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나마 유명했던 사건들
이 개깡촌 동네에서, 대균열 열리기 전 기준으로 유명했던 사건들은 이것들임
* 1차 사바트 성계 성전
어린 여자애가 각성한 성녀 사바트가 주도해서 사바트 월드라는 지역에 제국군이 성전가서 거기 다 개척했다는 내용임.
근데 연표를 보니까 이게 노바 테라 공위기랑 겹치는거 같은데 도대체 뭔가 싶음, 이땐 세그멘툼 퍼시피쿠스가 노바 테라 땅이었는데 제국이 어떻게 군대 보낸거지?
* 노바 테라 공위기 / 기계교, 아핸 내전 (대충 M34 중반~M35 끝자락으로 추측됨)
세그멘툼 퍼시피쿠스에서 새로운 황제가 생겨서 독립하고, 제국이 두쪽으로 쪼개졌던 시기임.
기계교도 여기에 영향을 받아서 화성에서 내전 터지고. 기계교 소울 파트너 아핸은 "모이라이 신앙"이라는 이상한 신앙 믿는 클랜이 반란 일으켜서 상황 더 커지기 전에 수습 어찌저찌 하긴 했는데, M35시기에 수습하고 나서도 아핸 본가랑 파운딩에 모이라이 신앙 믿는 애들이 많으니 그런 애들 모아서 M37시기에 선 오브 메두사로 쪼까냄.
선 오브 메두사 모성은 "모이라이 행성" 근처에 있다고 함. 대충 세그멘툼 솔라랑 퍼시피쿠스 어디인지는 정확히 나와있진 않았는데, 일단 퍼시피쿠스 지역에 있다는 썰이 있음
이 노바 테라라는 제국이 한두해 있었던게 아니라 거의 천년 가까이 있었던 시기고, 결국 제국이 때려잡고 다시 통합하는데 성공함.
그런데 이 이후로 황제교 권력이 존나 쎄져서, 노바 테라가 혹시 임페리얼 트루스 믿는 애들이 독립시도 했던거 아니냐는 썰도 있음.
다만 다크 엔젤이 노바 테라에 있는 애들중 폴른이 있어서 조지려고 갔다는 내용 있는거 보면 뭐 노바 테라 애들도 딱히 멀쩡한건 아니었던거 같음.
* 마카리안 크루세이드 / 마카리안 헤러시
마카리우스 고향은 대충 세그멘툼 솔라랑 그나마 가까웠던 마카리아라는 행성임. 원랜 다른 이름이었는데 마카리우스 죽고 나서 그를 기리며 고향 이름도 바꿨다고 함.
마카리우스가 성전 해서 세그멘툼 퍼시피쿠스 존나 정복해서 은하 경계까지 제국 영토를 넓힘. 마카리우스 이전에는 뭐 개척된 곳도 얼마 없긴 했더라
그리고 마카리우스가 죽고 나서 걔 따르던 장군들이 반란 일으킨게 마카리안 헤러시고, 이건 진압하는데 한 10년쯤 걸렸다고 기억함.
* 콘스탄티눔 성상 파괴 사건
노바 테라 행성에서 콘스탄티눔이라는 레니게이드 마린이 성상 파괴 운동 하다가 뭐 잘못 먹고 카오스로 빠진 사건
대충 여기까지 들으면 알겠지만 동로마 제국 오마쥬한거임.
* 2차 사바트 성계 성전
그 유명한 이브람 건트가 주도한 성전, 성녀 사바트가 환생해서 이 지역으로 임가랑 스마들이 원정 와서 성전 때렸다고 함.
근데 그 이후로도 블러드 팩트같은 애들이 사바트 성계에 돌아다니는거 보면 건트옹이 성전한 이후로 제국이 제대로 관리를 못하는듯
2. 네임드 단체들
* 워드 베어러
이 지역이랑 연 있는 제일 유명한 스마가 얘네들임, 콜키스가 터지기 전에 이 지역에 있었음
* 사임한 크래프트월드
얘네 크래프트월드가 이쪽에 있다는데 이쪽 동네 애들중 얘네가 제일 유명한 애들 같다
* 타니스 퍼스트 앤 온리
사바트 월드 외곽쪽에 타니스가 있었음, 지금은 터졌지만 ㅇㅇ...
* 블러드 팩트
사바트 월드에서 설치는 코른계 레니게이드 임가, 다른 애들이랑 달리 군기 빡세게 잡고 장비 잘 갖춘걸로 유명하다캄
* 가디언 오브 코버넌트
다크 엔젤 파운딩 챕터인데 특이하게 기계교랑 친하고 신기술 도입에 거리낌이 없다고 함. 모성이 은하 서쪽 끝자락에 처박혀있고 외계인 조지는 원정 자주 참여한다던가?
* 엑소시스트
기열찐빠 스카웃들한테 악마 빙의시키고 가두는 그 챕터 맞음, 대충 세그멘툼 솔라랑 가까운 곳에 모성이 있긴 함. 근데 이곳 저곳 이단심문관 따라서 싸돌아다니는 애들이라서 모성 근처에서 싸우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은듯?
* 선 오브 메두사
얘네 모성이 정확히 어디라고 얘기는 없는데 대충 퍼시피쿠스랑 솔라 사이가 아닐까 하는 얘기가 있음
* 화이트 콘술
울마계 파운딩 챕터로 인도미투스 성전 당시 좀 활약한 애들임
특이하게 민간인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챕마 두 명을 두는데 한 명은 챕터 영지 총독, 한 명은 전투 담당인듯
근데 모성을 비운 사이 하필 너글 악마들이 쳐들어와서 모성 개박살냄, 얘네 모성이었던 사바틴은 지금 역병행성이 되었음
그것도 모자라서 그 이후 남은 전력 박박 긁어서 나크문드 건틀렛에 5개중대 파견했다는데 거기 제국이 패배했음
지금 어케 됐는지는 위키에 얘기가 없어서 몰겠다
3. 대균열 이후
이브람 건트 이후로 여긴 이제 존재감 없어짐. 그래도 인도미투스 성전 당시, "마초르타 해협 전투"라고, 세그멘툼 옵스큐러스에서 퍼시피쿠스로 이어지는 지역에서 터진 전투가 유명함.
이게 인도미투스 성전 초기 있었던 유명한 제국측 승리중 하나라는데, 화이트 콘술이랑 울트라마린이 참전하고 급진파 인퀴지터 "레오니드 로스토프"라는 양반이 이 지역에 있던 네크론 블랙스톤 작동시켜서 코른 데프 "크림슨 킹"과 카스마들을 조져버리는데 성공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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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거저거 다 읽어봤는데 이정도 내용이 끝이더라
울티마 세그멘툼같은 동네에 비하면 ㄹㅇ 제국 기준 개깡촌인 지역이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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