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가입해봤다
대형 업체  1곳  
노블 1곳  
영세업체 1곳 해봤다  


많이는 아니지만 한 10명정도 만나봤고 적어도 에프터까진 다 갔었다.  먼저 느낀게 결정사는 남자가 갑이더라  
대학생때 소개팅처럼  뭐 까이고 그런게 없었고  연애보다 손쉽게 우위에 설수있음.   쓸데없이 감정소모할 필요도 없고


난 34세  남자고

각각의 후기는 다음과 같음

대형업체  - 듀o      
할인받고 40쯤 내고 가입했다.  
여튼 멤버풀이 많은게 느껴진다.  가입할때 여자들은 돈을 많이 낸다고 아줌마가 넌지시 말해주는거봐서  여초가 심한듯하다
근데  여자들이 20대 후반층이 많은것같다.
난 31  32살 정도가 편한데  들어오는건 이십대후반이 많다
그외엔 어느정도 요구사항은 최소수준 정도로 맞춰주는편
난  여자  집안재산은 없어도 되지만 학벌이나 직업은 어느정도 되야하는데
나오는 여자들 외모도 괜찮고  학벌이랑 직업도 용납가능한 수준정도는 맞춰주더라
하지만 그이상  조건은 돈더내서 노블레스가입해야 한다고 유도하는데
과연 노블레스가입한다고 더  잘해줄지,,  별로 바뀌는건 없을것같다  
5+5 횟수차감제인데 별의미없이 계속 보너스를 주는것같다
돈내고 프로필작성하고 서류완비되면 매칭매니저가  메일로 프로필을 네개 정도씩 보내준다 .  사진도 있고  간단한 소개글 있고 그거보고 맘에드는사람 고르면  날짜 잡아준다.  

노블레스업체  
노블레스 업체중 큰곳인데 ,  비싸다.    내가 낸돈이 거의 최저가인데  300넘는다  여자들은 700쯤 낸다
1년 기간제인데  최소만남 12번을 보장해줘서  12번만남까진  몇년지나도 소개해준다고 한다.
난 여기서 맘에드는 애인 만났는데 뭐..  운이좋았다고 보고  그닥 추천하진않는다
여기는 만나기전 서로 사진공유를 하지않는다.  프로필은 매칭매니저가 유선상으로 요약해 설명을 해준다.  외모취향 고려안해주고 답답하고 올드한방식인데  또 누군가에겐 입구컷당하지않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
조건을 굉장히 비슷하게 맞춰준다.  여자의 스펙이  듀o에서는 내가 적어논 조건을 아슬아슬하게 맞추는 느낌이라면
여기서 본 여자들은 매니저들이 내 프로필을 검토한후 거의 비슷한  조건의 여자들을 엄선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뭐 그렇다. 그리고 여기는 가입비와 동일한액수로 성혼시 성혼비도 있음 .  돈값하는지는? 글쎄    

영세업체
여긴 남초였다.  그리고 굉장히 평범한 스펙의 사람들이 많고
재혼시장이 큰곳이었다
가입비 20만  만남건당 7만?  인가 그랬는데 다 무료로 해줘서
이용했었다..
이게 결정사 알바아닐까싶다 걍 누가 소개팅해준다는데 뭐 나가보는거지.  근데 상대 여자는 돈  그대로 내고 나오는거고.
뭐 예상대로 여자들 스펙은 처참했다  여자 직업이 그나마 초딩교사가 젤 높은 수준    
그렇다고 눈이 더 낮냐? 그것도 아닌것같아 여긴 프로필부터 노골적이더라.   인터넷에서 욕먹는 주제파악 못하는 신데렐라 천국인것같아ㅋ  게다가 남초여서  더그런듯.    돈낭비하지마라
반대로 여자는 영세업체를 노려봄직하다.  원하는 스펙의 남자는 없겠지만 그래도 비슷한급에서 우위에 설순있다
또 특이한점은 여기는 첫만남을 밥집으로 잡아주더라.  
뭐..  공짜니까 그려러니하고 밥은 내가샀다


여담으로  
나는 외모괜찮으면 누나도 상관없어서   듀오에서 원하는 상대연령을 29~35로 했었거든  매니저가 그러지말라면서 기여코 28~33으로 바꾸더라고 여자는 35세넘으면 결정사에서 완전  찬밥취급이니  할꺼면 빨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