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정보'와 '결심'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일본인은 유럽, 미국인에 비해 평균적으로 인품이 좋고 정직하기 때문에, 보고 듣고 읽은 것을 솔직하게 믿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아무래도 요즘은 세상이 세상인 만큼 대인 불신이나 사회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그런 사람조차도 특정 정보 소스에서 발신되는 정보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 정보 소스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다.
또, 매사에 무관심한 사람은, 본래 전혀 정보 자체에 관심이 없다.예를 들어 술집, 역 개찰구나 매표소 근처의 여행안내에는 관광관련 지역정보지가 놓여 있는데, 여행이나 관광에 관한 생각이 없는 사람은 그 정보지가 놓여져 있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라도 집에 가면 TV나 SNS를 심심풀이하듯 바라보다가 특히 비판하냐 마느냐하는 정보와 대면할 때는 "흠.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곤 한다. 무의식적으로 TV 보도 등에 세뇌되어 매일을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편, 정보 매니아와 같은 사람은, 인터넷을 통해 온갖 정보 소스에 접속하여 정보를 얻고 좆문가같은 사람이 된 경우도 많아졌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방대한 정보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정보 평가는 하고 있지만, 현지까지 가서 현실·실태를 직접 보고 듣거나 그것이 진실인지 스스로 깨달으려는 시도해 보는 것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차피 그 정보의 신뢰도와 정확도는 미지수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이번에 정보 이야기를 함에 있어 쓸 말을 정리해 두기로 한다.
정보는 자기 스스로 일정한 분석평가를하기 전의 것은 어디까지나 「정보 자료(information)'이며 분석평가가 종료됨에 따라 '정보(intelligence)'로 바뀐다.
정보 자료는 우선 그 출처, 즉 정보 소스의 '신뢰도 평가' 가 필요하다.이 평가는 그 정보 소스의 과거 실적으로 평가한다.'신뢰도'를 가령 5단계 평가로 한다고 치자. '1'은 '신뢰도가 낮다', '5'는 '신뢰도가 높다」라고 하면, 예를 들면, NHK, CNN이나 BBC와 같은 대중 매체는 가장 큰 언론사이면서도 글로벌리스트 대중 세뇌 도구화되어있는 것이므로 신뢰성의 평가로는 '2'~'4'가 된다.
즉, 완전한 거짓말은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사실대로 말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런데.자기가 직접 사용하는 에이전트나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은 신뢰도 5. 처음 보고 듣는 소스나 특정 스폰서의 배후 조직이나 인물의 정보는 「신뢰도 1」이다.
요점은 얻은 자료를 적절하게 배제하느냐다. 그래서 가짜 정보에 숨겨진 의도를 간파하는 게 중요하다. 다음은 정보자료의 '확실한 평가'가 필요하다. 정확도 평가는 항상 사실과의 관련성으로 평가해야 한다.
전혀 불분명한 단계에서 정확도의 답을 내려서는 안 된다. 먼저 어느 정보가 옳다고 무턱대고 평가했다간 틀린 정보가 되기 쉽다.
보다 객관성을 가지고 정확도를 평가하려면 보도 내용에 근거한 분포 그림을 구성해 보면 된다. 예를 들면 코로나 백신은 안전한가, 위험한가, 백신은 효과가 있는가, 없는가 같은 지표를 그림으로 만들어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하면 코로나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실 확인이 진행됨으로서 정확도가 높은 정보가 늘어나 진실이 밝혀진다.
그렇다면 사실 확인이 된 것은 '정확도가 높으니 5점'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 것은 「정확도가 낮으니 1」이 된다.
방식으로는 '신뢰도 5'에서 정확도 5'의 정보 소스는 매우 유효한 정보자료로 평가되며 신뢰도 1에서 정확도 1'의 정보자료는 무효한 정보자료가 된다. 반복하지만 유효하지 않은 정보자료라고 평가되어도 거기에 다수의 정보자가 집약되는 것 같으면 거기에는 가짜를 믿게 하려는 특정한 의도가 있음을 읽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정보자료를 분석하면 할수록 신뢰성도 정확성도 높은 정보, 즉 '올바른 정보'가 나온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애초에 '올바른 정보'를 무슨 목적으로 어떻게 쓰느냐 하는 문제다. 정보광인 사람이나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가 종착점이 되어 버린다.
분업 체제 속에서 정보 분석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정보자료를 모아서 분류하고 객관적으로 정립하는게 임무이기 때문에 객관성 있게 분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것은 자기 주관을 배제하는 것이 된다.주관을 배제한다는 것은 스스로는 결심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 정보를 사용하는 전제가 되는 '의지''는 업무를 명령한 사람의 전유사항으로, 군대와 같은 조직에서는 지휘관 이외에는 결심을 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정보 수집·정보 분석과 같은 정보업무와 의사결정과의 관계이다.여기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하나는 우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나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타입. 또 하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타입이다.
전자의 유형부터 설명하자.사실, 육상자위대에는 이런 유형의 지휘관이 많다. 근본 원인은 진짜 싸우는 전장이란게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자위대 내의 믿음 때문이지만, 기본이 막료 업무를 주체로 하는 것이다.막료 업무란 이른바 지휘권을 갖지 않은 관료들의 일이다.
의사결정·명령권자는 따로 있고 오로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합리적, 논리적인 일을 관할하는 사람들이 매뉴얼화된 사고 절차에 따라 업무를 진행시키다. 그 사고 절차는 정황의 특질을 파악하고 임무를 분석한 후 지역, 정보, 작전 순서로 견적을 진행하는 식이다.이 자체로는 문제는 없지만, 이것뿐이라면 지휘관으로서의 의사결정 훈련이 누락당한다. .도대체 언제, 지휘관이 의사결정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정보활동은 작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가능하지만 정보 업무의 최초의 큰 집약점이 정보 견적이 된다.여기서 적의 행동에 관한 견적의 결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적의 실태적 행동은 확인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편성장비나 전술적 합리성, 그리고 날씨 가능성에 의지하여 적의 행동을 예측해 결론짓게 된다. 합리성이 우선이다.
여기까지의 절차까지 왔을 때 지휘관의 결심이 없는 경우, 진부한 정보 분석을 따르기 마련이고, .그리고 그 작전 견적 결과가 그대로 지휘관의 결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이거는 관료의 견적대로 계획을 작성하고, 관료의 계획에 의거하여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다.
지휘관의 의사결정이 직원의 합리적인 분석이 무시된 작전 행동이 되다.그렇게 짜인 작전은 실제 정보를 무시한 작전이 되어 비합리적 기습이나 상황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괴멸적인 상황을 맞이하기 일쑤다. 이른바 관공서의 일이라고 불리는 것도 이것이다.
현실이나 사람들의 실태 상황을 보지 않고 법대로 일을 하기 때문에 회사에서의 회의는 몇시간이 지나도 몇 시까지 지나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
후자의 경우는 상당히 다르다. 지휘관이 상급 지휘관으로부터 주어진 명령에 따라 임무 달성을 위한 기본 방침을 선행적으로 결심하면 스태프는 막료는 지휘관의 의지를 바탕으로 명령을 구체화하기 위한 견적을 실시한다. 당연히 정보 활동은 지휘관에 의지에 집약된다. 적이 아직 행동을 하든 말든 아군이 시도하고 싶은 것을 실현할 수 있을지 어떨지 하는 것을 목적의 정보 수집·정보 분석에 집중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 에너지 낭비를 상당 수 해소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말로 바꾸자면, 말하면, 정보를 수집·분석해도, 마음이 정해지지 않으면 정보 수집· 분석에 들인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되고 만다. 일단 해야 할 일은 내가 뭘 할지에 대한 결심이다. 지금의 사회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그런 사회라도 뭘 하면 좋을지 확립하고 있는 사람과 그저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보 수집의 방식부터 달라지다. 후자의 사람이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서 『왜 현대의 사회가 좋지 않은가'를 알게 되었다고 해서, 전자처럼 포기하기 보단 후자처럼 이런 상태라도 뭐라도 해야겠다고 결심한 놈이 더 낫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완전히 결여되었다면 생각할 수록 실수투성이의 결과에 이른다. 옛날 일본의 전투자들은 스스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있었다.그렇기 때문에 막부 말기의 개혁은 하급 무사에게서 일어났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 가치관을 구현할 할 인간들은 깨끗이 탈번하여 자신의 가치관을 실현하는 길을 택했다.그것이 일본 전투자의 정신이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잘 모르니까 일단 정보를 수집하는 건 부적절하다. 노예 제도의 연장에 있는 유럽이나 미국식 군대조직을 흉내를 내다보면 병사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심하는 게 없어진다. 자신의 진심이나 양심을 죽이고 명령에 따르는 것은 노예다 .자기 양심이나 양심에 따라서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일찌감치 확립해 결단할 수 있을지 모르는 사람의 사생관은 참혹하다.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다.현대는 그냥 오래 살고 싶기 때문에 링거를 맞고 침대에 구속되어 식물인간화되어 누구와도 만나지 못한채 몇년이나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런 꼴사나운 생활방식으로 좋은가? 멋지게 자신의 인생의 막을 내리고 싫지는 않은가 .이게 내가 생각하는 제일인가? 이 좋은 삶을 마지막 마지막에 보여주는 것이 일본의 전투자다! 그것을 위한 결심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라! 결심대로의 인생을 목표로 매일 힘을 쥐어짜라! 그리고 이상으로 하는 인생의 마무리를 직접 만들어라! 실제로 그런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떨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유히 그걸 목표로 살아라!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https://musubinosato.jp/wp-content/uploads/2023/11/%E6%97%A5%E6%9C%AC%E3%81%AE%E6%88%A6%E9%97%98%E8%80%8528.pdf
그리고 일본 똘개이 저새낀 백신 음모론이나 NHK, CNN보다 스푸트니크 뉴스를 더 신봉함.
그놈의 올바른, 제대로 된 정보 분석의 종착점이 스푸트니크 뉴스인게 제대로 된게 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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