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스 피니싱- 하이엔드 중에서도 롤처럼 빈틈없이 잘만드는 곳 많지 않음. AP나 PP정도는 되지 않는 이상은 브레이슬릿, 버클까지 풀로 완성도 있게 만드는 곳은 많지 않음.

(2) 라인업 : 롤렉스 오이스터 라인 자체가 범용성 높은 튼튼한 캐주얼 왓치임. 드레스(데데), 다이버(섭마), 크로노(토나), 전천후 툴왓치(익스)처럼 거의 모든 부분에 아이덴티티 진한 얼굴마담 세울수 있는 브랜드가 얼마나 되는지? 롤 아랫급으로야 오메가나 태그호이어가 비슷하게 쫓는다지만, 하이엔드 중에서 롤처럼 수비범위가 다양하면서도 탄탄한 브랜드는 적다. 브레게만 해도 클래식 외에는 고자에, ap도 ro 스포츠 라인을 빼면 병신되는 것처럼.

(3) 유지보수 : 롤은 관리만 잘되면 오버홀 주기로 10년은 너끈하다. 하이엔드라 치더라도 엔트리 리세일가는 상위 롤이랑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유지비용이나 빈도는 훨씬 많이 소모된다.

----------------------본론----------------------

롤이 무조건 절대적으로 최고인 것도 아니고

롤보다 좋은 시계, 브랜드 널리고 널림

그래도 매장 품귀에 중고가에 p 붙는 이유는 그만큼 수요가 있기 때문이고

업자들 장난질을 감안하더라도 근거없이 가격이 오르는 건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도 여러 사람의 시선에서 찾게 되는 각각의 이유가 있는 법이고

파고들고 경험할 수록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는 것임

물론 롤을 이것저것 사보니 결국은 별거 없더라, 느낄 수도 있다.

근데 돔젖하나 사놓고 그걸로 깨시민인척 혓바닥을 놀리는건 참으로 부끄러운 일 아니냐

섹스한번 못해본 아다가 동네 장미여관에서 3만원 주고

백전노장 아줌마랑 섹스한번 해보고

"야, 섹스 별거 없더라 ㅋㅋ 아, 물론 그게 좋다는 너희의 의견도 있을 순 있지 ㅋㅋ 그래도 내 관점에서는 섹스 좆도 없음 ㅋㅋ" 하는 꼴 같아 웃겨서 글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