에 넣고 가 보자. 190년 대에 교주를 다스리던 사람은 사섭으로 근거지는 홍강유역의 교지(Jiaozhi)였다. 이 지역은 후한 말기, 특히 영제 때부터 수탈과 관리들의 부정부패 때문에 각종 반란이 일어나는 곳으로 주준이 와서 진압하기도 했으며, 이렇게 진압하러 온 정부측 인사 중 가종이란 사람은 184년에 부임해 반란을 진압하는 한편, 관용 정책을 펼치는데 그 일환으로 여러 현지인들이 임관된다.
(Rafe주: 자세한 내용은 Taylor의 'Birth of Vietnam'을 보자)
사섭이 교지 태수로 임명된 것도 이 가종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사섭의 아버지 사사가 일남 태수를 지내긴 했지만 후한의 남쪽 끝인 무법지 일남과 교주 서쪽의 중심지이자 그나마 통치가 유지되는 지역인 교지의 무게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한편 교주자사 주부는 동쪽 남해군의 번우에 있었는데, 현지 이민족에게 살해되면서 사섭에게 교주 전역을 석권할 기회가 찾아온다. 여기서 사섭은 형식상 절차만 거친 후 사일을 합포 태수로, 사유를 구진 태수로, 사무를 남해 태수로 임명한다.
(Rafe주: 위에서 언급한 책의 저자인 Taylor의 경우 주부가 주준의 아들이라 주장했는데 나는 이 같은 내용을 가진 중국 고서를 찾지 못했다. 테일러는 주부가 황건의 난 등으로부터 도망친 상위 계층을 예우했다 하는데 사실일 가능성도 있지만 설종이 올린 상소에서 주부는 지역민들을 착취해서 죽었다고 되어 있다.)
이제 사섭이 지배하지 못한 교주의 군은 창오군과 일남군, 울림군인데, 창오는 사씨의 본거지였고 일남군의 경우 사사의 영향력 때문인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고 산악지방인 울림군의 경우도 별 다른 반발은 없었다고 한다. 애초에 사섭의 아버지 사사가 일남군의 태수가 된 것이 고향땅의 태수가 된 셈이라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한데도 부임한 것으로, 사씨 일족의 이 지역에 대한 영향력과 중앙에서 얼마나 이 변방 지역에 신경을 안 썼는지 보여준다 하겠다. 이 원칙에 대해서는 Yen Keng-wang의 논문을 참고하라.
이렇게 사섭은 교주를 장악하였고, 주부의 죽음 이후 몇 년간, 사섭은 고요한 교주를 별 문제없이 다스린다. 교주는 형주처럼 전란을 피해 도망친 난민들이 의탁하는 곳이 되었고, 상업으로 번성하였으며, 사섭의 통치는 조타에 비견될 정도로 칭송 받으며 베트남에서는 아직까지 추앙 받는 인물이 되었다.
그동안 북쪽에서는 그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유표는 관심은 있었지만 장선이 한동안 방파제 역할을 해줬고, 대체적으로 유표의 관심은 북쪽을 향해 있었기 때문이다. 손책을 비롯한 장강 하류의 세력들이 탐내기에는 너무 먼 땅이었다. 손책이 민강 어귀까지 가기는 했고, 갈홍의 신선전에서 동봉이 사섭을 살려준 일화가 나온 것으로 보아 분명 교주로 가는 바닷길이 있기는 했겠지만 그 길을 통해 영향력을 끼치기는 불가능했다. 훗날 손보가 교주자사 작위를 받기는 했지만 이건 그냥 찔러본 것으로 이걸 가지고 실제로 정복하겠다 나선 적은 없었다.
다른 새력이 교주에 간섭할 수 있게 된 계기는 남해 태수 사무의 죽음이었다. 200년 이후 조조가 장악한 한나라에서는 장진을 교주자사로 파견한다. 장진은 사섭과 대립각을 세우기 보다는 유표의 위협에 대비해 군사력을 기르는데만 몰두했지만 토착민에 당해서였든 내부 반란이었든 203년인가 204년인가에 사망한다. 기록에 따르면 장진은 도교 주술을 통해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다 죽었다 하는데, 이 고립된 곳에서 처한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지간한 주술로는 택도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장진이 죽고나자 유표는 영릉의 뇌공을 교주자사로 내려보내고, 창오 태수 사황이 죽자 장사의 오거를 창오 태수로 내려보낸다. 아, 참고로 이 사황은 사섭과 성이 다르다.(士-史) 또한 다른 어떤 곳에서도 언급 안 되는 걸로 봐서 짐작컨데 사섭에 권위를 인정하고 함께하는 동맹 정도가 아니었을까?
이때 조조는 사섭과 동맹을 맺고, 사섭에게 교지태수는 유지하게 하면서 추가적으로 수남중랑장으로 임명해 7개 군을 관할하게 하고 대신 사섭은 허창에 조공을 바치기로 한다. 사섭은 이 조공도 열심히 바쳐서 장군 직위도 받고, 후작 작위도 받지만 정작 서쪽에 있는 사섭이 동쪽에 있는 유표군과 서로 싸운 일은 없었다.
208년, 유표가 죽고 조조가 적벽에서 패하자 이 일대는 혼란에 빠진다. 오거는 군사를 일으켜 뇌공을 공격해 영릉으로 쫓아낸 후 손권에게 구원 요청을 한다. 아마 손권과 동맹을 맺은 다음 이를 이용해 독립 세력이 되고자 하는 야망이 있었던 것 같은데, 손권은 이에 응답해 보즐을 교주자사로 삼아 내려보낸다.
보즐의 경우 문관이었고 당시 기록만 보면 참는 것만 나오는 인물이라 필요할 때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도 미지수인 인물이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이상한 인선이었는데 오히려 사씨 일족과 협상하기에는 문관인 보즐이 제격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보즐은 여기서 자신이 필요하면 거침없이 행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신이 도착한 뒤에도 오거가 충성맹세를 망설이자 잔치에 불러 죽여버린 것이다.
이후 보즐은 고요에서 현지 병력을 물리쳐 남해와 창오에 근거지를 세운 다음 오거의 세력 뿐만이 아니라 장진의 세력까지 흡수한다. 이 사건으로 사씨 일가는 보즐을 교주자사로 인정하지만 보즐이 이 권력을 사씨 일가에게 행사하려고 했던 기록은 없다.
(코렐솔라: 고요 기록은 처음봐서 어디 기록인가 했더니 Rafe씨 주석에 따르면 수경주 37권에 나온다고 합니다.)
이때 사섭 세력의 중심은 홍강유역의 현재 하노이 지방으로, 사무의 임명을 통해 동쪽 지방도 지배하고자 하는 욕심을 부린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사섭은 동쪽 지방은 놔두고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있었으며, 독립을 꾀하기는 커녕 아들 사흠을 손권에게 볼모로 보낸다. 이때쯤해서 익주 익주군의 용개가 유비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사섭과 접촉하는데 사섭은 이를 이용하기는커녕 문제 자체를 보즐에게 넘겨버린다. 이후 몇 년간 용개 세력은 익주 남쪽에 있는 손권군의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모든 사건은 사섭의 야망이 거의 없음을 보여준다. 교주 전역을 다스리고 있었지만 외지인들이 남해와 창오에 자사라고 들이밀며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것도 모두 용인했고, 조조에게 고개를 숙이는 한편, 손권이 보낸 보즐의 권위도 바로 인정했다. 사섭 정도의 세력을 가졌다면 용개가 접촉했을 때 이를 이용해 자신들의 자치권을 높이거나 용개와 힘을 합쳐 남방을 아우르는 반독립적인 연합세력을 형성할 수도 있었겠지만 사섭은 그러지 않았다. 비록 그가 이룬 세력은 조타와 비견됐지만 그는 정치적으로까지 조타의 남월 세력을 재현하고자 하는 야망은 전혀 없었다.
사실 이 모든 일은 사섭이 80을 넘길 정도로 너무 늙어서 그럴 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섭은 사씨 일가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했고, 그의 위상은 다른 가족들이 좀만 더 이득 보겠다고 날 뛸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거기다가 그는 교주 내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자랑했는데 문제가 생길 것이 뻔한 한족과 이민족들이 섞인 잡탕 속에서 실제로 문제가 터질 경우 뒷배를 봐줄 든든한 북쪽 친구들이 있다는 것도 그 권력을 만드는데 일조했을 것이다. 어떤 이유가 작용했던 간에 사섭은 독립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거나 못했고, 사섭의 가족들은 이 결정을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된다.
나중에 그랬거나 말거나 보즐이 있는 10년 동안 남쪽은 사섭 아래 평화를 유지했고 조공이라는 명목아래 손권과 교역을 틀 수 있었다. 사섭은 매년마다 사절단과 함께 해외 무역을 통해 얻은 진귀한 물건들을 바쳤는데 이 중에는 로마에서 주로 수입하는 유리도 있었다. 여기에 더해 합포의 사일은 수 백 필의 말을 바쳤다는데 해외무역으로 얻은 것으로 추정되며, 옹개측과 소통이 있던만큼 후한이 악서군, 익주군, 건위군에 설치한 방목장의 말이 아닐까 한다. 여기에 더해 강태의 오시외국전(吳時外國傳)에 따르면 월지산 말들이 인도와 동남아를 돌아 이곳에 도착했다고 하니 몇몇 고품질의 말은 이렇게 들어왔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손권도 이에 대해 편지를 쓰고 두터운 상을 내렸다는데, 어떤 것들을 얼마나 줬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아마도 합리적인 수준이었을 것이다.
Rafe 주: 유리에 관해서는 다음 책들에 있고,
Yü의 Trade and Expansion 중 198쪽
Schafer의 Golden Peaches 중 235-237
Needham의 Science and Civilisation IV 1:104-105
다른 품목에 대해서는 이 책들을 확인바란다.
Yü의 Trade and Expansion, 177-182
Schafer의 Vermilion Bird
Schafer의 Shore of Pearls
경제적 측면에서 이런 교역은 손권의 제한된 땅에서 구할 수 없는 여러 품목을 구해다 주었기에 매우 유용하였으며, 사섭은 성공적인 교역으로 선정을 펼치면서 손권과의 동맹을 통해 안보 문제를 해결 가능했다. 하지만 이런 안정적인 관계는 손권이 장강에서 절대적 세력을 유지할 때나 가능한 것으로 형주에 손권과 비견될 세력이 있을 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어떤 면에서 보아도 손권의 야망을 위해서는 장강 중류 확보가 필수적이었으며 크게 봐서는 손권 세력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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