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라앉히고 이해해보려다가도 여기저기 막화불호평 불타는거보면 또 화가나고 메인설정 극강 난이도로 해놓고 왜 공을 안들였는지 모를이다 진짜

여주는 그나마 집안에서 주체적으로 시모한테 맞서고 죽은척하고 했음 남주는 비상하게 돌아가는 머리로 정치적으로 뒤에서 지략도 잘짜고 하더니 갑자기 중반부터 방법없다 도망무새만들고 결국 순순히 사약받음 이건 첨부터 여캐들 진취적이고 강하게 그리고 남캐는 수동적이게 잘 못쓰더니 끝까지 그랬음

남여주 둘다 죽은건지 산건지 어떻게된건지 모르게 해놓고 각커플들 하하호호 알콩달콩 살고있는걸 보여주면 그걸 맘편히 따라볼수 있겠음 메인은 멜로라고 홍보하고는 그냥 진행자롤 남주가 목숨을 버릴정도로 사랑하는데 그게 와닿게 서사를 보여줬어야지 그동안의 서사라고는 찔끔찔끔 결국 막화서도 다들 난린데 메인만 착즙이고 메인도 뭘 주라고 쫌

작가가 남주한테 끝까지 너무한게 막화에 사약먹고 잠들었다 깨서 순덕이에게 설명들은게 다야 남주가 뭐 출사못하고 신분버리고 더러운 죄명붙고 이런거 다 떠나서도 막화까지 이렇게 써준건 너무한거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